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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도청 이전지에 농산물유통시설 건립

경북도가 신도청 이전지에 예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이전 기관단체, 학교 등에 안정적인 지역 생산 농산물을 공급키로 했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농산물의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시설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예천군에는 3개의 소형 농산물유통센터가 사과 품목을 중심으로 운영중이나 건립된 지 15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규모가 크고,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예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예천군 개포면에 부지 2만6천㎡, 건축 4천300㎡ 규모로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 늦어도 2013년 12월까지 준공해 신도청사에서 업무가 시작되는 2014년 6월 이전에 정상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는 기존 소규모 유통센터 3곳과 연계해 곡물, 채소, 과실류 등을 공동 선별해 균일한 품질로 상품화한다면 예천이 도청 신도시권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노순홍 경북도 식품유통과장은 “도청 이전에 따라 전입 인구증가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신설로 인한 학교 급식과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수요증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온저장고 등 첨단 유통시설을 활용하면 농산물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11-15

주부들 “올 김장비용 22만~25만원대”

주부들은 올해 김장비용 예산으로 22만7천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S 1라디오 프로그램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는 여론조사 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김장에 관한 설문을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김장비용은 구간별로는 21만~25만원(38.6%)이 가장 많았다. 16만~20만원(23.4%), 26만~30만원(21.4%)가 뒤따랐다.김장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의 55.6%만이 김장을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6.6%는 김장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반면 맞벌이를 하는 주부의 경우에는 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전체의 57.5%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33.5%만이 김장을 하겠다고 응답했다.김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친지가 보내주기 때문(37.6%)과 김장 재료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24.4%)이 가장 많이 꼽혔다.특히 김장 재료 가격이 급등해 김장을 포기하는 비율은 40대(40.9%)와 50대(60%)에서 높게 나타나 장년층 주부들이 보다 물가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부 전체의 75.2%가 올해 배추와 무 등 김장 물가가 예년에 비해 올랐다고 답했다.또한 주부 두 명중 한 명(47.8%)은 김장재료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겠다고 말했다.이들은 전통시장이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접근성이 낮아 대형마트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13.8%,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0.8%에 그쳤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9.8%였다./연합뉴스

2012-11-15

상주 농산물, 미국도 반했다 배·포도 등 본격 수출길에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가 쓰나미 같은 농산물 수입 파고를 헤치고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인 미국에 수출계약까지 성사시켜 시장 확대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8면 상주시는 12일 앞으로 상주배와 상주포도가 미국 식탁에 오르게 됐다면서 이는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성백영 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3개 조합장과 생산농가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미국에 가서 펼친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성 시장 등 시장개척단은 당시 미국 동부의 뉴욕, 워싱턴 DC를 거쳐 LA한인축제 엑스포까지 미 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며 현지인들의 소비 행태 및 구매 패턴 등을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돌아왔다. 상주시는 한미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위기 탈출을 위해 미국시장 진출에 나섰었다.특히 당시 성 시장 등 일행은 상주 농산물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미국시장을 노크하며 뉴욕한인청과협회, LA무궁프로듀스 등과 MOU체결 등 새로운 수출선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쏟았다. 이같은 노력은 상주농산물의 미국 선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상주지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뉴욕 방문시 수출상담을 가졌던 BSC사 데이비드 유 사장이 최근 상주를 방문해 상주배 70t(2억7천여만원) 수입계약을 체결했으며, LA의 무궁프로듀스(대표 정혜숙)는 상주포도 30t을 수입하키로 하고 최근 서상주농협에서 1차로 포도 10t을 선적한 것. 이외에도 현재 미국 현지에서 상담이 잇따라 상주몽산물의 미국 진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상주시는 상주농산물의 대미 수출은 세계 최대의 농식품 소비국인 미국에 상주 농산물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큰 수확이라며 다양한 관련 시책을 수립중에 있다고 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무한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수출단지의 규모화, 시에 수출 전문기구 신설, 유통 전문단체 육성 등과 함께 해외 바이어들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상주/곽인규기자

2012-11-13

경북 쌀브랜드 가치 높아졌다

경북도가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사업을 추진, 쌀 농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경북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포항시 등 23개소에 46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비 및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또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사업 전·후 평가 결과 벼 재배관리 표준화가 14% 상승했으며, RPC(정미소)와 계약재배 체결률은 27% 상승, 농작업 규모화로 인한 10a(300평)당 생산비·경영비는 각각 14.5% 절감됐다.또한, 태풍 등 기상재해가 빈번한 가운데 소득은 4.3%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품질 쌀 우수공동체 육성사업은 들녘단위로 50ha 이상 면적으로 쌀 농업을 규모화·단지화해 쌀의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는 벼를 주작목으로 설립한 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등) 또는 벼 재배를 목적으로 구성한 농가조직체 등이다.경북도는 앞으로 한·중 FTA 등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50ha 이상 들녘 100개소를 선정, 2020년까지 120억원을 지원해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단지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11-08

무·배추 재배면적 감소 “김장 걱정되네”

대구와 경북지역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해 김장철을 맞아 배추파동이 우려된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대구·경북지역 2012년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 가을 무의 경우 368㏊로 지난해(453㏊)보다 85㏊(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을 배추는 1천577㏊로 지난해(1천850㏊)보다 무려 273㏊(14.8%) 감소해 올 겨울 김장철 배추파동이 우려된다. 이 같은 재배면적의 감소사유로 무는 파종기 잦은 강우와 태풍(볼라벤·덴빈·산바)의 영향 등으로 제때에 파종하지 못했고 특히 이미 파종한 무도 발아부진과 소실된 면적이 늘었기 때문. 또한 가을배추(김장채소)는 가격불안으로 인해 재배 기피 경향과 올 8월 정식기에 고랭지 배추가격 하락으로 인해 가을배추 대신 타 작물(양배추 등)로 전환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가을무는 1~2년마다 가격변동폭이 심하게 형성돼 재배를 기피한 반면 판로가 안정적인 단무지용 무 재배가 늘었다”며 “특히 파종 정식기인 8~9월 잦은 강우로 토양습도가 높아 제때 파종하지 못했거나, 생육초기에 죽어 없어진 면적이 늘어났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가을 무·배추의 연도별 재배면적(10a당)의 수량과 생산량은 가을 무의 경우 2001년 재배면적(901ha)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올 재배면적(368㏊)은 최근 10년내 재배면적이 가장 적은 수준인 반면 가격 변동이 심한 가을 배추는 2001년 이후 재배면적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1-01

“농가교육 강화 품질관리에 적극 나설터”

손규삼(66·사진) 대구경북능금조합 조합장 당선자가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손 당선자는 “첫째도 농민, 둘째도 농민, 모든 경험과 경륜을 지역 농민과 과수농가들과 함께 마지막 봉사의 길을 가겠다”며 “이제 사과를 깎아 먹는 시대에서 즙으로 갈아 마시는 음료시대인 만큼 그동안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경영환경을 과감하게 개선해 지역 과수농가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손 당선자는 “이제 사과는 지역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국 규모의 사과생산 기반이 들어서고 있다”며 “각종 FTA 등에 대비해 지역의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사과재배기술, 수출전문교육, 친환경생산 교육 등 농가교육을 대폭 강화해 과학적인 생산관리를 통해 품질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조합의 운영방침을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에 맞는 눈높이 포장과 출하 등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의원, 도부의장 등 모든 경륜과 사회적 인프라를 동원해 조합원과 조합, 과수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손 당선자의 지난 9월13일 포항 등 대구·경북 19개 시·군 3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23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까지다. /황태진기자

2012-10-18

쌀값 2년새 31% ↑… 올해 더 오른다

쌀값이 심상찮다. 2년간 무려 3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태풍의 영향으로 더 오를 전망이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쌀 20㎏의 도매가는 4만2천250원으로 최저 수확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4만500원보다 4.3% 가량 상승했다.같은 양의 쌀 도매가가 3만2천150원이던 2010년과 비교하면 2년새 가격 상승률이 31.2%에 달한다.가락시장 도매가격 기준으론 경기미 20㎏ 상품의 지난달 평균 판매가격이 5만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8.3% 올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지난 8월말과 9월초에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쌀이 출하되는 이달말께는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총 수확량이 422만t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비축량이 부족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햅쌀 수요는 늘었는데 올해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경우 쌀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한 관계자는 “쌀의 생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과 일조량”이라며 “태풍과 함께 불어닥친 센 바람의 영향으로 벼 이삭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잎이 하얗게 말라죽는 백수현상까지 발생해 수확량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저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대형마트측은 이달말이 돼야 본격적으로 출하가 늘지만 추석을 앞두고 철원이나 여주의 쌀 가격이 이미 3~4% 오른 수준에서 거래된 만큼 전체 쌀 가격도 오름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뉴스

2012-10-18

김장배추 부족 대비 겨울배추 조기 출하

정부는 김장 배추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 배출을 조기에 출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해 김장용 성수품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정부는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물가 대책을 의결했다.정부는 우선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민·관 합동으로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운영된다. 작황·유통·출하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계기관, 생산자 단체와 협의해 해소 대책을 마련한다.배추가 수요보다 5만5천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겨울배추 생산량의 15%가량(5만~6만t)을 평시보다 1개월 앞당겨 출하하기로 했다.11월 가격이 오르면 미리 비축한 배추·무의 물량을 소매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한다.수요 분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협조해 `김장 늦춰 담기` 캠페인도 벌인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1월 말에 김장을 하면 이달 중순에 하는 것보다 비용이 14% 싸진다. 김장 성수기에 양념류도 대량 방출한다. 건고추는 주당 200~300t, 마늘은 주당 600t 수준이다.주거밀집 지역 100여곳에 농협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김장시장도 개설한다. 산지와 직거래해 김장 성수품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토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2-10-16

수입물가 9월도 0.9% 상승

올해 9월 수입물가가 전월에 이어 두달째 올랐다. 수입물가는 소비자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물가 불안이 우려된다.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9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9% 상승했다.전월대비 수입물가는 4월 -1.0%, 5월 -1.9%, 6월 -3.6%, 7월 -0.8%로 넉 달 연속 내림세였다가 8월(1.7%)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부문별로는 원자재 수입가가 전월대비 0.9% 올랐다. 광산품이 동광석(7.0%↑) 등을 중심으로 1.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1.2%를 기록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박연숙 과장은 “국제 곡물시세가 안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간재 수입가는 석유제품(4.2%↑), 1차비철금속제품(6.2%↑)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9% 비싸졌다. 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0.4%, 소비재는 1.7% 각각 상승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체 수입물가는 2.4% 떨어졌다. 박 과장은 “작년 9월과 비교하면 유가 수준은 높아졌지만 화학·철강 등의 수입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환율 변동을 제한 계약통화(수출입거래에 사용하는 기준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8월보다 1.4% 올랐고 지난해 9월보다는 2.5% 떨어졌다.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연합뉴스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