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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역 유통업체 설선물 판촉 돌입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인 설 선물 판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장기간의 소비심리 위축을 벗어나고자 이번 명절 대목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하나로클럽 포항점(대표 고종석)은 내달 3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최근 명절에 고가의 선물세트보다 실속 위주의 중저가 선물이 인기를 끄는 것을 고려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인기 선물세트 33종을 준비하고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또한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덤을 증정하고,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사전예약 판매 품목은 `뜨라네 참 큰 사과`, `프리미엄 골드키위`, `대왕 王배` 등 과일 혼합세트, 안심한우세트 등 명절 대표 인기상품으로 구성돼 있다.하나로클럽 관계자는 “부담없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산지 농산물 선물세트와 실속있는 저렴한 세트 중심으로 수량을 늘렸다”며 “설을 기점으로 그동안 침체된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설 선물 상담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내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선물 상담팀은 공단 및 기업체,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상담 및 상품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담당한다.롯데 상품권은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현장 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물세트 역시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팀을 통해 편안하게 구매·상담 가능하다.이와 함께 상품권 대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상품도 한정 판매한다. 300만원 이상 3만원, 1천만원 이상 구매 시 25만원, 3천만원 이상 구매 시 90만원의 롯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한편, 기존에는 법인카드와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권이 개인 체크카드로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패키지 상품은 한정 수량이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으며 벌써 상당한 예약 문의가 들어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구매 상담 및 문의는 054-230-1471~3번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28

백화점·대형마트 `설 알바` 1만5천명 모집

유통업계가 설 대목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1만5천여명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업체는 이같은 규모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며, 문의와 지원은 각 점포에서 하면 된다.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기간인 다음 달 18일까지 선물 배송·상담, 상품 적재, 상품권 포장 등의 업무를 할 아르바이트 총 5천여명을 모집한다. 점포별로 50~100여명을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지난해 설과 비슷하다.현대백화점도 선물 구매 접수, 상담 지원, 배송 등 전국 13개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물류센터 3천여명을 포함해 총 4천500여명으로 작년 설보다 5% 늘릴 계획이다.점포 아르바이트는 보통 오전 10시 출근해 오후 8시30분까지 근무한다. 물류센터는 새벽부터 일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출근 수당, 야근 수당 등을 추가 지급한다.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0개점에서 아르바이트 사원 840여명을 이달 초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채용 분야는 식품 선물 접수 데스크 270여명, 선물 판매 보조 270여명, 특판 영업팀 업무 보조 및 배송 약 245명, 상품권 업무 보조 및 포장 약 55명 등이다.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각 점포 자체적으로 설 아르바이트 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채용 규모는 총 3천여명이다.직무는 판매보조와 배송보조 업무 등이며, 일당은 하루 6.5시간 근무 시 약 4만원, 추가 연장근무 시 최대 7만원이다.롯데마트도 설 행사 기간 선물 배송, 상품권 포장, 세트 진열 등의 업무를 맡을아르바이트 1천200명을 채용한다. 26일부터 점포별로 지원서를 받는다.농협유통도 전국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에서 2~3주간 일할 아르바이트 300여명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업무는 진열, 판매, 택배, 사은품 관리 등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1-27

경북농관원,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10% 수준 확대 방침에 맞춰 지역 농가에서 GAP 인증을 받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농산물 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현재 대구·경북지역의 농경지 대비 GAP인증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3% 수준으로 농민과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는 1만 4천458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나, 이 중 약 51%인 저농약인증 7천432농가는 올해 말 저농약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다른 인증으로 전환해야 하는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도내 재배 비중이 많은 사과·배 등 과실류는 무농약인증에 어려움이 많아 화학합성농약을 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지난해 농축산부의 제도개편으로 농민의 GAP 인증참여가 한결 쉬워졌고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먹을거리 안전성은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법적 장치가 마련됐다”면서 “FTA 등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차별화된 경쟁전략으로 현재 경지면적의 3% 수준인 GAP 농산물을 2017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26

롯데百 포항점, 쌍춘년맞이 `웨딩페어` 행사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입춘이 두 번 찾아오는 쌍춘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페어를 개최한다.예로부터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는 속설이 전해내려오자 2015년을 맞아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 신혼부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우선 8층 본 매장과 9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되는 웨딩 페어는 가구부터 가전제품, 구두, 핸드백, 주얼리까지 혼수에 필요한 상품들로 알차게 준비했다.또한 각 브랜드에서 행사기간 동안 노마진 특가전을 통한 한정판매, 2014년 히트 상품 줄서기 기획전, 패키지 상품전 등 신혼부부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테마를 구성했다. 삼성과 LG 가전 상품군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고, 가전/가구/홈패션/주얼리/시계/모피 상품군에서 롯데 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9층 사은행사장에서는 웨딩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위한 3D 커플 피규어 증정 이벤트도 마련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쌍춘년 예비 신혼부부들을 잡으려고 전년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웨딩 페어를 준비했다”며 “이번 시즌 행사를 통해 그동안 눈여겨 봐왔던 다양한 상품들을 정말 알차고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26

롯데百 포항점 문화센터 봄학기회원 모집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오는 26일부터 2015년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5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회원모집은 별관 7층 문화센터와 인터넷접수처에서 기존회원은 26일, 신규회원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달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첫 강좌는 오는 3월 2일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좌는 수과학, 요리, 생활놀이 등 재미있는 주제로 여러 영역을 경험하고 창의성을 길러주는 `뽀로로 플레이스쿨`, 보드게임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랄라 놀이터`, 타로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배우는 `타로카드 배우기`, 세계적인 열풍의 `K-POP 댄스 따라 하기` 등이 준비돼 있다.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을 비롯해 마임쇼, LED 버블쇼, 다양한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트니트니 박람회 등이다.지난겨울 학기에 엄청난 호응을 얻었던 독일청년 다니엘 린데만은 봄학기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연애 특강을 들려주며,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가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부모님이 직접 출연해 현시대의 자녀 교육관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이밖에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터득할 수 있는 인문학 특강에서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 와인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한편, 문화센터 정기 강좌 수강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정기 강좌 수강 수에 따라 미용티슈나 스윗인디아 파스타 쿠폰, 러블리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고 봄학기 신규강좌나 특별 지정 강좌 수강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홈스테드(커피류)와 엔젤리너스(전메뉴)에서는 봄학기 정기강좌 수강증을 제시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23

롯데百 포항점, 과메기 판매신장 큰 역할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포항의 대표 먹거리 과메기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롯데백화점 포항점 식품팀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전국 백화점 및 아울렛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과메기 세트를 홍보사진하며 겨울철 특산물 과메기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판매 시작 이후 약 3개월간 매출 3천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 추세로 2월 중순까지 15%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처음에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직원들만 상대로 판매를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일반 고객들까지 주문량이 늘고 있어 포항 특산물의 명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롯데백화점 김성미 파트리더는 “산지에서 직접 생산 및 배송을 하는 제품이라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과메기 철이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많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손질 과메기 10마리(3~4인용) 2만 8천원, 20마리(7~8인용) 3만 8천원이며 각종 채소와 물 미역, 초고추장, 김이 모두 포함돼 가족·친지가 함께 먹기에 좋다. 주문은 054-230-1003~6번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21

대구지역 백화점 새해 첫 세일 `역신장`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얼어붙은 경기 탓으로 새해 첫 세일부터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진행한 새해 첫 바겐세일에서 동아백화점은 지난해 대비 -1.4%의 역신장세를 보이며 마감했다.이는 얼어붙은 경기와 함께 지난해 바겐세일이 설 행사와 겹치면서 설특수를 누렸지만 올해는 설이 2월 중순으로 예년보다 늦어 고객들이 설을 대비해 바겐세일 중 구매를 주저했고, 세일 후반부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가가 높은 아우터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품군별로는 패션잡화 상품군이 3.8%, 영캐주얼 의류군은 3.2%, 여성의류와 남성의류 역시 각각 3%, 1.7%의 신장세를 나타낸 반면 매출을 주도 상품인 아웃도어 의류가 -3.2%의 역신장을 나타냈다.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도 지난해 세일 기간 대비 -2.7%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품군별로는 대표적인 겨울 상품인 다운재킷, 코트, 부츠, 모피 등의 매출 신장율이 지난해 겨울세일 때보다 10% 이상 떨어졌고 겨울철 효자 상품이었던 난방용품이 전년대비 절반 가까이 매출이 급감했으며, 매출 비중이 높은 여성과 남성 등 의류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해 매출 역신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쌍춘년에 결혼하려는 예비부부들이 늘면서 TV, 냉장고 등 혼수용품 증 가전제품의 매출이 10% 신장했고 해외명품이 7% 이상 소폭 상승했다.대구백화점도 지난해에 비해 -2%로 역신장을 기록했다.파트별로는 리뉴얼 오픈한 식품 파트가 10%, 가구와 가전의 매출도 8~9%대 신장세를 나타낸 반면에 여성의류가 -3.5%, 남성의류는 -4.8%, 해외명품 -2.0%, 잡화 -3.9%로 역신장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01-20

大百 “올해 온라인 영업·PB상품 강화”

대구백화점이 올해 모바일쇼핑 신규채널 확보와 대백몰 활성화를 통한 온라인 영업 강화와 수익 강화를 위한 PB상품 강화, 슈퍼체인 확대, 브랜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대백은 13일 프라자점 12층에서 구정모 회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영업이익 제고를 위한 투자는 그동안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지난해 영업이익(44억 원)의 7배에 달하는 회사 자금으로 대주주인 구정모 회장의 경영권 방어 강화에 사용해 도덕성 논란이 일었던 대구백화점은, 올해를 100년 대백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수익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우선 알뜰 소비자를 위한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 기반의 구축을 위해 모바일 쇼핑몰을 선보이고 오픈 5년차인 자사몰 홈페이지는 개편하는 등 최신 트랜드에 맞는 인터넷 쇼핑 환경을 구현한다.또 기존의 식품 중심이 PB 상품을 비식품 부문까지 확대하며 현재 109개의 슈퍼가맹점을 150호로 늘리고, 2개의 직영점도 점차 확대 출점한다.이와 함께 지역 내 이미지 구축과 차별화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트랜드에 기반한 장르별 기획이나 소비트랜드에 접목한 행사를 기획하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발맞춰 홍보채널 도입과 빠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고객의 문화적 니즈와 관심 증대를 위해 연예인 초청 쇼케이스, 팬 사인회,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문화마케팅을 극대화하기로 했다.특히, 프라자점은 도시철도 3호선 역세권의 강점을 내세워 김광석 거리와 연계해 정문에 다용도무대를 만들어 패션쇼와 농산물 홍보행사를 진행하며, 칠곡과 지산·범물동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식품관과 명품관, 생활관을 특화하고 패션부문에 신규 브랜드를 개발한다.본점은 젊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SPA 브랜드 개발과 아동 브랜드를 강화하며, 본점 내에서 젊은 고객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통해 모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IT기기를 추가하는 등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실행한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01-14

이마트, 피부노화방지 기능성 화장품 출시

이마트가 최근 기초라인 화장품에 피부 노화방지기능을 담은 `솔루시안 리페어`라인사진을 선보인다.오는 15일부터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되는 `솔루시안 리페어`라인은 노화, 스트레스, 외부자극 등으로 지친 피부를 바로잡아 본연의 능력을 높여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솔루시안 리페어`는 클린징 마스크, 스킨, 에멀젼, 멀티밤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고, 기존 솔루시안 라인과 같이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인 엔프라니와 함께 개발했다.가격은 클렌징 마스크(100㎖) 1만5천원, 스킨(140㎖) 2만9천원, 에멀젼(120㎖) 3만2천원, 멀티밤(25㎖) 1만5천원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의 에센스형 재생 기능성 화장품과 비교하면 절반이상 저렴하다.특히 최근 발효 기능 성분으로 인기가 높아진 유산균에서 추출한 3가지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락토코쿠스, 비피다) 복합체인 트리바이오(Tri-Bio) 성분을 담았으며, 솔루시안리페어 스킨과 에멀젼의 피부결, 피부톤, 피부탄력 개선 기능은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장명희 이마트 뷰티케어담당 바이어는 “좋은 화장품은 가격이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기능성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14

이마트 오늘부터 2주간 `겨울패션 시즌오프`

이마트가 지속되는 한파에 끝이 보이지 않는 겨울을 이기기 위한 비법으로 `겨울 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8일부터 2주간 이마트 데이즈의 겨울 대표 의류와 함께 언더웨어와 패션 소품, 방한 슈즈, 겨울 침구류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가격을 낮춘 겨울 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전 매장에서 진행한다.우선 이마트 패션 자체브랜드인 데이즈(Daiz)의 대표 방한의류는 최대 50% 가격을 낮추고 다양한 균일가로 마련했다.데이즈 대표 방한 품목인 경량다운 조끼는 정상 가격 대비 50% 저렴한 2만4천900원에 판매하고, 경량다운 점퍼와 코트는 43% 저렴한 3만9천900원/4만9천900원에 판매한다.균일가 상품으로는 데이즈 캐시미어블렌드 니트를 1만4천900원에, 보온 내의 데이즈 히트필은 성인과 아동용 구분없이 최대 62% 저렴한 6천원에 선보이고 머플러를 비롯한 장갑 등 겨울철 패션 소품류는 1/3/6/9천원에 판매한다.한편, 침구류도 1/2/3만원 실속형 균일가 행사를 열고,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러빙홈 극세사 차렵이불과 마이크로 차렵이불을 최대 60%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하고 로렌데코, 세라피, 컴마어퍼, 브룸 등 브랜드 침구 전 품목을 이마트 입점 매장에 한하여 20~30% 할인한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08

지역백화점, 2일부터 신년세일 돌입

지역 백화점들이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새해 첫 세일에 돌입한다.동아백화점은 쇼핑점과 수성점을 비롯해 동아아울렛 강북점과 본점, NC 아울렛 엑스코점에서 브랜드별로 정상가격 대비 최대 50% 이상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우선 해외브랜드 편집매장 럭셔리갤러리 시즌 오프 행사를 통해 프라다 등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20~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여성의류 매장은 겨울 인기 상품전 행사를 통해 최대 50%, 남성의류 매장은 최대 4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NC아울렛 엑스코점은 1월6일까지 바겐세일 축하 행사로 여성의류 최종가 행사를 통해 오리털 점퍼와 코트 등을 8만9천원, 9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아동의류 매장은 점퍼와 가디건, 스웨터 등 겨울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까지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번 신년 세일에서 매출 주력 상품인 모피, 아웃도어의류, 방한의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며 겨울상품 세일 및 시즌OFF 세일율은 30%~10%이다.해외명품에서는 토리버치가 1월 2일부터 시즌오프 30%에 돌입하고 해외 패션 브랜드에서는 1월 31일까지 20~30% 할인 및 인하행사를 진행한다.포항점은 9층 이벤트 홀에서 신년 맞이 아웃도어 눈꽃산행 대전을 통해 네파, 몽벨, 아이더, 센터폴 등 총 15개의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가 나서 다운재킷, 내피재킷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대거 내놓는다.아모레 퍼시픽 그룹전에서는 설화수와 헤라가 참여해 15만원 이상 7% 롯데상품권 사은행사와 함께 20만원 이상 추가 포인트 적립을 진행하며, SK-Ⅱ는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해 15만원 이상 7%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 증정과 주말 사흘 동안에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더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이 외에도 각 층에서는 핸드백/부츠 특집전, 시티 캐주얼 인기 상품전, 골든듀 `양의 해`맞이 골든바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들이 대거 마련되고, 9층 사은행사장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띠 식기 세트 또는 운동 3종 세트를, 그리고 6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루미낙 냄비 2종 세트 또는 란체티 보스턴 백 등 사은 선물도 함께 마련했다.대구백화점은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이 참여하고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프라자점은 해외 명품브랜드와 대형 의류그룹 브랜드가 30% 세일에 참가하고 여성·남성의류와 골프의류들은 20%, 핸드백과 주방 브랜드들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곤영·고세리기자

2014-12-31

대형마트, 불황 극복 공격적 마케팅

연이은 소비침체와 경기불황으로 유통업계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홈플러스는 29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설선물세트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취급 품목은 한우·과일·굴비를 비롯한 신선식품 94종과 통조림·참기름 등 가공식품 77종, 샴푸 등 위생용품 14종, 홍삼을 비롯한 건강식품 12종 등 모두 206종이다.대표 제품으로는 농협 안심한우 1등급 정육세트(9만6천원)와 명품 배 세트(4만8천원), 테스코 파이니스트 이탈리아 와인 H3호 세트(2병/2만6천600원), 실속 이력추적 영광굴비 세트(8만원), 동원 혼합 42호(3만660원) 등이 판매된다.연어·랍스터·대게로 구성된 유럽식 만찬세트(15만원)와 정글 크레이피시 세트(15만원), 세계 유명산지 왕새우세트(15만원)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이색 선물세트도 나온다.품목별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50% 추가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8대 카드(신한·BC·KB국민·삼성·현대·외환·롯데·하나)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구매한 상품은 2월 5~16일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되며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는 무료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예약판매는 주로 기업고객 중심이었지만 최근 개인고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설과 봄 신학기 준비기간이 겹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모든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에서 한우·배·커피·햄·샴푸와 온라인 단독품목 등 107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예약판매한다.대표 품목으로 `오뚜기 캔 종합 9호`를 30% 할인한 2만650원(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삼성·하나카드 구매시)에, `CJ 스팸복합 1호`는 20% 할인한 2만5천640원에 내놓고, `애경 행복 3호`는 20% 할인한 1만2천720원에 판매한다.`명품 얼음골 사과(12입)`는 5만8천650원, `한우 냉장 알뜰 정육세트(한우국거리·불고기 각0.6kg*2)`는 10% 할인된 10만6천200원에 선보인다.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상품에 따라 `5+1` 등 덤 증정 헤택도 제공한다.이마트의 경우 내달 중순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4-12-30

대형마트 PB, 제조업체 고유상품보다 최대 60% 저렴

대형마트가 위탁 생산을 통해 자체 상표(PB)를 붙여 파는 제품이 각 제조업체의 고유 상표(NB) 제품보다 최대 6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PB제품과 NB제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제조사·주원료 함량이 같은 12개 PB제품이 NB제품보다 평균 23.6%,최대 50% 저렴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주원료 함량이 유사한 20개 PB제품은 NB제품보다 가격이 평균 28.5% 낮았고,최대 60.2% 저렴한 품목도 있었다.대표적으로 삼육우유가 제조한 검은콩 두유의 경우 이마트 PB제품(검은콩 참깨 두유)은 100㎖당 173원이지만, NB제품은 100㎖당 435원이었다.대량구매와 중간 유통과정 생략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PB제품이 가격경쟁력을 갖춰 이 같은 가격차가 발생한다는 게 대형마트 측의 설명이다. 다만 NB제품의 정상가는 PB제품보다 비싸지만 `1+1 행사`나 덤 증정 등으로 할인한 가격을 고려하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다.한편, 대형마트 PB제품 구매 경험자 1천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9%가 PB제품 구매가 가계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화장지·미용티슈 등 이·미용품(63%), 유제품(62.5%), 음료수(41%) 순으로 많았다.PB제품에 대한 불만으로는 `품질이 좋은지 알 수 없다`는 응답이 5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품이 다양하지 않음`(33.1%), `제품 비교정보가 불충분함`(32.%) 등이 있었다.PB제품 이용 만족도(5점 만점)는 가격(3.68), 제품 다양성(3.64), 품질(3.38), 안전성(3.32) 순이었다. 이마트는 제품다양성(3.67)과 품질(3.42)에서, 홈플러스는 가격(3.71)과 안전성(3.35)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