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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대구 대곡동 행복주택 입주자 12월 14일까지 추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의 행복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추가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하는 규모는 주거전용면적 21㎡ 228가구, 25㎡ 36가구, 36㎡ 144가구 등 총 408가구로 이중 최초 모집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입주자 및 예비자를 추가 모집하며, 첫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입주자격 검증일 기준 신혼부부(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 고령자(만65세 이하, 대구 거주), 주거급여수급자(대구시 거주) 등이다.대구 대곡 2 행복주택 인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서일반산업단지 등이 있고 대구수목원, 청룡산 위치 등 자연경관이 우수해 직장인, 고령자 등 1∼2인 가구에 아주 적합하다.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1천500만∼3천300만원대이며 월임대료는 8만∼18만원대로 주변 전세시세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공급계층별로 상이, 상세내용 LH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공고문 참고하면 된다.또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4%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3천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임대보증금 전환제도 최대 이용시 최저 월 6만∼8만원대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다.여윳돈이 있는 사람은 보증금 추가납부, 목돈이 없는 사람은 보증금을 적게 내는 등 본인에게 유리한 임대조건을 선택하면 된다.LH 행복주택은 계약 후 반드시 2년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퇴거 필요시 1개월 전 통보로 해약이 가능하며, 납부한 보증금은 반환되고 해약에 따른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계약금 3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9

대구·경북지역 LH전세임대 수요 대폭 증가

경기침체로 대구·경북지역 LH전세임대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27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에 따르면 기초수급자와 신혼부부, 대학생, 청년 취업자들에 대한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 지원물량이 올해가 아직 한 달 여 남은 현 시점에서 올해 목표 물량을 초과했다.특히 올해 대구·경북지역 전세임대 지원 목표 물량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3천316가구로 책정했으나, 올초부터 전세임대 신청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1월 현재 모두 4천800가구를 지원해 목표 대비 145%나 넘었다.전세임대 입주자 유형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3천810가구, 대학생 및 신혼부부는 868가구, 소년소녀가장은 66가구, 취업준비생은 57가구를 지원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올해 지원 물량이 증가한 곳은 구미·포항지역으로서 신규 지원 물량을 기준으로 구미의 경우 작년에 비해 21% 늘어난 766가구, 포항은 41% 늘어난 1천305세대를 기록했다.또 구미와 포항은 산업단지 지역으로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공장가동 중단 등에 의한 소득이 줄어든 가구가 늘어난데다 포항은 지난해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 물량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지난해의 경우 공고를 통해 일정기간에만 지원신청을 받았으나 올해에는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신청을 받았고 대구·경북지역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전세임대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8

국내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1위 30·40대 ‘자이’ 50대 이상 ‘래미안’

GS건설의 아파트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천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등이 5위권 내에 들었다. 이밖에 중견 건설사인 우미건설 ‘린’이 올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는 GS건설 ‘자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각각 19.6%, 19.5%로 가장 높았던 반면, 50대 이상은 삼성물산 ‘래미안’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20.8%로 가장 많았다.공인중개사가 뽑은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선정됐다. ‘중개 거래 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 질문에서도 삼성물산 ‘래미안’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23.5%로 가장 높았고 GS건설 ‘자이(21.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9.7%)’가 뒤를 이었다.브랜드 가치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50%)’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3%)’고 답했다.응답자 대다수가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한편, 부동산114는 종합대상 외에 4개의 부문별 대상을 선정했다.삼성물산 ‘래미안’이 브랜드선호도 부문 대상에,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브랜드경쟁력 부문 대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거주자에 대한 주거만족도 항목에서 5점 척도 기준으로 4.44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포스코건설 ‘더샵’은 주거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고세리기자

2018-11-28

LH, 대구·경북지역 다가구주택 등 매입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6일 도심 내 저소득 계층,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가구주택 등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매입물량 927가구는 이미 매입완료됐으나 매도요청 대기자가 많고 주택심사 등에 걸리는 기간 등을 감안해 매입절차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매입대상 지역은 대구시는 남구, 북구 일부, 수성구, 서구, 중구, 달서구, 달성군 일부, 동구 등이며 경북은 경산시, 경주시, 상주시, 영천시, 구미시, 안동시, 영주시 등이다.매입대상주택은 전용면적 20㎡ 이상, 1동당 5가구 이상, 사용승인일 10년 이내의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대상이다.외단열 시공 주택의 경우 단열재를 준불연 또는 불연재로 시공한 주택만 가능하며 그 외 유형별 상세요건 등은 오는 30일 LH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은 해당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등을 사들여 개보수 후 시중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 또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청년용 매입임대는 2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며 저소득층 및 신혼부부용 매입임대는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거주 가능하다.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LH대구경북지역본부 방문 및 우편으로 매입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매입상세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1부(053-603-2336, 2338) 또는 오는 30일 LH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7

한국감정원, 보상협의에 최첨단 시스템 활용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25일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등에 대한 소유자와의 보상협의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무를 자동화해 신속한 보상업무와 함께 불법·부당보상이 원천에 차단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보상업무 전체 과정에 대한 사무자동화는 지난 2010년 한국감정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받은 보상업무처리시스템(CMS, Compensation Management System)을 고도화한 것이다.주요 자동화 보상공정은 드론으로 공익사업지구에 대한 현장을 촬영해 GIS(지리정보체계,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능이 탑재된 감정원 보상업무처리시스템에 드론영상과 토지정보를 자동 입력한 후 토지·물건 조사에 대한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보상처리 기일 단축도 가능하다. 특히 100만평 사업의 경우 과거 30명이 투입돼 조사기간만 6개월이 걸린 반면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15명이 3개월 만에 업무를 완료할 수 있다.또 조사된 토지·물건에 대해 보통 3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회보한 평가금액이 서로 간 110% 이상 차이가 날 경우 보상업무처리시스템에서 자동 감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지구에서 같은 용도지역 내의 지목별 평균단가를 산출해 특정한 토지가 부당하게 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어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소유자에 대해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정보시스템과도 실시간 연계해 수용재결 소요기간도 단축했다.이같이 손실보상업무 전체 단계에서 전산화를 거치면 사업인정 후 물건 식재 등의 보상투기, 업무 진행과정에서 소유자와의 결탁으로 인한 비리 또한 원천 방지할 수 있는 이점도 지니고 있다.한국감정원장 김학규 원장은 “보상업무를 개시한 지난 2002년 이래 현재까지 한 번도 소유자와 결탁한 보상사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보상관리시스템을 목표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보상기일 단축으로 고객만족과 공익사업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6

신혼부부 ‘안전한 환경’·‘편한 출근길’ 찾아 이사한다

신혼부부가 이사할 때는 가족이 안전하게 살 수있는 곳인지, 회사 다니기 편리한 곳인지를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대한부동산학회에 따르면 부산대 도시공학과 박승우 연구원과 남궁미 조교수가 최근 발표한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이동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신혼부부가 이사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2016년 신혼부부 가구 주거실태조사’를 토대로 서울 거주 신혼부부 759가구를 분석한 결과 안전환경, 교통환경, 주변 자연환경이 신혼부부의 주거이동 의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한 지 5년 이하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생활환경과 보육환경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쳤다. 맞벌이 여부로 나눠서 보면 맞벌이 가구는 안전환경을 가장 중시했고, 외벌이 가구는 안전환경과 함께 교통환경과 주변 자연환경도 중요하게 살폈다. 주택 유무별로 보면 기타(월세·사글세), 전세, 자가 순으로 이사 의사가 높았고 이런 현상은 맞벌이일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신혼부부의 주거이동률은 약 71%로 전체 가구 37%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주택 점유형태는 전세가 66.0%로 주를 이뤘고, 자가 20.0%, 기타 14.0%가 뒤를 이었다. /고세리기자

2018-11-26

경쟁률 평균 24대 1… 완판 홈런 날릴까

청약제도 개편전 마지막 100% 추첨제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당해기준 평균 24.0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25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접수결과, 특별공급 및 오피스텔 82실을 제외한 총 582가구에 당해기준 1만3천978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 24.02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펜트하우스 117㎡타입이 7가구 모집에 1천449건이 접수해 207대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114㎡타입이 8.27대1, 전용 77㎡타입이 12.64대1, 전용 84㎡A타입이 30.61대1, 전용 84㎡B타입이 26.1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경쟁률은 우선 청약제도 개편 마지막 추첨제 아파트라는 점과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1차 중도금 납부기간 유예(2019년 6월) 조건 등이 수요자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됐다.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달성군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857가구(전용 77~117㎡, 오피스텔 제외)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 중이며 오는 28일 당첨자발표 후에 오는 12월10∼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태왕 관계자는 “최근 인근 중대형 신축아파트의 공급이 없었고 주택 소유자도 청약이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단지이다 보니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았다”며 “금호강, 와룡산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인접성, 4차 외곽순환도로, 다사~왜관 광역도로, 동산의료원, KTX 서대구역 등 풍부한 개발비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조기 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단지내 오피스텔 전용84㎡ 타입은 오는 28일 당첨자발표, 오는 30일에 계약하며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6

LH, 대구·경북 ‘행복주택’ 추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가 최근 대구 북구 연경동과 경북 김천 삼락동 일원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대구 연경지구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16㎡ 225가구, 26㎡ 122가구, 36㎡ 253가구 등 모두 600가구이며 경북 김천시 삼락동은 주거전용면적 16㎡ 140가구, 26㎡ 120가구, 36㎡ 150가구 등 총 410가구로서 최초 모집 이후 잔여물량이 대상이다.연경지구의 첫 입주는 오는 2019년 5월로 예정돼 있으며 김천 삼락동의 첫 입주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작된다.모집대상은 입주자격 검증일 기준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 대구시와 김천시에 거주하는 고령자(만 65세 이하), 주거급여수급자이다.대구 연경 행복주택 인근 검단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이시아폴리스, 엑스코,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이 있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직장인 등 1∼2인 가구에 적합하고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1천200만원대∼3천200만원대, 월임대료 6만∼16만9천원대다. 또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 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 4%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3천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구연경 행복주택은 오는 12월14일 까지 잔여가구수가 소진 될 때까지 매주(월∼금) 입주자를 모집하고 계약금 3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김천 삼락동 행복주택은 인근 김천대, 경북보건대 및 김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 직장인, 1∼2인 가구에 적합하며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800만∼2천200만원대, 월임대료 4만원∼12만8천원대다. 이어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 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 4%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3천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로 운영된다.LH 김천 삼락 행복주택은 잔여가구수가 소진 될 때까지 2주 단위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계약금 2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여윳돈이 있는 사람은 보증금 추가납부, 목돈이 없는 사람은 보증금을 적게 내 본인에게 유리한 임대조건을 선택하면 된다.LH 행복주택은 입주 후 반드시 2년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퇴거 필요시 1개월 전 통보로 해약이 가능하며 납부한 보증금은 반환되고 해약에 따른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신청은 LH홈페이지(https://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6

한라공영, 10년 표류 ‘재건축정비사업 성공’ 공로 매화재건축조합 감사패 받아

지역 건설업체인 한라공영은 25일 10년 이상 표류하던 매화재건축정비사업을 성공시켜 조합 측으로부터 감사패 받았다고 밝혔다.조합해산총회를 앞둔 매화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조합 사무실에서 한라공영축에 감사패를 전달해 시공사 선정에서 성공분양, 입주까지 모범 재건축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대구 남구 봉덕동 일원 8천14㎡ 규모인 매화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03년 조합설립인가 후 기존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10년 이상 표류했지만, 규모가 작고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대기업들도 돌아보지 않던 사업장에 속했다.하지만, 지난 2015년 1월 조합원 100% 찬성으로 한라공영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전용 59㎡, 84㎡ 아파트 1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규모의 모든 재건축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시공사 선정 후 1년 만에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갔고 2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5월 입주를 완료했다.이는 타 재건축사업과 비교해 시공사 선정에서 입주까지 불과 3년의 짧은 기간 안에 완료된 대표적인 재건축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한라공영은 우방주택 출신의 최동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20∼30년 경력의 건설 베테랑과 젊은 건설인들로 구성된 전문가 업체로 알려져 있다.대기업 못지않은 경험과 노하우에 무겁지 않은 조직의 빠른 판단력과 추진력을 더해 실속 있는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기업의 영역 밖에 있는 200~500가구 중소규모 재건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전용 주택문화관을 건립해 운용하고 있다.이호기 매화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은 “한라공영의 탁월한 업무추진능력과 시공사와 조합 및 조합원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모범적인 재건축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며 “조합원 모두를 대표해 한라공영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라공영은 지난 8월 북구 칠성동 잉꼬맨션 재건축 사업인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을 최고 청약경쟁률 214대 1로 성황리에 분양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26

주택공급제도 개편 앞둔 분양시장 ‘차분’

가을 분양 성수기 막바지에 접어들며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천779가구가 분양된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는 지방에서만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대표적으로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광안(오피스텔)’ 등 6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올가을 주택분양시장은 예년과 달리 조용한 낌새다. 해마다 10월과 11월은 가을 최대 성수기로 청약 열기를 보이지만 고강도 규제 여파 등으로 시장이 위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당초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가을 동안 전국에서 4만가구 이상 분양이 공급될 것으로 예견했다.그러나 분양 실행률은 예상보다 크게 낮았다. 지난 13일 기준 전체 예정량 대비 32% 수준인 1만4천126가구만 청약을 마쳤다. 여기에 이달 셋째 주 2천630가구와 넷째 주 2천779가구 분양 물량을 합치면 이달 분양 실행물량은 예상량의 절반인 약 2만가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1월 말 정부의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 시행 전까지 수도권 분양시장이 더욱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청약제도 개편 등을 이유로 수도권 인기지역의 분양을 미루고 있기 때문.실제로 사업자들이 전망하는 이달 분양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3.4로, 전월대비 2.0포인트 떨어졌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가을 분양철을 앞두고 지난 9월 HSSI는 82.4로 8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수도권 단지의 분양이 연말로 미뤄지면서 지난달엔 60선으로 급락했고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11월 말 시행되는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은 추첨제 물량의 최소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게 핵심이다. 나머지 25%도 무주택자 추첨에서 떨어진 사람과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1주택자에게 공급된다. 이에 따라 개정안 시행 전 마지막 물량이라 할 수 있는 11월 분양 물량에 1주택자의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1주택자들은 청약 당첨 가능성이 떨어지는 만큼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달 청약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1-19

서대구고속철도역 최대 수혜단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대박 조짐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후 주말까지 오픈 3일간 2만5천여명이 몰렸다.이번에 공개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히는데다 계명대 동산병원 새병원 개원 호재 및 서재지구에 13년만에 첫 중형 대단지라는 부분, 청약제도 개정안 실행전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 타입 1순위가 가점제 없이 100% 추첨제로 진행돼 주택보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입주권을 주택소유로 보지 않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상담석 앞에도 수십 명이 대기하는 등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그동안 서재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놀라운 평면과 제품력 및 지상 38층 규모로 스케일이 다른 모형도 앞에서 중대형 대단지의 커뮤니티와 142m나 되는 넓은 동간 사이의 공원설계에도 호감을 표했다. 이어 아파트는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며,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융자에 시스템에어컨(거실, 침실1) 및 붙박이장 무상시공(침실2)혜택이 주어진다.분양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와 20년 넘은 성서지역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 등 실수요자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는데다 서대구 개발호재와 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마크로서의 가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까지 합세하고 있다”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재-세천-죽곡 2만7천여 가구 규모로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 중심에 전용 77㎡ 140가구, 전용 84㎡ 568가구, 전용 114㎡ 142가구, 전용 117㎡펜트하우스 7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82실 등 총 939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서재지구 처음으로 LG U+ 기반의 첨단 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인공지능아파트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해 다양한 첨단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성서IC옆,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성황리 공개중이며, 오는 20일 특별공급, 오는 21일 1순위, 오는 22일 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가며 오피스텔은 오는 22∼25일 4일간 접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9

거주지 제한 없이 무주택자면 OK 대구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새바람

서한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주거문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 7월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 조기 완판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가치를 입증한 서한이 지난 16일 공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총 1천38가구 중 사회지원계층 특별공급 250가구를 제외한 788가구 모집에 분양단지를 능가하는 인파가 하루종일 몰렸다.전용 84㎡ 기준 보증금 5천9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7천원의 조건에 놀란 수요자들은 모델하우스를 확인하고 또 한 번 놀랐다.4Bay, 알파룸, 팬트리,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최신평면에 주부들은 ‘임대아파트 맞아?’, ‘이 조건 실화야’ 등에 이어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등 각종 SNS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상담석에도 대기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분양관계자는 “국가산단을 비롯한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고 거주지 제한 없이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경남 창녕 등 대구 인접한 타 시도에서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의 개념이 소유나 투자보다 행복한 거주로 바뀌고 있는 흐름이 보인다”고 밝혔다.임대조건은 전용 66㎡ 보증금 4천9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3천원, 전용 74㎡ 보증금 5천4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전용 84㎡ 보증금 5천9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7천원이며, 입주민들의 경제상황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임대보증금은 계약금 10%를 분납으로 내고 입주시에 잔금 90%를 내면 된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며, 최장 8년을 거주(2년 단위 계약)할 수 있다.또 공공임대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소득제한도 없으며 거주지 제한도 없어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한편,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무주택자 우선공급이지만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 당첨자의 정당계약기간 후 잔여가구에 한해 무주택가구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추후 잔여가구 발생 시에는 자녀나 노부모의 거주지 마련을 희망하는 주택보유자도 노려봄직 하다.오는 20∼21일에 실시하는 특별공급은 산단근로자와 8년 장기임차인을 대상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일반공급 청약은 오는 22∼23일까지 당 사업지 홈페이지(http://national-seohanestay.co.kr)를 통해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의 경우 오는 21일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하며 일반공급 당첨자는 오는 28일 모델하우스 및 당사 홈페이지에서 개별조회 할 수 있다.오는 12월 3∼5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가며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 도보 5분거리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9

대구 서재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 오늘 공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번에 공개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 77㎡ 140가구, 전용 84㎡ 568가구, 전용 114㎡ 142가구, 전용 117㎡의 펜트하우스 7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82실 등 모두 939가구 중대형 대단지로 조성된다.서재∼세천∼죽곡 2만7천여가구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 중심에 있으며 13년 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서재지구 유일의 중대형 대단지로서 중대형 고급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이곳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약 6km 거리에 있으며 공사 중인 서재로 확장이 완료되면 서대구 고속철도역까지 10분 이내 거리로 단축되는 등 연내 착공이 확실시 되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최대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4km 이내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내년 2월 개원예정으로 있어, 7∼8분 거리에 상급종합병원을 낀 도심주거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 단지는 청약제도 개정안 실행이전 마지막 단지로, 전타입 1순위가 가점제 없이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주택보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60세이상 주택보유자와 3년 동거시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신혼부부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 특별공급 자격을 주며, 분양권·입주권을 주택소유로 보지 않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13일,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인근 부동산중개소 관계자 3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가득 메워 뜨거운 분양열기를 입증했다.태왕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이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마크로 세우고 대구에 처음 프리미엄아파트 시대를 열었던 황금동 태왕아너스의 명예를 되살린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서재지구에서 처음으로 LG 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인공지능아파트를 선보인다.단지 내에 풍부한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져 원스톱 고품격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이 지역에 없던 펜트하우스에 대한 기대도 높으며, 무려 142m에 달하는 동간 사이를 푸른 공원으로 조성해 바람과 빛의 소통은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하는 쾌적단지로 조성된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16일 공개예정이며, 고객편의를 위해 오픈 당일 16∼18일,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성서이마트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를 운행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6

고령자 희망나눔주택 매입 시범사업 추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고령자(부부 중 1인이 만 65세 이상)의 노후생활지원 및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매입사업은 고령자의 소유주택의 단독, 다가구주택 등을 사고 매각 대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분할 지급한 원금에 이자를 가산해 지급하며 사들인 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및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임대로 공급한다.노후 준비가 부족한 1주택(9억원 이하) 고령자는 주택 매각 시 대금 지급 방식(일시·분할)을 선택하고 분할지급(연금형)을 선택한 고령자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우선입주 지원을 해준다.매입대상 주택은 매입임대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사용승인기준 10년 이내의 다가구주택, 15년 지난 단독·다가구주택을 동별 일괄 사들인 후 개보수·신축 후 공공임대로 공급한다.이번 매입공고의 매입대상지역은 시범사업임을 감안해 대구 달서구, 중구, 서구, 동구, 남구, 수성구, 북구 일부, 달성군 일부로 제한하며 대상인원은 전국 목표물량인 100명 중 8명이다.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LH대구경북지역본부 방문 및 우편으로 매입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매입상세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1부(053-603-2335·2338) 또는 LH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5

대구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 계약 4일만에 완판

코오롱글로벌은 12일 대구시 최초로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보인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가 계약 시작 4일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고 유주택자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기회를 지닌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지난달 25일 오픈 한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4일 동안 무려 3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또 지난달 29∼31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는 총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 최다 건수인 1만2천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실 마감됐다.이는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함과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전 실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고 4베이, 4.5베이, 테라스, 최상층 특화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 폭을 넓힌 것과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IoK(아이오케이)’가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점도 작용했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청약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청약기회로 불리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것이 기대 이상의 빠른 계약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시지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예전 이마트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6대, 총 686실 규모다.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거상품으로 공급돼 시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3

전문건설업, 10월 수주 전월보다 41.2%나 증가

전문건설업의 10월 수주가 전월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의 근무 일수 등에 따른 수주감소가 10월 증가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은 최근 ‘전문건설공사 10월 수주실적·11월 경기전망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전문건설업의 전체 수주규모는 전월보다 약 41.2% 증가한 6조1천880억원 규모(전년 동월의 약 131.8%)로 추정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추석연휴가 9월로 당겨지고 대체공휴일도 적용되는 등에 따라 건설사 등의 실제 근무일수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원도급 수주액이 전월의 154.3% 수준인 1조 1천898억 원 규모(전년 동월의 약 160%)로, 하도급 수주액이 전월의 약 135.3% 규모인 4조 2천950억원(전년 동월의 약 122.4%)으로 크게 늘어났다.10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74.4)보다 다소 낮은 63.8로 집계됐으며, 11월(57.6)에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기적 요인과 함께 지난 3분기의 건설투자증가율이 종전보다 감소하는 등의 요인이 차츰 하반기의 전문건설공사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으로 평가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연구원은 다만 정부가 계획하는 내년도 SOC예산의 실질 규모를 감안하면 전문건설공사의 공사수주체감도가 해를 넘겨 지속되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도시재생사업, 주택건설, 생활SOC 등에 배정된 예산이 올해보다 증가함에 따라 전체 SOC예산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 또한 지난해 도시재생분야의 예산집행률이 조금 낮았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추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세리기자

2018-11-12

대구·경북 무주택가구 구성원에 공급 혜택

도심과 자연을 한번에 누리는 ‘연경지구 LH뉴웰시티’가 지난 9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공개한 대구 연경지구 S-1블록 LH뉴웰시티는 모두 1천812가구 중 공공분양분 1천24가구를 공급하며 오는 14일 특별공급에 이어 오는 15일 1순위, 오는 16일 2순위를 각각 접수한다.이번에 공개된 아파트는 연경지구 최대규모로 맨 앞자리, 맨 마지막 분양이며 전용 59㎡A·59㎡A1 844가구, 59㎡B 180가구 등 이 지역 내 유일한 59㎥ 전용단지다.이 곳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구 및 경북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가구 구성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1순위 청약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낸 자로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공급유형별(생애 최초·신혼부부·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전용 60㎡ 이하) 신청자격 외에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과 ‘2017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재당첨 금지제한은 3년이 적용되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도심과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연경지구 맨 앞자리에 있는 LH뉴웰시티는 대구4차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화천로 확장(2019년 예정), 금호강변도로(예정),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 2022년 예정) 등 뛰어난 도심접근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 내 둘레길, 잔디마당, 수변 쉼터와 바닥분수, 썬큰가든, 단풍숲 등 공원을 방불케 하는 친환경 조경에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4개의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단지 곳곳에 마련된 커뮤니티 시설로 지구내 최대단지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최근 첨단아파트의 트렌드인 ‘스마트 IoT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며 보다 앞선 생활을 누릴 수 있다.아울러 전용 59㎡A타입에 4Bay, 팬트리공간, 안방 워킹드레스룸, 작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 주방까지 모두 갖춰 민영 분양아파트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59㎡B 타입에서도 시원한 이면개방형에 실사용면적을 넓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LH분양관계자는 “이번 분양분 1천24가구 중 818가구(a타입 674가구, b타입 144가구)가 기관추천과 특별공급대상이므로 본인이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국가유공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자격이 되는지, 추천기관 대상자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우선청약 기회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2

대구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이번 주 공개

임대 그 이상, 분양아파트 안 부러운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가 이번 주 공개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급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인근 분양단지를 능가하는 제품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반도유보라, 대창줌파크, 영무예다음보다 더 큰 1천38가구 규모와 전용 66㎡, 74㎡, 84㎡ 타입, 분양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주거서비스 등은 인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보통 임대아파트는 전용 59㎡ 이하로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한e스테이는 인근 근로자 등 실수요자들을 고려해 2∼4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전용 66㎡, 74㎡, 84㎡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특히 서한은 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평면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전용 66㎡타입은 4베이,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까지 갖춰 84형 부럽지 않은 공간효율성을 자랑하며 전용 74㎡와 84㎡는 4베이(일부), 알파룸(일부), 주방수납공간, 주방유틸리티룸(일부), 안방워크인드레스룸 등으로 설계돼 인근 분양단지의 유사타입과 비교했을 때 공간활용도가 더 높다는 평가다. 특히 타워형인 전용 74㎡·84㎡C 타입은 작은방보다 넓은 알파룸이 제공, 방이 4개로 구성되어 눈길이 간다. 또 중앙광장, 다양한 수목과 쉼터,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에 수경시설까지 갖춘 자연친화적 단지로 설계되며 별동 어린이집과 어린이영화관, 어린이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을 갖춘 에듀센터는 아이 보육,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의 고민을 덜어줄 교육특화시설이라 할 수 있다. 이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소셜다이닝룸, 미디어실, 동호회실이 있는 e스테이 커뮤니티시설은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규모와 구성을 자랑한다.이 모든 것을 누리는데 부담은 최대한 없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주거 대안으로 최장 8년간 내집처럼 살 수 있으며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90∼95%로 규제하고, 거주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율은 형편에 따라 조정할 수 있으며, 2년 단위로 자유로운 퇴거가 보장된다. 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지역거주제한도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일반 분양아파트 대비, 부담은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보증금만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어 자금부담 없고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모든 세금부담에서 자유롭다. 임대보증금 보증가입으로 보증금 사고 걱정도 없으며, 국가정책에 따른 최상급 상품력으로 민영아파트를 능가하는 주거만족이 약속된다.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부동산 114에서 밝히고 있는 대구시 평균 전세가 상승률 8.6%와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연 임대료상승률 예상치(3.4%)를 비교해보면 8년 후에는 최대 약 70%의 임대가격차가 발생한다”며, “ 전용 84㎡기준 월 20만원대 임대료로 집에 대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인근 산업단지종사자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밝혔다.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12

태왕, 대구 다사읍 서재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이달 중 공급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신도시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지면서 대구의 새로운 메가시티로 부상하고 있다.이곳은 금호강변 서재, 세천, 죽곡지구 등이 신도시로 개발이 완료되면 모두 2만7천여가구 규모가 된다.특히 가까운 도심접근성과 금호강변의 쾌적함, 성서산업단지 배후주거지 등의 호재를 배경으로 속속 성공분양을 이어온 이 지역으로 지난 6월 달성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 들어간 후에도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평균 46.22대1로 1순위 청약마감하는 등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2005년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죽곡이 가장 먼저 부각했고 다사·죽곡지구는 역세권을 내세우며 협성 휴포레 죽곡 외 22개 단지 1만4천여가구를 분양하며 성서생활권 신도시 조성에 돌입했다.죽곡의 열기를 이어받은 세천은 성서5차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를 기반으로 3년 사이에 북죽곡 비발디 외 5개단지 4천600여가구를 분양하고 하는 단지마다 모두 완전분양됐다.서재보성 1∼2차, 우방, 화진·금봉, 신성서 화성파크드림 등 지난 1997년부터 10여년간 산발적으로 조성된 서재지구가 5천여가구 신시가지로 자리 잡은 뒤, 이어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1∼3차를 비롯해 4천300여가구가 추가로 서재지역으로 확대됐다.이로인해 2만7천여가구에 이르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뭉친 메가시티의 면모를 갖추 신도시 1기 성서지구 2만9천여가구를 더하면 계명대와 성서1∼5산업단지를 곁에 둔 서대구 6만여가구의 주거밸트가 형성된다. 성서지구를 기점으로 불과 3~5분 거리에 있는 하나의 생활권이 이처럼 확장되면서 성서지구 20년 넘은 아파트 거주자들이 서재, 세천, 죽곡의 신축아파트로 갈아타기 시작했고, 신축 아파트들에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현재 달성군 다사읍 총 2만7천여가구 중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2천100여가구로 7.7%수준에 불과하며, 서재지구 내에서는 10∼2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 348가구 뿐이어서 이 지역의 상징적인 아파트 하나쯤 필요한 상황이다.태왕은 다사읍 서재리에 죽곡·세천·서재 메가시티 리딩아파트로 자리매김을 위한 939가구 중대형 대단지인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이달중 공급한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전용 77㎡, 84㎡, 114㎡, 117㎡ 펜트하우스, 오피스텔 전용 84㎡ 총 939가구 중대형 대단지에 첨단 ICT 시스템을 적용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공급할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 일대에 11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08

갈수록 심화되는 집값 양극화

아파트값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4일 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6.0으로 2011년 8월(6.0) 이후 7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5분위 배율은 전국의 아파트를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의 평균값(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값(1분위 가격)으로 나눈 것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이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차가 심하다는 의미다.지난달 전국의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1천529만원으로 전월(1억1천590만원) 대비 61만원 내린 반면, 5분위 고가아파트 평균 가격은 6억9천414만원으로 9월(6억7천180만원)보다 2천234만원 올랐다.특히 대구는 광주, 대전 등과 함께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다.대구는 1분위 아파트값(평균 1억2천2만원)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지만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수성구 일대 아파트값 강세로 5분위 가격(5억816만원)은 9월보다 159만원 상승했다.광주는 1분위 아파트 가격은 평균 1억7만원으로 전월 대비 5만원 상승한 반면, 5분위 고가아파트 가격은 평균 4억7천351만원으로 1천676만원이 올랐다. 최근 유성구·서구 등의 집값이 상승세인 대전도 1분위 아파트값이 평균 1억309만원으로 전월 대비 11만원 오른 것에 비해 5분위 아파트값은 3억8천298만원으로 1천337만원이 뛰면서 5분위 배율이 3.6에서 3.7로 벌어졌다.서울은 지난달 1분위 주택 가격이 3억1천749만원으로 9월 대비 1천25만원 오른 반면, 5분위 가격은 평균 16억7천243만원으로 995만원 하락하면서 5분위 배율도 지난 9월 5.5에서 10월에는 5.3으로 내려왔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11-05

워라밸 라이프 누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구국가산단 미분양단지들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면서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직주근접 워라밸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4일 대구시 도시주택건설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달성군 미분양은 869가구였으나 9월에는 566가구로 300여가구가 줄었고 10월말 현재는 더 많은 가구가 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854만9천㎡로 조성되는 대구국가산단은 대구에서 드물게 1만1천여가구의 주거단지와 150여개 첨단기업이 공존하는 복합산업단지로, 1조6천여억원의 투자자금 유입과 일자리 8천200여개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 지구는 직주근접뿐 아니라 현풍IC, 대구국가산단대로, 테크노폴리스진입로, 대구산업철도(추진중)으로 시내외 어디든 소통이 빠르고, 대니산과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인접해 주말 캠핑,수상레저, 패러글라이딩 등 힐링라이프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이에 따라 대구국가산단내 159개 첨단기업을 비롯해 인근 달성1∼2차 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대합산업단지, 동고령산업단지 등 총 1천300여개 기업, 3만5천여 종사자들에게 워라밸을 보장하는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인정받으면서 국가산단 미분양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이런 트렌드 속에 서한이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천38가구를 11월중 공급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워라밸세대에 안성맞춤 주거상품이 될 전망이다.서한e스테이는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살고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되며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조절 가능한 우수한 임대조건을 갖추고 있다.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입주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전용 84㎡기준으로 월 임대료 수준을 20만원대로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한 김민석 본부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고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인 만큼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입지에서 품질, 조건까지, 집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완전한 워라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삶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05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 ‘나홀로 햇살’

대구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특히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구는 수성구가 조정지구로 묶여 있고 여전한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완판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청약열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3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 분양한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청약이 지난 1일 1순위에서 마감됐다.이 아파트 1순위 청약마감결과 963가구 모집에 4만4천765명이 청약 접수하면서 평균 46.48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84㎡ C형(19가구)는 최고청약률 155.5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심지어 공개전부터 이곳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수성구가 아닌데도 높은 분양가, 입지 등을 둘러싼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전용면적 84㎡형에 4억3천400만∼5억8천300만원, 112㎡형에 6억900만∼7억9천900만원을 책정된 분양가 때문으로 거의 수성구 집값에 육박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또 청약자 10만명이 몰린 중구 ‘남산 롯데캐슬’보다 비싸게 분양한다는 점을 들어 청약 열기에 편승했다는 비난도 있었다.·여기에다 요즘 신축 아파트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상 주차장을 211면이나 배치하는 점도 이슈가 됐다.이는 아파트 매매나 전·월세 시 ‘신축·구축 아파트’를 구분하는 잣대가 될 만큼 예민한 것으로‘조경공사와 지하 주차장 터파기 비용을 줄이려는 꼼수’라고 지적됐다.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미분양이 발생할 것으로 대부분 예상했지만, 결과는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했다.눈에 띄는 이점은 주변 아파트 시세와 수성구와 달리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이어 이달 말부터 ‘추첨제 공급 시 무주택자 우선 공급’ 제도를 시행하면 청약통장이 쓸모없게 될 것으로 우려하는 주택보유자들이 의견도 높은 경쟁률을 올렸다는 평가다.업계 관계자는 “1천300여가구 규모 대단지인데다 사실상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던 신혼부부에게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등이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됐다”며 “오는 8일 발표하는 당첨자 계약률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1-05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접수 국토교통부·LH, 연말까지

올해 연말까지 고령자 부부를 대상으로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이 시범 실시된다.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부부 중 한 명이 만 65세 이상이면서 가지고 있는 집의 감정평가금액이 9억원 이하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연금형 희망 나눔 주택을 신청받는다.매입한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공임대로 공급하게 된다.단독주택 한 채를 매입할 경우 8∼12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LH는 신청 접수된 주택 중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주택의 상태, 권리관계 등을 검토해 매입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주택 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 2곳에서 감정평가한 평가액의 산술평균액으로 결정된다. 고령자들은 연금수령기간을 10∼30년 중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일정기간 동안 이자를 가산해 매월 지급하는 만기 확장형이며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5년 만기 국고채 최종호가 수익률의 전월 평균금리를 기준으로 1년마다 변동해 적용한다. 약정기간 중 약정일 기준으로 약정만기를 10년까지 연단위로 단축하거나, 30년까지 연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다만 사업의 목적을 감안해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11-05

태왕, 인공지능 IoT 아파트 박차

태왕은 29일 주택브랜드 태왕아너스의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유·무선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ICT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구축되는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통해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첨단 ICT 시스템이다.입주민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과 가구내 AI스피커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구매하는 Wi-fi가 탑재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생활 가전도 통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하며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왕은 이번 협약을 통해 11월에 대구 달성군에 공급예정인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아파트 939가구에 적용하고 추후 공급될 태왕아너스 아파트 단지에도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을 적용시킬 계획이다.태왕 관계자는 “최근 IoT시스템을 갖춘 아파트에 소비자의 선호도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첨단 ICT 시스템을 추후 공급할 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18-10-30

대구 신서혁신도시 등 12개 거점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최종 확정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수성의료지구 등 지역 12개 거점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에서 시가 신청한 신서혁신도시, 수성의료지구, 동대구벤처밸리 등 12개 거점(총면적 11.28㎢)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대표산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의료, 자율주행차, 스마트에너지 관련 기반을 활용한 ICT 융합산업을 육성하고 기술수준과 산업성숙도에 따라 응용분야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까지 ICT·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맞춤 의료를 핵심산업으로 정하고 융복합단지 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지역 기업과 협업하고 제품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2022년까지는 도로정보, 차량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맞춤 자동차 안전·편의 서비스를 개발하며, 2024년까지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공유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시는 12개 거점 주변의 500여개 ICT 기업, 300여개 의료기업, 연구·기업지원기관으로 산업·기능별 협의체를 구성해 클러스터 육성, 연구개발(RD)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10-29

기지개 켜는 분양시장

오는 11월 잠잠했던 전국 분양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4만여 가구에 이르는 물량이 대거 공급을 앞두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관련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총 4만4천34가구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 2만6천852가구, 지방 1만7천182가구가 공급 예정이다.시·도별로 보면 경기에서 1만2천510가구(일반분양 6천729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서울 6천369가구(2천912가구), 부산 5천156가구(3천113가구) △인천 3천936가구(3천2가구) △대전 3천514가구(3천514가구) △경남 2천355가구(1천127가구) 순이다.먼저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8천366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이달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등 다양한 변수로 미뤄졌던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올해 최대 시장이 될 전망이다.올해 분양 시장은 8월에는 폭염이, 9월 부동산대책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대부분 일정이 미뤄졌다.또한 ‘9·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강화될 것으로 예고돼 미리 청약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대구·경북에서는 29일 대구 수성구 시지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오피스텔) 접수가 시작되며 30일 대구 남구 앞산삼정그린코아트라이시티, 영주시 풍기읍 풍기코아루가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이르면 오는 11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추첨제 물량 75%가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돼 실수요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주1)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주2)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단지는 노란색으로 표시(주3) 오픈 단지는 사업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자료: 부동산114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