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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목원 서한이다음’ 대구시 조경 대상

‘수목원 서한이다음’ 아파트가 대구시 조경 대상을 받았다.(주)서한은 최근 대구시가 실시한 ‘제24회 대구시 조경상’공모에서 ‘수목원 서한이다음’아파트 조경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이번 대구시 조경상은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공고일인 2018년 10월 22일 사이에 시공이 완료된 대구시 소재의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시 도시림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수목원서한이다음’ 아파트는 단지 중심의 숲 산책길을 특화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을 심어 공간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매화나무, 백목련, 이팝나무 등 대구시 추천 향기 수종을 심고 단지 내 녹지를 고루 분포시켜 어린이놀이시설·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질 높은 휴식 및 소통공간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공동주택 안에서 건축만큼 중요한 것이 조경으로서 지난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조경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주)서한은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로운 단지조경을 연출해 지역과 입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30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오늘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8일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 건립될‘남산자이하늘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개되는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에 모두 1천368가구의 대단지로서 이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하고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면을 위주로 분양한다.분양 면적은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대구 중구 남산동은 올 한해 전국 청약 단지 중 청약경쟁률 1위(e편한세상 남산)와 3위(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기록했던 곳으로 대구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지역이다.남산자이하늘채는 남산 재개발구역 단지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뛰어난 입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 뛰어난 교통 환경과 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췄고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으며 달구벌대로를 비롯한 대구 주요지역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교육환경도 도보로 내당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하며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대구교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있다.이어 이미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데다 홈플러스 내당점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내 접근이 가능하며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대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이 단지에 가까이 있고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가 지하철 2정거장 거리로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생활환경도 뛰어나다.평면 설계의 경우 대부분 가구에 3, 4베이(Bay)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구조다.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여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단지 내부에 중심 커뮤니티 공간이자 정원인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생태연못,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특화 공원이 설치되며 랜드마크 단지답게 역동적 느낌의 입면 디자인을 단지 외관에 적용했다.입면분할창(주동 전면부)을 도입해 각 세대에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하며 단지 전체도 미려한 외관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곳은 당첨자 발표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현재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의 강도가 낮은 상황이다.남산자이하늘채는 분양권 당첨 이후 전매를 원하는 당첨자를 위해 안심전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에 나서 예비 입주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되고 입주는 오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7

화성산업, 평택 민간공원조성 협상대상자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11월 평택시에서 실시한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사결과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자본이 참여해 도시공원시설부지를 개발하고 70% 이상 토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토지에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협상자로 선정된 평택 석정근린공원은 지난 1987년 최초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오는 2020년 7월까지 공원조성을 위한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일몰제에 포함돼 자동 실효될 상황에서 민간자본을 통한 공원조성으로 사업추진 방향을 전환했다.석정근린공원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산 92-1 일원에 있으며 화성산업은 총 면적 25만1천833㎡중 22%인 5만5천403㎡에 공동주택 1천400여가구를 건립하고 78%인 19만6천430㎡ 면적에 공원과 키즈 사이언스 센터, 야외음악당, 스카이워크 등 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공원시설과 비공원 시설을 합친 전체사업은 오는 2023년에 완료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약 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경기 평택시 석정근린공원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장기간 묶여있던 공원부지를 미래지향적 개발로 변화시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6

서한, 연말 1천583억원 규모 사업 수주

(주)서한이 연말에 1천583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주)서한은 25일 LH 서울 수도권 행복주택 건설공사 910억원과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673억 등 2개 현장에서 모두 1천583억원 규모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서울 수도권 행복주택은 ‘문산선유5 2BL 6공구’와 ‘남양주 별내·서울휘경·서울잠실1공구’등으로 지난 20일 선정에 이어 오는 28일 본 계약에 들어간다. 또 오는 29일 산단재생1호 사업인 서대구산업단지 복합지식산업센터 시공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서한은 지식산업센터 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노후산단 재생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접목한 최초의 사업모델이자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인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 지상 9층에 전체면적 3만3천486㎡ 규모로 지난 1일부터 착수해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673억원의 공사를 진행한다.지난 1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융·복합 혁신센터 콘셉트로 업무·제조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LH는 이와 별도로 오는 2020년까지 복합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있는 서대구산업단지 활성화구역 1만4천779㎡를 234억원을 들여 복합용지로 바꿀 예정이며 대구시는 첨단기업을 꾸준히 유치해 변화된 서대구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주)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같이 큰 공사를 수주하고 본 계약을 체결하게 돼 새해를 한 발 일찍 시작하게 됐다”며 “새해는 건설시장이 더욱 어려워질 거라고 하지만, 서울수도권 등 전국으로 사업지역을 확장하고 서대구산단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한 낡은 도시를 새롭게 하는 도심재생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보다 도전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서한은 오는 2019년에 2개 단지, 1천535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대구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469가구. 오피스텔 210실 총 6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5

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공개 3일간 2만5천여명 방문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1일 문을 연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이 주말을 포함해 개관 3일간 모두 2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대구 동구 신암동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에 모두 1천1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16㎡999세대(일반분양 706가구) △오피스텔 51㎡∼68㎡180실(일반분양 155실)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고 동구 및 수성구, 달서구, 북구 등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와 경산지역 등에서도 방문이 잇따랐다.주력 평면인 아파트 전용면적 84㎡A를 비롯한 84㎡B와 116㎡등 전 유니트마다 방문객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선보인 특화설계 ‘살림착착’도 반응이 뜨거웠고 오피스텔도 주거용으로 설계돼 의류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슬라이딩도어 등이 무상으로 제공돼 수요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또 ‘이안 센트럴D’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67만원으로 책정됐고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되며 비규제지역으로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1순위, 오는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21∼23일 3일간 진행되고 오피스텔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은 뒤 내년 1월2일 당첨자 발표 후, 익일부터인 1월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며 “KTX·지하철1호선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입지가 우수하고 이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5

화성산업, 광명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화성산업이 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여현구)은 지난 22일 청운아트센터에서 2018년 정기(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996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0층에 모두 171가구 규모로 전용 59㎡, 73㎡, 84㎡, 103㎡, 128㎡(펜트하우스), 144㎡(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광명아파트는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시내외는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세권에 이용이 편리한 KTX동대구역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가지고 동성로 등 시내 중심지역으로의 진출이 편리하다.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우수한 수성구 명문학군, 범어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한 수성구 최중심에 있는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단지이다.업계 관계자들은 “화성이 광명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60년 건설역사와 함께 풍부한 재건축사업실적과 노하우, 신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입면, 평면, 시스템, 커뮤니티 특화에 이르는 명품설계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파크드림의 브랜드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3

내년 대구·경북 민영아파트2만7천700여 가구 쏟아진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속에서 내년에는 전국에서 38만6천여 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에서는 2만7천747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최근 부동산114가 건설사들의 2019년 민영 아파트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모두 38만6천741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초 건설사들이 내놓은 분양 계획 물량은 41만7천786가구였다. 이중 분양실적으로 이어진 물량은 53.3%인 22만2천729가구에 그쳤다. 이는 9·13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원래 계획했던 분양일정을 맞추지 못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올해 분양하지 못한 물량이 19만5천57가구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건설사들이 신규로 계획한 물량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49.6%인 19만1천684가구에 그친다.월별로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봄·가을 분양 성수기인 4월(3만7천127가구)과 9월(3만8천659가구)에 물량이 집중된다.분기별로는 1분기 6만6천454가구, 2분기 9만3천127가구, 3분기 6만3천888가구, 4분기 4만9천5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겨울 비수기인 1분기 물량이 가을 성수기가 낀 3분기보다 많은 이유는 건설사들이 올해 이월된 물량을 1분기 중 분양하려고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권역별로 계획된 물량은 수도권 22만4천812가구, 지방 16만1천929가구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11만2천1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7만2천873가구, 인천은 3만9천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만7천419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2만4천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천487가구 △광주 1만5천951가구 △울산 9천380가구 △강원 9천354가구 △대전 7천25가구 △전북 6천209가구 △충북 4천660가구 △전남 4천265가구 △경북 2천968가구 △세종2천961가구 △제주 28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내년 분양시장의 특징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물량이 활발히 공급된다는 점이다.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52.8%(20만4천369가구)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1만9천880가구가 공급된다. 2017년 2만3천95가구, 2018년 1만6천822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부동산114 관계자는 “2019년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시장에 몰리면서 인기지역,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9년 분양시장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투기대상이 아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23

정당계약 5일 만에 ‘완판 신화’ 이뤄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아파트가 5일 만에 완판됐다.23일 태왕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정당계약에서 5일 만에 아파트 100% 계약을 완료했다.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100% 추첨제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지난달 21일 최고청약경쟁률 207대 1, 평균청약경쟁률 24.02대 1로 서재지역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당해 1순위 마감했다.또 계약 직전에 ‘2018 하반기 한경주거문화 아파트대상’을 수상하면서 전문가에게도 혁신적인 단지설계와 차별화된 주거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분양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아파트 청약시장을 압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수성구나 도심 한복판도 아닌 미분양관리지역인 달성군 서재지역에서 939가구 대단지 중 아파트 857가구를 5일 만에 완판 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라고 밝혔다.이는 동화 아이위시 1·2·3차를 비롯한 다사지역에만 8개 단지 분양경험으로 성서, 서재, 세천, 죽곡을 아우르는 메가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대형 고급단지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이다.이어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의 입지와 세대 구성, 평면, 브랜드, 시스템, 분양가와 분양조건 등 모든 측면에서 맞춤옷처럼 처음부터 수요와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태왕은 이번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성공분양의 오름세를 타고 오는 1월 ‘방촌역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사업지는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일대 (구)OB맥주물류센터 자리로서 지하 2층. 지상 16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84㎡A 90가구, 84㎡B 62가구, 78㎡ 62가구, 오피스텔 55㎡ 28호실, 59㎡ 14호실 등 중소형 256가구를 공급한다.오는 2월 중에는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8 일원에 ‘성당동 태왕아너스’를 지하2층, 지상 32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84㎡A 112가구, 84㎡B 114가구, 오피스텔 50㎡ 72호실 등 중소형 2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이어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412가구), 중구 태평로 주상복합(182가구)과 상주무양(271가구), 구미 공단4주공 재건축(756가구) 등 오는 2019년내 총 1천919가구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노기원 태왕 대표이사는 “최근 몇 년간 과감한 전문 인재영입과 도전적인 사업계획이 결실을 이루고 있다”며 “내년에도 한발 앞선 수요자의 욕구를 찾아내 훌륭한 주거상품으로 완성시키며 전국 규모의 건설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12-23

대우산업개발, 대구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 오늘 공개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원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의 견본주택을 21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에 총 1천1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180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 등이다.‘이안 센트럴D’는 대구지역 교통 허브인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으로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며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단지 앞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생활 인프라시설의 경우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반경 1km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도 편리하며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단지 가까이에 동대구초교, 덕성초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인근에 있어 교육시설도 잘 갖춰졌다.‘이안 센트럴D’는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 특히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로 적용돼 거주자의 동선 및 생활패턴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주방-다용도실-펜트리 등을 순환 연결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했다. 일부 세대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여기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그라운드(잔디마당)와 센트럴라운지(라운지카페)도 선보일 예정이다.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단지 중앙에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 그라운드(잔디마당)가 조성된다.입주민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3개소)와 루프테라스 설치로 개방된 전망과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이밖에 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아울러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0

아이에스동서 ‘동대구 에일린의 뜰’ 내년 1월 공급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 촉진지구에 6천여가구 뉴타운비전의 첫삽을 내년 1월에 뜨게 된다.아이에스동서는 18일 오는 2019년 첫사업으로 동구 신암동 721-6번지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의‘동대구 에일린의 뜰’ 전용59㎡, 74㎡, 84㎡ 등 모두 705가구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키워드로 떠오르는‘동대구권’에서 도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뉴타운스타트분양으로관심을 모을 전망이다.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천718㎡ 규모에 5개단지 6천300여 가구가 사업시행 인가를 얻었고 이중 신암1∼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존치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한 신암4∼9구역까지 합하면 전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특히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 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연장 12.4km에 이른다.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4개소의 정거장중 2개정거장이 신암촉진지구를 지날 것으로 알려졌다.이곳은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수 있다.또 단지 바로옆 1만5천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11월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신암재정비촉진지구내 야외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같은 공간이 되고있다.이외에도 선열공원과 아름다운 경북대캠퍼스, 인접한 금호강 등 도심속 풍성한 힐링 인프라를 갖추고있다.반경 500m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 등 유해시설없는 교육환경을 갖춘 이지역은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이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동대구 에일린의 뜰’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내년1월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중이다.아이에스동서관계자는“동대구 신중심에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는 ‘동대구에일린의 뜰’이 도시의 가치를 바꾸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에 이어 동대구의 프리미엄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말했다.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19

포항 초곡 삼구트리니엔, 내집방문 행사

삼구건설(대표이사 최병호)는 최근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내집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야경사진 촬영대회, 둘레길 걷기 등 부대행사에 참여해 신축아파트 입주를 자축했다. 특히 단지 고급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세심한 마감품질에 따른 주민 만족도 극대화, 입주 예정자와의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 등 입주민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삼구건설 현장소장 서정원 상무이사에게 품질시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수막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오는 27일부터 입주를 개시하는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지하1층, 지상 30층 아파트 14개동 1천609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75형 348세대, 84A형 1천120세대, 84B형 141세대로 트랜드를 앞서가는 감각적인 평면 구성으로 평형 상관없이 전 세대 4-BAY 설계로 생활공간을 더 밝고 쾌적하게 연출했다. 침실 간 가변형 벽체 시공으로 필요에 따라 넓게 사용하거나 분리해 사용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힌 팬트리공간과 드레스룸 및 양면수납장을 갖춘 신발장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춰 설계·시공됐다. 아파트 외부는 포항 최초로 4∼5층 높이까지 고급 석재로 마감해 외관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둘레길은 약 1.4㎞ 길이로 주민들이 산책 및 조깅을 겸할 수 있다.아파트를 대표하는 상징목으로 300년된 느티나무와 왕소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폭포와 수공간을 갖춘 대형 석가산 및 산수원, 조형가벽과 모자이크 화단, 각종 조각상 및 조형물, 단지 전체에 걸쳐 어울어진 약 40만 그루의 수목들이 빗어내는 풍광을 자랑하는 조경으로 단지 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를 실현했다. 또한, 놀이터마다 자연친화적인 대형 조합놀이대를 설치했고 포항 최초로 수중 놀이터가 마련돼 여름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주민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에는 배드맨턴, 농구, 풋살 등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70여종의 헬스기구가 배치된 대형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 문고 등이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입주민들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오는 2019년 3월 개교하는 초곡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보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바로 초등학교로 진입할 수 있는 통학용 목재계단을 설치해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삼구건설 관계자는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아파트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17

LH, 사람 중심 도시공간 ‘브랜드 뉴 시티’ 만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계획와 관리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고품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브랜드 뉴 시티(Brand New City)’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브랜드 뉴 시티’는 도시민의 생활트렌드 분석을 통해 건축계획과 입체적인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해 보행이 즐거운 보행특화생활권(Walkable-Community)를 형성하고 중앙공원에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시설 등 생활SOC 확충으로 주민편의를 고려한다. 중심상업지역에는 상가건축물 디자인 향상특화를 위한 블록건축가(BA)제도가 도입된다. ‘BA제도’는 상업지역에 대한 디자인 향상계획을 수립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고, 건축설계 및 공사 시행시 반드시 BA자문을 거치도록해 이를 시행토록 건축관리하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소형 상가지역은 주차장 출입구 확대, 통합주차장 건축,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의무화 등 한 단계 강화된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상가지역 전체디자인 설계부터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건축물 건축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LH는 최근 문제가 되는 도심지역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계획 초기단계부터 사회트렌드와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상업시설 계획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대규모 일시 공급이 아닌 적정량의 상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이 되는 사업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단계별 사회적 가치 구현 사항을 진단·평가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SVI(Social Value Index) 지수를 적용한 사업관리방안을 새롭게 정립해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지수는 사회적 약자지원,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상생협력, 공동체활성화, 지속가능환경조성, 안전도시, 주민의사결정 참여분야에 대해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사항을 계량화해 진단 평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등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플랫폼으로 청년주거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도심지 내 주차장 건설로 공공성을 확보하며 공공임대형 상가를 함께 공급해 사업 초기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등 공공기반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17

사통팔달 교통여건 ‘초역세권’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큰 장점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중에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센트럴D’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안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1천179가구의 대단지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16㎡ 999가구, 오피스텔 51~68㎡ 180실로 꾸며진다.이 곳은 대구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 교통망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KTX, SRT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거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연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풍부한 생활인프라시설도 장점이다.도보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인메가박스가 있고 재래시장인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으며 반경 1㎞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는데다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오는 2020년 예정)도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교육시설의 경우 근처에 동대구초가 있어 아이들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덕성초도 인근에 있으며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도 자리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이안센트럴D’는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체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설계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여기에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광장을 단지 중앙에 들어서 아이들이 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의 경우 단지 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을 비롯해 입주민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가 생긴다.피트니스센터에는 골프연습공간이 들어서고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내부평면은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이안센트럴D’에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돼 거주자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일부 가구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여줄 예정이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센트럴D’는 집이라는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주거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생활효율이라는 개념을 이안센트럴D에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는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이라는 가치로 단지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17

대영에코건설, 경산 인터불고 CC 입구 ‘샤갈의 마을’ 분양

공동주택의 편리와 보안, 단독주택의 자유로움을 합친 주거형태인 타운하우스가 주거문화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영에코건설(대표이사 이호경)이 평산동 산 41-1번지 일대 인터불고CC 입구에 ‘샤갈의 마을’ 72호를 분양한다.대영에코건설은 20여 년 아파트 시행·시공·분양으로 명성을 쌓아온 강소기업으로. 이호경 대표이사는 타운하우스 분야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지역 건설업계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샤갈의 마을’은 대영에코건설의 자체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판교와 경산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산 샤갈의 마을은 3개 단지에 전용 84㎡~176㎡로 폭넓게 구성되며 견본주택과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갤러리하우스는 12월 중으로 공개된다.경산 샤갈의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복층’과 ‘테라스’로 아래층에 공동 생활공간을, 위층에 개인 휴식공간을 둔 설계이다.구분된 공간은 층높이 6m 이상의 탁 트인 거실로 연결되어 사생활 보호와 가족의 유대감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거실이 실내의 열린 공간이라면 테라스는 자연으로 열린 열린 공간이다.하층 22.6여㎡ 거실테라스와 상층 9.4여㎡ 안방테라스로 구성된 표준형을 중심으로 50여㎡ 선큰공간과 거실이 연계된 선큰형, 34.7여㎡ 거실테라스와 14.6여㎡ 다락테라스가 있는 다락형 등 3타입으로 마련된다.마당, 실내정원, 파티룸, 가족영화관, 야외식당, 홈카페, 전망라운지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주방에서도 차별화된 설계가 엿보인다. 거실과 나란히 앞쪽으로 배치하고 요리대는 테라스를 내다볼 수 있는 아일랜드로 설계했다.경산 샤갈의 마을을 빛내주는 또 하나의 매력은 골프장 페어웨이 조망이다. 바로 눈앞에 탁 트인 푸른 초원을 바라보며 휴식, 담소, 식사를 즐기는 집은 지역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일상의 주거공간이 골프텔, 관광·레저호텔, 별장 등 다양한 변신으로 입주자를 행복하게 해준다.분양문의는 053-795-1700이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13

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 ‘고품격 임대아파트’ 눈길

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이 주택 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포항 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사진 투시도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민간장기임대 아파트 단지로서의 여러 가지 장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 다가서고 있다.우선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5% 이내로 임대료상승 제한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임대료 상승 및 그로 인한 이사걱정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또한 세금부담 또한 전혀 없다. 이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임대아파트의 형태로 공급돼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포항 중해마루힐 센텀은 임대아파트만의 장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와 다르게 중산층을 위한 고품격 임대아파트로 품격을 높였다.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예비입주자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청약조건 또한 간편하다. 청약통장 유무와 소득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을 따지지 않고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기 때문에 계약자는 시공부터 입주 후까지 안심할 수 있다.‘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산13-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명품 분양전환형 8년 임대아파트이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주택형 단일면적으로 총 550세대 11개동 규모,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16층 단지로 조성된다.쾌적한 생활환경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영일대 해수욕장과, 환호공원, 학산근린공원, 덕수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아파트 단지 또한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자연지형을 살린 단지배치로 동 호수에 따라 동해 바다조망 및 공원 뷰, 시티뷰 등이 가능한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학군 또한 뛰어나다. 현장 바로 옆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는 대로를 건너지 않고 도보로 3분 이면 통학이 가능하다.또한 중앙초를 비롯한 포항고, 포항여중, 두호고, 창포중 등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여중, 여고, 남고 등 12개교 초중고가 밀집해있어 매우 수준 높은 명문학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포항 남구 원도심과 북구 신도심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리적 위치가 매력적이다. 단지 바로 앞 트레이스31복합의료상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관공서, 대형마트와 북부시장, 좋은선린병원, 포항시 여성문화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져 입주 즉시 생활권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도심과 시외,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새천년대로와 아호로, 대포고속도로 포항IC, KTX포항역, 7번국도 등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직주근접 또한 훌륭하다.최신 트렌드 주거시스템도 완비될 예정으로 단지에 최첨단 시스템이 접목 된다. KT GIGA Genie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로 꾸며진다. KT GIGA Genie와 IOT 기술을 접목해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가전기구와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정보,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지진 안전성도 크게 강화했다.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 단지로 건설되는데다 아파트단지가 단단한 암반지대에 위치해 있다. 지질학계에 따르면 단단한 암반층에 건축되는 아파트의 경우 자연재해 시 일반 토사 지반에 건설된 아파트보다 30~50% 정도 진동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포항 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의 관계자는 “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은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8년 동안 이사걱정, 집값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며  “8년 뒤 거주자 우선 분양 전환으로 시세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 054-281-3400./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8-12-12

경북지역 부실운영 지구 찾아낸다

경북도가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시군에 조성 중이거나 준공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116개 전 권역에 대해 사업추진 상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전수 조사한다. 준공된 일부 권역의 소득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장이 부실 운영되고 있거나 아예 운영조차 못 하고 있다는 여론의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마을간 역사·문화적 배경이 같고 유대감이 강해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묶어 농촌마을 경관 개선, 기초생활·소득기반 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22개 시군에 100개 권역을 조성했으며, 현재 16개 권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전수조사로 주민갈등,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개발 전문가 등과 함께 3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탁협약서 및 운영위원회 활동사항, 이용료 징수에 대한 승인 여부, 분기별 점검 여부 등 사업장 운영관리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전수조사에서 드러난 부실운영 지구는 전문가 컨설팅으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고, 컨설팅 후에도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시군이 직접 운영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l.com

2018-12-10

경북권 법원경매 낙찰가율 전반적으로 하락세 보여

지난달 경북지역의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9·13 부동산 대책 이후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출 규제가 한 층 강화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평균응찰자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전국의 법원 경매 주요 지표가 대체로 하락하는 분위기다.9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전국 법원 경매는 1만678건이 진행돼 3천68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한 70.5%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수는 전월과 동일한 3.3명이었다.지난 10월 2년 5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하며 진행건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진행건수가 다소 줄어들었으며, 낙찰건수 또한 전월대비 222건 감소했다. 70.5%의 낙찰가율은 지난 2월 70.9%, 7월 70.4%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주거시설이 2개월 연속 하락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11월 수도권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3%포인트 하락한 86.7%를 기록했으며 특히 하락하지 않을 것 같았던 평균응찰자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4.8명이었다.지방에서는 지방광역시의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산과 대전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에서 낙찰가율이 하락했다.지난달 대구의 주거시설 경매는 129건이 경매에 나와 40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5.2%포인트 하락한 89.1%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3명 감소한 6.1명이다.업무상업시설은 11건 중 7건 낙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9.0%포인트 상승한 68.2%를 기록했으며,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1.2명 증가한 2.7명을 기록했다.토지 경매는 13건이 진행돼 5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02.4%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4명 감소한 1.2명이었다.경북지역의 경우 경매 낙찰가율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주거시설 경매는 359건이 진행돼 126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70.1%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0.4명 증가한 3.1명이었다.토지는 426건 중 159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9.9%포인트 하락한 72.5%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소폭 줄며 2.4명에 그쳤다. 업무상업시설은 50건 중 10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3.3%포인트나 떨어지며 64.4%에 머물렀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10

전월세전환율 ‘역대 최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인 ‘전월세전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지난 10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10월 전월세전환율’에 따르면 주택종합 기준 6.2%로 전월과 같았다.전월세전환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이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7%, 연립다세대주택 5.8%, 단독주택 7.6%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7%, 지방 7.3%로 나타났다.지난 9월 전월세전환율은 전월 6.3%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통계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전월세전환율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은 전월세값이 중장기적으로 동반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시도별로는 서울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8.9%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7.2%→7.0%), 부산(6.8%→6.6%), 대전(7.2%→7.1%) 등은 9월 대비 하락했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5.9%→5.8%), 단독주택(7.7%→7.6%)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는 9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단독주택은 0.1%포인트 하락했다.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4%, 단독주택 6.9%로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8.4%, 단독주택 9.2%로 나타났다.한편, 전월세전환율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10

복잡해진 청약제도… 당첨 후 ‘부적격’ 주의해야

청약 제도의 잦은 개편으로 최근 부적격 당첨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오는 11일부터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분양권, 입주권 보유자도 ‘유주택자’로 간주돼 청약가점제 역시 바뀌며 한동안 혼선이 계속될 전망이다.최근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난해 적발된 청약 부적격자 수는 총 2만1천804명. 1순위 당첨자 23만1천404명의 9.4%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분의 2인 1만4천498명(66.5%)이 청약 가점을 잘못 계산하는 등 단순 실수로 부적격 처리가 됐다. 재당첨 제한 규정을 어겼거나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도 전체의 25.9%나 해당한다.최근 청약 부적격자가 급증한 것은 잦은 제도개선으로 까다로워진 규정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많다.실제로 대출 제한규정 등이 까다로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부적격 당첨자와 미계약자가 속출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신규 아파트마다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잔여 가구 입주자를 다시 모집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여기에 1978년 5월 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이달 11일 시행하는 개정안을 포함해 40년간 총 139번 개정됐다. 지난 2015년에는 무려 10번이 개정됐고 지난해 7번, 올 들어 5번 바뀌는 등 최근 2년 사이에도 벌써 15번 바뀌었다. 정권마다 주택 경기 조절을 위해 청약규제에 손을 댔기 때문이다.11일부터 새로운 청약제도가 시행되면서 부적격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뀐 제도를 이해 못 할 경우 당첨이 되고도 부적격자로 분류돼 취소되기도 하고 중도금이나 분양대금 마련에 어려움이 생겨 스스로 분양계약을 포기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 현재 국토부도 내년 10월부터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면서 관련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청약 제도를 잘못 이해해 청약할 경우 책임이 청약자에게 돌아가므로 시스템상에서 최대한 부적격 여부가 걸러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다만, 청약자들도 일단 신청하고 보자는 ‘묻지 마 청약’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10

현대산업개발 ‘대구 복현 아이파크’ 분양 열기 ‘후끈’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1만5천여명이 방문해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였다.대구복현 아이파크는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시영 82.83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2층, 최고 1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75㎡, 1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1가구(일반공급 10가구), 75㎡A 116가구(일반공급 16가구), 75㎡B 113가구(일반공급 79가구), 84㎡A 158가구, 84㎡B 67가구 등으로,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하고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정당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진다.단지는 반경 3㎞내에는 대구지하철1호선과 KTX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등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도 인접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의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와 공항로, 검단로, 대학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 도심권과 대구검단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대구 제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학군의 경우도 복현초와 대구북중, 영진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복현중, 경상고, 성화여중·고 등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경북대와 대구시립동부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 하나로마트(대구축협 본점)를 비롯해 코스트코(대구점), NC백화점(엑스코점),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점)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는 등 생활인프라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가다.여기에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자녀를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독서실, 키즈카페 등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도 조성될 예정으로 있어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도 준비된다. 단지 중심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동간 거리를 확보했고 단지도 대부분 남동2219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도 유리하다. 단지와 마주한 들샘공원과 통로를 연결해 입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며 단지 내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휴게마당, 어린이놀이터 등이 위치해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보내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북구의 중심인 복현오거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 정주여건까지 우수하다”고 말했다.대구 복현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은 대구 중구 태평로 100(태평네거리)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05

LH, 경북 전세임대 당첨자 매입임대로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지난 10월 기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가능자로 통보된 경북지역 당첨자 679명에 대해 LH가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올해 전세임대 지원 목표인 3천316가구를 이미 초과해 4천800가구를 지원한 상태여서 전세임대 지원을 내년으로 이월함에 따라 전세임대 당첨자 중 입주가 시급한 경우를 고려한 조치다.현재 LH가 경북지역에 보유한 다가구 등 매입임대 주택은 282가구로서 당첨자 679명 모두를 소화할 수 없지만, 시급한 입주대상자에게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은 주로 소득계층 1∼2분위 이하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다가구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며 전세임대주택은 LH에서 민간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매입임대 공급을 원하는 신청자는 해당지역별 주거복지센터로 오는 3∼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문자메시지, 우편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선정방법은 시·군·구 단위로 신청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며 당첨 선순위부터 동호를 지정해 계약체결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LH대구경북본부 지역별 주거복지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전월세지원센터(jeonse.lh.or.kr) 공급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03

하락일로 아파트 매매가, 금리인상 탓?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1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7% 내렸다.전국 176개의 시군구 가운데 11월 3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61곳에서 47곳으로 감소했으며 하락지역은 90곳에서 105곳으로 증가했다. 보합지역은 25곳에서 24곳으로 한 곳 줄었다. 특히, 서울은 11월 3주 20130.02%를 기록하다 20130.05%로 낙폭이 확대됐다.감정원은 9·13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와 세제개편의 부담감, 여기에 지난달 말 기준 금리 인상까지 더해져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지방의 하락폭도 크게 확대돼 이번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택시장 양극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지방은 지난 주 20130.06%에서 20130.08%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광역시는 대구(0.06%), 대전(0.09%) 등을 제외하고 하락장에 진입해 20130.04%의 낙폭을 기록했다.전주대비 0.29% 하락한 울산은 조선업 경기가 침체하면서 동시에 신규입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울주군은 0.24%, 중구는 0.23%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지방은 -0.05%에서 -0.06%으로 하락폭이 커졌고 5대 광역시도 -0.04%에서 -0.05%로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0.06%에서 -0.07%로 하락폭 확대, 서울은 -0.06%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한편, 9·13 부동산 대책 등 잇따른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에 한기가 감도는 가운데, 최근 한국은행이 1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매수자의 주택 구입 능력과 매도자의 주택 보유 능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택시장 호황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했고 이를 주택담보대출이 견인했던 만큼 이자 부담 증가로 주택 시장의 급매물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그동안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예견됐고 이미 시장 금리가 어느 정도 오른 상태여서 당장 충격이 크지 않아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도 크다.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인기 지역에 수요가 몰리며 지방과 수도권·서울의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03

불법전매로 번 돈, 3배까지 벌금 물려

내년 3월부터 분양권 불법전매 등으로 적발되면 전매로 얻은 수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 2일 국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희상·조정식·심재권 의원이 각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 개정안에는 불법전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과 부영의 화성 동탄2신도시 부실시공을 계기로 제시된 부실시공 근절 대책의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다.우선 불법전매나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가 적발된 경우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3천만원을 넘으면 이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릴 수 있게 됐다. 불법전매를 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분양권 불법전매를 알선한 브로커도 강화된 벌금을 적용받는다.현재 주택 불법전매 등에 대한 벌금의 상한은 3천만원에 불과하다. 불법 행위로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득에 비해 벌칙금 낮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아울러 공동주택 입주자나 시행사 등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부실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처벌도 강화될 전망이다.고의로 부실 설계나 시공을 했을 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 과실로 부실 설계나 시공을 했다면 처벌 조항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이를 통해부실 설계와 시공에 따른 입주자 등의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