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포항제철소 “소통보드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설치된 초대형 LED전광판 ‘소통보드’를 활용해 이벤트를 마련했다.포스코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소통보드’ 당일 신청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포항제철소는 지난 2010년부터 초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해 소통보드 2곳을 운영해왔다.파이넥스 공장에서 송도동 방면으로 설치한 ‘송도동 소통보드’와 환경타워에서 해도동 형산강 방면으로 설치한 ‘해도동 소통보드’로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제철소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포항 관광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전광판은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멀리 떨어진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도 선명하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관광객들은 자신이 올린 소통보드 내용을 보기 위해 영일대와 송도 주변의 식당과 카페 등을 찾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런데 기존에는 최소 하루 전에 신청을 해야했으나 시민들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벤트 기간에는 오후 3시까지 접수를 받아 당일 저녁 송출이 가능토록 했다.소통보드 이용은 성명, 연락처, 메시지 내용(32자 내외, 사진1장 포함 가능), 희망 일시, 장소(송도·해도 택1)를 작성해 인터넷 메일(sotong@posco.com)로 신청하면 된다.사연은 10분간 게시되며 일몰 이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 공지사항의 ‘포스코 소통 Board’신청(안내)를 참고하거나 전화(054-220-31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9

포스코 ‘2019 혁신허브 QSS활동’ 지역 中企등 49곳 지원 ‘상생발전’

포스코가 한 해 동안 펼친 QSS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5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9 혁신허브 QSS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허브 QSS활동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 2011년부터 포스코가 축척해온 현장 혁신방법인 QSS(Quick Six Sigma)를 지역 중소기업과 기관, 단체, 소상공인 등에 전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시와 협업해 도시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이광호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혁신허브 참여사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혁신활동 결과를 되돌아 봤다.본 행사에선 우수사례 3건 발표와 함께 포항시장 표창과 포항제철소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날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문화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올해 혁신허브 QSS 지원활동은 지역 중소기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도시락 제조업,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해군 66전대 등 총 49개로 확대돼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한 해가 됐다.포항시 주요 시정사업과 연계한 클린포항 부문에서는 동산시락 등 4개 업체가 HACCP 정부 인증을 취득했으며 영일대북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우수외식업지구 장려상을 수상했다.혁신허브활동에 동참한 포항제철소 54개 협력사도 업체별 특성에 맞춰 내실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길이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의 많은 기관이 여기에 동참하고 또 널리 알려져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발전하는 훌륭한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혁신허브 QSS활동이 포스코가 추구하는 기업시민의 모범사례”라며 “포항시도 내년에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5

현대제철 ‘지역사회공헌 선도기업’ 됐다

현대제철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현대제철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조직·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한다.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해당 지역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에 상패를 수상하게 됐다.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그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임직원의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부봉사단 ‘마중물’과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당진제철소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순천공장 또한 사우부인 봉사대가 10년 동안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봉사시간은 4만5천여시간에 이른다. 이같은 활동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활동의 일환이다.특히 지난 2011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917 가구와 10개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시공을 완료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도입된 첫 해에 4개 사업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비영리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5

티웨이항공 9~22일 14일간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연중 가장 저렴한 초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14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되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는 티웨이항공의 2020년 하계시즌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이번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제주 노선 3개와 국제선 26개 등 국내외 총 29개 노선이다.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유류세, 공항세 포함) 기준 △국내선(제주 노선) 1만4천9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6만1천200원 △인천∼마카오 6만8천500원 △대구∼세부 6만8천500원 △부산∼다낭 7만7천원 △인천∼비엔티안 7만8천6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8만1천200원 △인천∼호찌민 8만2천원 △인천∼방콕(수완나폼) 8만3천930원 △인천∼사이판 9만3천34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 외에도 모든 이벤트 대상 노선의 특가 운임을 확인할 수 있다.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으로 내년 여행을 미리 계획해보시기 바란다”며 “메가 얼리번들, 추가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까지 모두 챙겨 더욱 실속 있는 여행 준비하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5

포항제철소 신입사원 “명장들의 맥을 잇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현장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OJT(On the job training·현장연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업무 수행능력과 전문 역량을 점검했다.포스코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입사 2년차 현장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직무훈련계획의 완결성과 개선과제 내용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노력도, 효과성, 팀워크, 발표력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제철소장 포상을 수여한다.해마다 고숙련 직원들의 퇴직이 늘어남에 따라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역량을 높이는 것이 제철소 경쟁력 향상의 핵심이 됐다.포항제철소는 체계적으로 현장 기술력을 전수하기 위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전수사례를 만들고 공동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경험 많은 멘토와 함께 개선과제를 수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포스코 명장들도 이 대회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비전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제강 연속주조 분야의 최고 기술자인 오창석 포스코 명장은 “개선과제 수행은 선배들의 지식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항상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차세대 명장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포항제철소는 OJT 외에도 TL(Technician Level) 인증, 유학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4

KG동부제철, 전기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LNS네트웍스’ 선정

KG동부제철의 전기로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예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총 4개 업체 중 LNS네트웍스를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석도강판 및 칼라강판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2014년 이후 가동을 멈춘 전기로 매각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인식해왔다.이번 전기로 입찰은 설비 관리가 잘 돼 있어 최종 입찰에 참가한 4개사 모두 좋은 평가를 내리며 막판까지 입찰가격 및 거래조건에 대해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최종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 LNS네트웍스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 파키스탄에 열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전기로 설비 매각이 완료될 경우, KG동부제철은 기존의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 비율을 축소하는 등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KG동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 매각을 통해 핵심 생산기지인 당진공장 내에 칼라강판, 석도강판 등 추가 투자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3

포스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포스코는 지난 1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매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3년 단위 재심사를 통해 자격을 검증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포스코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에서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난임치료휴가 △육아휴직 2년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더해 남성 직원들도 제도를 활용해 출산과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포스코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힘쓴 결과 포스코인터내셔널, SNNC,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포스코터미날, PNR, 포스코경영연구원,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8개 그룹사가 신규 인증을 받고 포스코케미칼, 포스코OM, 엔투비, 포스코휴먼스 등 5개 그룹사가 재인증을 획득했다.포스코는 지난 3년 내 신규·재인증을 획득한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플랜텍까지 포함하면 총 17개 그룹사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려 그룹 차원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2

자체 안전훈련센터 티웨이항공 구축 본격화

티웨이항공은 2일 자체 안전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최상의 안전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중순 본사가 있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약 1천600평 규모의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에 돌입한 후 지난 11월 중순 기초 공사 마무리했다.현재 운항, 객실 훈련센터 및 종합통제센터에 구축할 훈련 시설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최근 확정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내부 공사에 돌입했다.자체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훈련시설, 종합통제센터와 업무 및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특히 본사와 훈련시설이 모두 한곳에 모이고 종합통제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훈련 품질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이 자체 확보하게 되는 객실승무원 훈련 공간에는 비상탈출실, 화재 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비상 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및 기내 모형인 서비스 마크업(Mock-up) 등이 들어선다.승무원들은 실제 항공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비상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받으면서 실제 현장에서도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2

포스코, 중순께 정기인사… 실적 부진 해법 ‘관심’

포스코가 이달 중순께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의 대거 유입으로 철강업계 전반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의 ‘큰 형님’인 포스코가 이번 인사를 통해 어떤 변화를 가져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중순께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부임 이전까지 매년 2월 정기인사를 실시했으나 지난해 12월 정기인사를 하면서 인사 시기를 2개월 앞당겼다. 올해도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정기인사가 이달 내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포스코는 최근 철강업계에 불어닥친 한파를 고스란히 맞으며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안팎에서 최 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돌파구 마련을 위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업계에서는 대표이사 체제 변화라는 강수가 나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최 회장은 장인화 사장(철강부문장)과 함께 대표이사 투톱체제를 형성해왔다. 그런데 기존 2명으로 구성된 대표이사 숫자를 3∼4명으로 늘려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는 기존 대표이사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전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룹사 인사도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을 더욱 강화하는 인사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박동혁기자

2019-12-01

포스코, 포항홍보센터를 대표 홍보관으로 만든다

포스코가 포항·광양 홍보센터와 서울 홍보관을 차례로 리노베이션해 그룹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포스코는 오는 2021년 4월 1일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포항·광양 홍보센터와 서울 홍보관에 대한 리노베이션 작업을 완료해 동시에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는 1985년 포항, 1986년 광양 홍보센터를 설립한 이래 30여년간 부분적인 유지보수만으로 시설을 운영해와 노후화된 시설과 콘텐츠 플랫폼의 개선이 필요했다.우선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홍보관을 차별화하고, 견학시설 간 연계성을 높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브랜드 체험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포항 홍보센터는 포스코 대표 홍보관으로 신축하고 주변 연못 등의 공간을 활용해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1천400평 규모의 홍보관은 물, 불, 바람, 흙의 철학을 디자인에 담아 전량 포스코 강재로 건설한다.인터렉티브 영상관, 스틸아트워크(Steel Art Work)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수변공간부터 홍보관까지는 걷고 싶은 ‘차오름길’을 조성해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내년 오픈 예정인 동촌플라자와 어린이집 등 직원 복지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본사 앞에 위치한 850만 톤 기념탑 주변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기념하는 명예의전당을 마련해 직원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공장견학 프로그램과 시설 리뉴얼도 진행한다. 친환경 미디어 투어버스를 도입해 디지털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견학 코스를 재정비해 친환경·스마트 포스코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내 모든 견학시설의 예약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한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포스코는 11월 말 포항 홍보관 철거공사에 들어가 재개관까지 홍보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공사 기간 동안 역사관, 글로벌 안전센터,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광양과 서울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광양 홍보센터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자동차강판 관련 고객사 중심의 비즈니스 특화 홍보관으로 재구성하고 서울 홍보 영상관은 포스코그룹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는 글로벌 그룹 홍보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1

가스공사, 2019 사회혁신 한마당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9일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열린 ‘2019 사회혁신 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2019 사회혁신 한마당은 민간 참여·주도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거점 조성 등 정부 사회혁신 정책에 대한 종합 정리 및 지역별 혁신과제 성과 공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이재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사회혁신단체·기업·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해 대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혁신 유공’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 혁신도시로 옮긴 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지역 사회적 기업 육성, 에너지 복지 실현, 미래세대 육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정기적 활동 보고의 장을 마련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가치 구현 공공네트워크 발기인 참여는 물론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혁신 바람이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보다 활발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1

티웨이항공, 대구 출발 등 국제선 3개 노선 특가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대구·부산·제주에서 출발하는 지방 고객들을 위해 겨울 여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방 출발 겨울 특가 이벤트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대상은 대구 출발 국제선 11개, 부산 출발 국제선 5개, 제주 출발 국제선 3개 노선이다.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대구 출발의 경우 △대구∼연길 5만7천600원 △대구∼세부 6만5천4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6만6천100원 △대구∼하노이 7만8천400원 △대구∼보라카이(칼리보) 8만3천400원 △대구∼나트랑 8만6천900원 △대구∼다낭 9만1천900원 △대구∼괌 15만4천8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오는 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로 노선별 상이한 탑승 기간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어 이벤트 기간 동안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예약한다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앱에서 해당 이벤트 진행 중인 노선을 이벤트 운임 또는 스마트 운임으로 결제할 경우 즉시 2천원이 할인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만, 중국, 동남아 등 더욱 다양해진 티웨이항공 지방 출발 노선으로 실속 있는 여행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또 기내식, 사전 좌석지정, 위탁 수하물 추가를 묶은 부가서비스 버들로 더욱 편리한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1

포스코, 예비 청년창업가 응원… 창업 노하우 등 공유

포스코가 창업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응원한다.포스코는 28일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포스코 창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스쿨 수료생, 창업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을 앞둔 청년 사업가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인맥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예비 창업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들은 후 컨설턴트와 창업 선배들에게 현장 조언을 구하고 자유롭게 묻고 토론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전문가 특강에선 손영우 포스텍 교수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유주현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는 ‘투자자가 바라보는 사업계획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창업 과정 중 겪게 되는 자금부족, 매출부진 등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제시했다.또한 창업인큐베이팅스쿨 수료생 중 4명의 선배들이 시제품 제작, 양산체제 구축, 고객 확보 등의 실제 창업 과정 등을 사례별로 발표하고, 창업 노하우 등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포스코 창업토크콘서트에 참가한 3기 수료생 이모씨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정보 부족 등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와 선후배 등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창업토크콘서트가 마련돼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인 창업 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 할 수 있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교육 과정으로 차수당 25명씩 연간 100명을 선발해 운영해오고 있다.법무, 재무, 세무 지식, 시장성 검증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관련 실무 지식과 전문가 멘토링까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들을 제공한다.올해 마지막 차수로 운영되는 4기는 행사 11월 29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현재 창업인큐베이팅스쿨 수료생 중 39명이 창업했으며, 8명은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 15명은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1-28

“고로 블리더 개방은 안전프로세스” 경북도 조업정지행정처분 향방은?

경북도가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블리더(안전밸브) 개방 문제와 관련, 청문을 열었다. 청문을 통해 포스코 측의 의견을 확인한 경북도는 향후 청문주재관의 의견서를 제출받은 뒤 행정처분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5월 27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고로에 설치한 블리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는 이유로 조업정지 10일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했다.포스코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경북도는 소명 기회를 제공키로 했고 지난 8월 28일 청문을 개최해 포스코의 설명을 들을 예정이었으나 해당 사안에 대한 환경부의 공식입장 발표가 미뤄지면서 청문을 연기했다.포스코 측은 이날 1시간 30분여 동안 진행된 청문을 통해 고로 안전밸브 개방은 전 세계 제철소가 지난 100년 이상 적용해온 안전 프로세스라며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블리더를 개방해 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 자칫 폭발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경북도는 이같은 포스코 측의 입장과 청문에 배석한 청문주재관의 의견서를 종합해 행정처분을 내릴 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앞서 조업정지 처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청문 개최 10일 후 청문주재관이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어 이번 고로 건도 의견서 제출까지 최소 1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북도가 행정처분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 포항제철소는 그동안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았던 오명을 벗게 된다. 다만, 환경부 민관협의체가 확정한 저감방안에 따라 앞으로 블리더 개방시 개방일자와 시간, 조치 사항 등을 인허가 기관인 경북도와 유역·지방환경청에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우선 청문주재관이 작성한 의견서를 검토해본 뒤에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최종 결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11-27

포스코ICT, 국산 RPA 확산 나선다

포스코ICT가 국내 주요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 국산 사무자동화 솔루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확산에 본격 나선다.포스코ICT는 최근 전략적 협업파트너사들과 함께 자사의 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상용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RPA 시장은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포스코ICT는 최근 에이웍스 상용버전을 출시하고,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검증 및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포스코ICT는 지난해 8월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TI)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AK아이에스, 신세계IC 등과 차례로 RPA 확산을 위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국내 금융, 유통, 물류,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광범위한 연합체를 구성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해당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솔루션에 반영함은 물론 RPA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까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포스코ICT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주요 관계사,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현회계그룹과 제휴를 통해 세무업무에 특화된 RPA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포스코ICT는 문자인식(OCR), 텍스트분석(TA), 챗봇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과 연계를 통해 RPA를 통한 자동화 대상 업무를 확산시키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1-27

포항제철소 “스마트팩토리, 미래 경쟁력의 핵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6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9년 하반기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대회는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목표로 2017년부터 매년 2차례 추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행사로 이번 하반기에 새로 명칭을 변경했다.포항제철소는 이 대회를 통해 엔지니어들의 스마트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과제와 성과들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해 스마트 기술에 더 초점을 맞춰 대회를 격상시켰다.실제로 이번 대회에선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과제들이 대거 발표됐다. 기술 적용 범위가 기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에 머물지 않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까지 확대되는 등 다양성이 돋보였다.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17개부서 22개 과제로 시작해 부문별 예선을 거쳐 이날 최종 7명이 선정돼 발표에 나섰다. 행사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천시열 생산전략실 실장 등 임직원 2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심사방법도 개선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외부 전문가인 김인중 한동대 교수를 비롯해 포항과 광양의 양 제철소 생산전략을 책임지는 생산전략실장과 기술전문위원, 연구소장 등을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또한 현장 모바일 투표 방식을 새로 도입해 기존 심사위원 평가결과에 가점이 부여되어 공정성에 신경썼다.이날 본선에 오른 7개 과제 중 효과성과 기여도, 분석수준 등을 평가해 총 3건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는 제강부 김민철 과장이 발표한 ‘무결함 슬라브(Slab) 제공을 위한 박판 개재물성 결함 예측모델 개발’이 수상했으며 선재부 이예은 대리와 생산기술부 장규리 사원이 각각 우수과제로 선정됐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는 데이터가 그 중심에 있고 데이터 활용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스마트팩토리는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며 기존과 차별화된 요소기 때문에 회사 발전이나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과제 연구와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1-27

포스코, 중소·스타트업 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

포스코 협력사협회는 26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제철소 본부 대강당에서 ‘협력상생지원단 출범 킥오프(Kick-off)’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시민 프렌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총 93개 협력사 경영진을 비롯해 31개 중소기업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기업시민 프렌즈는 포스코 협력사 및 공급사들이 모여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이라는 뜻으로 지난 6월 발족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협력상생지원단은 포스코 협력사가 보유한 다양한 경영 실무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상생지원단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기업생태계 강건화를 약속하는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포항·광양 협력사협회장, 포항 벤처밸리협회장, 포항·광양 대표 중소기업, 포스코 노무협력실장 등 전체 지원단을 대표한 6인이 활동지침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단 활동을 다짐했다.지원단은 포스코 협력사와 중소기업, 포스코의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지원단 활동 주체로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컨설팅 내용을 경영 전반과 현장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전문부서 매칭 등을 통해 효과적인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이광호 포항 협력사협회장은 “협력상생지원단 활동은 협력사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수혜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포스코가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해 협력사도 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김순기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은 “그동안 포스코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해왔는데, 협력사에서도 자발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로 정착하도록 포스코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