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2021년 10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83으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으며, 11월 업황 전망BSI(81)도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76으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11월 업황 전망BSI(77)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10월 제조업의 매출BSI는 102로 전월대비 8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96)도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이와 달리 채산성BSI는 8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6)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은 75로 전월대비 6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80)도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4.2%)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 부진(17.5%), 인력난·인건비상승(14.2%)이 그 뒤를 이었다.
10월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BSI는 79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6)는 전월과 동일했다. 채산성BSI는 8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7)도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는 84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1)는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17.1%)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4.6%), 인력난·인건비상승(13.8%) 순이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