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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니TV로 우리 매장·신메뉴 홍보 ‘좋아요’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 토종 프랜차이즈 (주)신참에프앤씨 씨네마얼음맥주(대표 박재석)에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파워패키지’를 공급하고 프랜차이즈 동반성장 지원에 나섰다. ‘프랜차이즈 파워패키지’는 KT와 사업협력을 체결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위해 KT 지니TV로 프랜차이즈 정보와 예비 점주의 창업 연결을 도와주고, 가맹점 주변 지역에 ‘TV쇼츠’ 광고와 ‘라이브AD+’광고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터넷과 하이오더, 서빙로봇 뿐 아니라 폐쇄회로(CC)TV, POS 등 매장 맞춤형 솔루션으로 외식업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KT는 사업협력 기준에 따라 15초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광고 영상 ‘라이브 AD+’를 tvN, JTBC 등 107개 채널에 송출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오픈하면 매장을 알리는 ‘쇼츠’ 영상을 제작해주고 매장 주변 지니TV 가입자에게 ‘쇼츠’ 광고를 송출한다. 지니TV 프랜차이즈TV를 통해 창업 비용과 평균 매출액, 매장 소개 등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한다. 프랜차이즈TV는 지니TV 채널 번호 887번 또는 지니 APPs 메뉴에서 누구든 무료로 볼 수 있다. 단골 맺기, 할인 쿠폰, 리뷰 이벤트 등을 홍보해 줄 ‘우리동네TV’도 12월 출시 예정이다. 씨네마얼음맥주 경산펜타힐즈점 점주 김중복씨(53)는 “다양한 홍보 영상으로 주위에 우리 매장을 알리고 신메뉴를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시환 전무는 “프랜차이즈 파워팩은 프랜차이즈 사업뿐만 아니라 가맹점의 매출향상에도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브랜드 및 매장 홍보에 지니TV 광고 플랫폼 활용은 매우 효율적이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12

친환경차·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 연장

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말 일몰 예정인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를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과 국민부담 완화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은 3년 연장하되 감면율은 점진적 축소한다. 국토부는 2017년부터 친환경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50%)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간 2차례 연장했고 올해 말에는 해당 감면제도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친환경차 보급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면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친환경차 감면액은 지속 증가했으나, 고속도로 통행료가 9년째 동결돼 고속도로 유지관리 재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므로, 유지관리 부실 우려 등을 고려해 감면 비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면 축소로 확보되는 재원 일부는 장애인 렌트차량 통행료 감면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에 활용될 전망이다. 심야운행 화물차 감면은 동일 조건으로 2년 연장한다.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는 화물차 심야운행을 유도해 교통을 분산하고, 물류비용 경감을 통한 국민 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00년 도입했다. 그간 12차례 할인을 연장했고, 올해 말 해당 감면제도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화물업계의 부담 측면과 물류비 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감면제도를 연장하기로 했다.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를 장착한 버스에 대해 신청한 날로부터 1년간 통행료를 30% 감면하는 제도는 이미 신규 신청기간이 종료돼 사실상 제도도 종료된 사항으로 관련 규정도 정비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고속도로 통행료는 많은 국민들의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생활비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감면제도 연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과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 전문은 12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12

디지털 전환 성공 시 10년 뒤 고용 14% 감소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전환이 한국 산업과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디지털 기반 기술혁신과 인력수요 구조 변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자는 디지털 전환으로 영향을 미치는 산업 및 인력수요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업계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결과, 디지털 혁신·전환 및 활용 목적은 제조업의 경우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서비스업의 경우 업무 편의성 개선 및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고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디지털 전환 기술은 인공지능(AI)이었다. ‘AI 기술을 도입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중은 18.3%였다.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전환이 성공적으로 도입되고 활용된다면 고용 규모 변화는 향후 5년 뒤 8.5% 감소, 10년 뒤 13.9% 감소할 것으로 응답돼 노동력 부족을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음식숙박업(2028년, -14.7%), 운수·물류업(2035년, -21.9%)에서 고용 감소폭이 클 것으로 응답했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직무에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면, 인지적 특성을 가진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의 경우 보완·도움(74.2%)을 준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자동화의 영향을 받는 ‘설치·정비·생산직’에서 대체(63.3%)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과 활용이 활발하게 전개될 경우, 평균 근무시간은 감소하고 평균임금은 증가하는 등 노동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저자는 디지털 전환(자동화 및 AI)에 의한 직업별 대체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해 직업 전문가 887명(110개 직업별)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했다. 디지털 전환의 영향은 직업 및 직무 유형에 따라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 분류별로 살펴보면, 숙련도를 요하는 전문가와 대면 업무가 주를 이루는 서비스직은 대체 가능성이 낮을 것(21~40%)으로 응답한 반면, 사무종사자, 판매종사자, 장치기계조립, 단순노무 직군에서 대체 가능성이 높을 것(61~80%)으로 응답했다.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모든 직업에서 노동력 대체 등 고용구조 변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직무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순반복 직무 △반복적이지 않은 육체적 직무 △반복적이지 않은 사고·인지 직무 순으로 노동력 대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응답했다. 저자는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숙련직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등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이 산업·직업·직무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업 및 고용구조 변화에 대응한 제도 및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야기되는 직무 변환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비한 직무 재교육 및 훈련, 유휴인력 지원책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12

경북 철강판, 지역 전체 수출 총액의 51.1%

대구 자동차부품과 경북 철강판의 간접수출액이 지역 수출 총액의 40.6%와 51.1% 차지하고 있어 간접수출 기업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대구·경북의 간접수출 동향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간접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40조원에 이어 올해 9월까지 3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전국의 간접수출액 238조원의 15.5%를 차지하며, 지역 간접수출액은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연평균 8.2%씩 성장해 전국 연평균성장률 5.5%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지역 주요 생산 품목의 간접수출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은 전국의 14.4%, 철강판 81.8%, 반도체 11.0%, 정밀화학원료 19.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구 자동차부품은 지역 간접수출 총액의 40.6%(자동차부품 2조 2000억원)를, 경북 철강판은 51.1%(철강판 161조원)를 차지하고 있다. 정밀화학원료도 대구와 경북에서 모두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성장율이 각각 62.8%와 71.0%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간접수출 성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정밀화학원료의 직수출도 대구 138.0%, 경북 95.7% 동반 성장했다. 또한 자동차부품, 정밀화학원료, 산업용 전기기기, 조명기기 등이 대구와 경북의 간접수출액 상위품목에 중첩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생산된 여러 중간재가 교차 공급되어 해외로 직수출되고 있는 등 대구·경북은 여러 산업이 경계선 없이 밀접하게 공급망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의 직수출 대비 간접수출 비중도 17개 지자체 가운데 경북은 3위(78.3%), 대구는 4위(60.2%)를 기록해 지역 내에서 원자재 및 중간재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 소재 기업의 간접수출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접수출 기업의 직수출 전환을 위해 무역협회는 △국내 납품이력 확보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 △지속적 RD 투자로 제품 혁신과 차별성 강화 △CEO의 국내외 네트워크의 적극 활용 △정부 수출지원제도의 활용 △해외 현지 에이전트를 이용한 효율적 바이어 발굴’의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권오영 본부장은 “간접수출은 중소기업의 기여도가 매우 높으며 이러한 기업은 향후 직접 수출 확대를 위한 유망 성장동력 집단으로 평가된다”면서 “간접수출 실적을 통한 지원정책의 혜택부여와 마케팅 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간접수출 기업의 직수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1-11

“환불은커녕 연장도 안돼” 모바일 상품권 불만 급증

포항시 대도동에 사는 A씨는 최근 중고거래앱에 기프티콘 판매글을 올렸다가 도용당했다. 실수로 바코드를 노출했기 때문이다. 바코드는 전체를 지우지 않고 살짝만 노출되어도 도용당할 수 있다. A씨는 “사건 접수를 한 뒤, 자수를 하면 용서한다는 글을 올렸고 결국 범인을 잡았다”고 밝혔다. A씨와 비슷한 사연은 온라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비대면 선물 문화의 확산으로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2019년 3조 원에서 2023년 10조 원으로 5년 사이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모바일 상품권 관련한 국민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민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최근 5년 8개월(2019년 1월~2024년 8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민원은 1085건으로 △이용 관련 불편 (55.9%) △중고거래 관련 피해(43.3%) △기타 건의(0.8%)로 구분됐다. 모바일 상품권 이용 관련 불편 민원의 상당수는 환불 및 연장 관련 민원(71.3%)이었으며, 그 외는 사용과정 불편신고(28.7%) 내용이었다. 특히 환불 및 연장 불가로 인한 피해의 대부분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의 적용을 받지 않는 B2B 상품권에서 발생해, 표준약관의 사각지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불편 신고는 추가금 요구 및 혜택 제한 등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사용 매장에서 발생되는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용 불편 민원의 이면에는 과도한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정산 지연 등의 문제가 존재함을 소수의 판매자 민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의 중고거래 관련 피해에 대한 민원 대부분은 도용 및 사기 피해 신고이며, 이외는 중고거래 업체 관련 내용이었다. 최근 모바일 상품권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 과정에서 일어난 도용, 사기 등의 범죄 피해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민원 분석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의 사각지대 개선 등 소비자 권익보호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민원 분석 자료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11

포스코이앤씨 30년 ‘도전의 기록’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展’을 열었다. 사진 지난 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의 내용이다. 세상에 가치를 더하며 함께 걸어온 포스코이앤씨 30년의 기록이자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ㆍ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 특히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도 함께 공개해 재미와 소소한 감동을 더했다.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ㆍ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ㆍ철도ㆍ항만ㆍ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RD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개발 등 회사의 주요 성공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전시 프레임은 ‘철재’ 소재에 친환경 ‘그린’색을 입혔다. ‘철재’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함께 건설업역의 본질, 그리고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회사의 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전시장 곳곳에 ‘NEXT30’의 도약을 나타내는 배너를 부착해 앞으로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30년을 함께 걸어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전시장 포토존에서 촬영한 즉석사진에 소회·응원메시지를 부착해 완성하는 ‘NEXT 30’ 부스는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내용은 창립기념일에 맞춰 발간될 30년 사사(社史)에서 보다 자세히 만날 수 있다. 사사는 기존의 두꺼운 책자 형식에서 탈피해 당시 에피소드를 실감 있게 담은 30개 성공스토리와 브리프 히스토리, 역사를 만들었고 또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브리프 히스토리는 10년 단위로 종이 크기를 다르게 계단식으로 구성함으로써 매년 성장하고 도약해 온 회사의 30년 과정을 표현했으며, 사사의 책 등을 노출식 실 제본으로 제작해 건축물의 벽 느낌을 살려 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한편, 회사 임직원들은 사사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들은 사내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통해 연중 소통하고 있다. 앱을 통해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선배·동료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사내 방송용으로도 제작됐다. 또한 동고동락한 동료와의 추억 속 사진을 공유하고, 손편지 이벤트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따뜻한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이 다시한번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공유하고 공감과 소통, 끈기와 도전으로 결속해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며 Next 30년을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1

한수원, BIXPO 국제발명특허대전 ‘금상’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요 핵심설비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탁월한 경제성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특허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했다. 한국전력공사, 공공기관,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트림’은 밸브를 통과하는 고압 유체의 속도와 압력을 순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피로하중을 낮춰, 설비의 사용 연한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밸브는 인증 요건이 높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수원은 국내 밸브 제작사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11월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향후 원전 1개 호기당 약 30억 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탁월한 경제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요 핵심설비에 대한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포항출신 전문인들, K-콘텐츠 증권형 토큰 공개(STO) 사업 진출

- K-콘텐츠 영화. 드라마, 웹툰 저작권 토큰화 사업 본격 추진- '무비스톡' 플랫폼(www.moviestock.net) 시범 운영 중- Al 기반 콘텐츠 저작권 관리 및 보호 시스템 구축 포항출신 전문인들이 참여한 PVR GROUP(대표이사 김대용)이 K-콘텐츠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 토큰 공개(STO)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하나증권과 손잡고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한 공동 신청을 지난 4일 완료했다. 이번 공동 신청이 금융위원회에서 선정될 경우 K-콘텐츠 저작권 ST0는 앞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과 PVR GROUP은 이번에 STO 사업에 가장 핵심인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우선에 두고 사업계획을 마련, 신청했다. 하나증권은 저작권 재신탁. 수익증권 발행, 계좌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PVR GROUP은 Al 기반 콘텐츠 저작권 관리 및 보호 시스템을 통해 저작권자 및 투자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PVR GROUP가 신청한 이 사업은 K-콘텐츠(영화, 드라마, 웹툰 등) 저작권을 디지털 자산화 하여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콘텐츠 창작자들에게도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안이다. 특히 K-콘텐츠 저작권 가치 평가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 중앙감정평가법인 및 인덕회계법인이 협력업체로 참여, 저작권 기반 STO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PVR GROUP 관계자는 "현재 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폭발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저작권 보호는 미흡하다”면서 “이번에 하나증권과의 공동 신청은 앞으로 K-콘텐츠 산업의 확장과 저작권 권리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혁신적 K콘텐츠 저작권 플랫폼을 내놓은 PVR GROUP은 포항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국회사무처 출신으로, 이번 K-콘텐츠 저작권 토큰증권화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대용 대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사업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VR GROUP의 핵심 리더십에는 김 대표 외에도 포항이 고향인 공대호 변호사, 최남용 공인회계사, 오대윤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원진으로 활동하며. 회사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플랫폼 구축과 관련 토론을 해오다 의기투합, 사업 본격화에 시동을 걸었다. 김대용 대표는 “K-콘텐츠 산업의 미래들 책임진다는 자세로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융위의 선정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콘텐츠 관련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세리 기자

2024-11-11

해외 결제 원화로 하면 추가 수수료 부과에 불만

최근 해외 출장을 다녀온 A 씨는 카드 결제액 청구 내역서를 확인하다 의아함을 느꼈다. 승인 금액보다 결제액이 더 많이 나온 것이다. A 씨가 결제 단계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 결제를 선택한 것이 원인이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여행지 식당 등 해외가맹점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할 경우 소비자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에 내는 수수료와 해외이용에 대해 국내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이를 원화로 결제할 경우 원화 결제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이 수수료는 해외가맹점, 환율 제공업체, 해외카드사 등이 나눠 가진다. 소비자 입장에선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수수료다 보니 원화 결제 수수료는 금감원에 접수되는 소비자 민원 중 주요 사항이기도 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8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의 지난해 해외 원화 결제액은 3조 8610억 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년 3조 3120억 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2020년 2조 650억 원과 2021년 2조 5229억 원 과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원화 결제 수수료 부담을 피하고 싶다면 카드사 콜센터나 홈페이지, 앱에서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해외 숙박 예약과 여행사, 쇼핑몰 등은 해외 원화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제 과정에서 원화 결제가 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현지 통화와 원화 가운데 어떤 통화로 결제할지 묻기도 한다. 이때도 현지 통화로 결제하겠다고 답하면 된다. 만약 영수증에 KRW(원) 금액으로 표시됐다면 현지 통화로 재결제를 요청하면 된다. 해외 출입국 정보 활용에 동의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동의하면 출국 기록이 없거나 입국이 확인된 이후에 해외 오프라인 결제가 차단된다. 결제 알림 문자서비스 신청을 해 두면 카드 승인 내역을 문자(SMS)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카드가 부정 사용된 사실을 즉시 알 수 있다. 해외로 가기 전 카드 뒷면에 서명도 꼭 해둘 필요가 있다. 카드사는 고객의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경우 본인 과실 정도에 따라 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보상한다. 이때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보상률이 줄어들 수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1-10

금리인하요구권, 은행마다 수용률 달라 ‘혼란’

직장인 김 씨는 최근 연봉이 상승해 이용 중인 두 은행을 찾아 신용대출의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다. A 은행은 이를 받아들여 대출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지만, B 은행은 김 씨의 요구를 거절했다. 김 씨는 “은행마다 기준이 다르다”며 혼란스러움을 토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2019년 6월 법제화된 이후 대출자들에게 중요한 권리로 자리 잡았지만, 금융기관마다 수용률에 큰 차이가 있어 대출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는 대출자가 대출을 받은 후 신용 상태가 개선되거나 상환 능력이 향상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 권리를 통해 대출자는 자신의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평균 35.2%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카드사(62.1%)와 보험사(55.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특히 시중은행 간 수용률의 차이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은 50.5%의 높은 수용률을 보였으나, KB국민은행은 22.3%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용률을 기록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는 대출자는 대출 후 신용 상태가 개선된 것을 증빙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소득 증빙서류, 승진 증명서 등 신용도 향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자료일 수 있다. 금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평가하며, 신청자는 10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는다. 하지만 결과는 각 은행의 내부 기준에 따라 다르게 결정되므로,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1-10

반려동물과의 이별, 다양해진 장례 문화

“내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곧 무지개다리를 건너겠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하기 싫지만,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보내주고 싶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거주하는 최모 씨(45)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준비하며 담담히 속내를 털어놨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에 달한다. 이는 약 10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각각 15.0%와 12.2%의 반려동물 양육 비율을 보이며 지방 소도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화장과 매장 방식 외에도 보호자의 요구에 맞춘 운구차 서비스와 장례 참관 서비스가 등장했다. 최근엔 유골을 보석처럼 가공한 메모리얼 스톤, 수목장과 같은 새로운 장례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반려견을 떠나보낸 정 씨(39)는 대구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그녀는 “반려동물은 우리 가족의 일부다. 마지막 이별만큼은 비용이 들더라도 정성껏 보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 씨의 말처럼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장례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반려동물 보험 상품의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일부 보험 상품은 반려동물 장례 비용을 보장해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존에 반려동물 장례는 비용 부담이 큰 문제였지만 보험 상품이 확대되면서 보호자들은 보다 마음 편히 이별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뿐 아니라 사료, 용품, 의료 및 보험 서비스 등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향후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장수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 및 보험 서비스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며 그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제공하려는 보호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을 존엄 있게 배웅하기를 원하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필요한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1-10

iM뱅크,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iM GPT’ 실시

iM뱅크가 은행업무에 특화된 자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하 iM GPT)를 내부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iM GPT는 영업점 및 본부부서, ICT그룹 등 근무지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강점이며 규정, 사무, 코딩의 3가지 기능별 활용모델이 눈에 띈다. 내부 인트라넷에 설치되어 내부망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검색을 통해 간단히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규정 GPT는 내부 규정에 기반한 질의 답변과 AI검색기능을 활용한 연관규정 검색이 가능하며, 사무 GPT는 자료 요약, 번역, 문서 초안 작성, 아이디어 도출 등에 유용하다. 코딩 GPT는 코드 및 SQL 문 생성, 테스트 데이터 자동생성 등 프로그램 개발보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iM뱅크는 이번 전직원 대상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생성형AI기술의 활용성 검증 및 다양한 활용 케이스를 발굴해 확대함과 동시에 대고객 업무 적용을 위한 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단기적으로는 영업점 키오스크 환경 도입과 컨시어지 기능 적용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쌍방향 실시간 대화와 금융지식 기반 상담 업무에 적용 가능한 수준 높은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접점이 되는 전 채널에서 AI은행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근 ICT그룹 총괄 부행장은 “이번 iM GPT오픈은 자체 RD역량을 보여준 우수 사례로, 다양한 영역에서 AI기술이 적용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11-10

지역사회 노후공공시설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7일 광양에서 ‘희망공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희망공간 사업으로 선정돼 리모델링을 마친 광양지역 다압면 신원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기홍 광양부시장, 최영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장, 재단 사업선정위원, 다압면장, 신원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신원 마을회관은 신기·원동·외압·내압 4개 마을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협소한 공간을 개선하고자 새롭게 공간을 증축하고, 난방설비·도배·장판 등을 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증축 공간의 외벽에 포스코 컬러강판을 적용해 뛰어난 단열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근무복으로 업사이클링 한 벤치를 제작하고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장영생 신원 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이 좁아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건물을 증축해 주어 어려움이 해소됐다”며 “직접 나서서 도움을 준 포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공간’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관련 시설뿐 아니라 포항·광양 지역 마을회관 등 노후 공공시설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개소를 포함시켰다. 올해 4월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광양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희망공간 사업 신청서를 받았고 총 53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개소는 시급성·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심사가 이뤄졌고, 지난 7월 1%나눔재단 사업선정위원·시청 관계자 등과 함께 최종 심사를 거쳐 장애인 시설 및 가정 29개소, 지역 공공시설 10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선정된 39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증축, 외벽 교체, 경사로·핸드레일 설치 등 개소별로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전체 개소의 개선을 완료했다. 최영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희망공간 사업으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까지 86개 장애인 시설 및 저소득 장애 아동과 청소년 가정의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인, 미래세대 등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10

‘전기차 배터리 인증·이력관리’ 정부가 직접 한다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인증제를 시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이력관리제를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관리제 도입을 앞두고, 11일부터 하위법령 개정안을 42일간 입법예고한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제도이다.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이를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부터 운행, 폐차까지 전 주기 배터리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관리제 시행을 위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을 받으려는 경우, 국토부 장관에게 배터리 제작자, 생산지 등이 기재된 배터리 제원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시험은 현행 자기인증하는 배터리 시험항목을 준용한다. 배터리가 안전기준 등에 적합하게 제작된 경우 국토부가 인증서를 교부하며, 제작자는 알아보기 쉬운 위치에 안전성 인증표시를 해야 한다. 한편, 안전성 인증을 받은 후에도 배터리가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제작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능시험대행자는 적합성검사를 실시하며, 매년 적합성검사 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보고해야 한다. 안전성 인증을 받은 이후에 배터리 안전 및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경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를 구체화해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을 다시 받도록 했다. 배터리 식별번호는 생산연월을 포함한 24자리 이하의 일련번호로 구성한다. 제작자가 자동차제작증에 배터리 식별번호도 포함해 통보하도록 세부 절차도 규정했다. 배터리가 두 개 이상인 경우 각각의 식별번호를 모두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해야 하며,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가 변경되는 경우 이를 변경 등록하도록 해서 체계적인 배터리 이력 관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토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대책’을 발표했다”며 “지난 대책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내년 2월부터 배터리 인증제와 이력관리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 가능하고,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10

홍종호 교수 “탄소중립 전략 성패에 우리경제 생존 달려”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경제 아카데미 4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인 홍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 학사, 코넬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회의 위원,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한국사회투자 고문 등을 맡고 있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환경적인 측면에서 과거 검은 연기시대에서 흰 연기시대를 거쳐 현재는 연기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탄소중립 전략의 성패에 따라 우리 경제의 생존과 발전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ESG 경영,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10년 내 탈탄소 무역규범이 새로운 글로벌 시장질서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러한 급격한 전환은 한국 경제와 한국 기업에 실재하는 위협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후변화 시대 극복을 위해 한국 기업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경제를 향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5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는 오는 14일 최원기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동아시아 분쟁의 바다, 남중국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10

SK온, ‘직무 전문 칼리지’ 출범…“사람과 연구 투자 계속”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10일 SK온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 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드를 비롯해 회사의 전략과 조직 등 300여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설된 직무 전문 칼리지는 SK온 아카데미 기본 역량 교육의 심화 과정이다. 직무 대상을 영역별로 나누고, 수준에 따라 베이직, 어드밴스드, 엑스퍼트 등 3단계로 세분화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영된다. 외부 인사가 아닌 SK온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자산화하고, 사내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제조기술, 품질, 구매, 디지털 기술 등 4개 직무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재무, 영업 등으로 직무 영역을 확장해 운영한다. 특히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하는 문제 기반 학습을 전 과정에 적용하기로 했다. SK온은 향후 커리큘럼을 더욱 체계화하고 필수과목 중심으로 역량 인증 체계, 학점제 등 학사 관리 방안을 사내 대학 수준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내 강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임 강사 직무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구성원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SK온 사내 대학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11-10

포스코, 포항에 연산 550t 실리콘음극재 공장 준공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실리콘음극재의 완전한 생산체제를 갖췄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이 7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연산 550t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상·하공정 종합 준공식을 열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올해 4월 포스코 고유기술을 적용해 실리콘 합성물을 코팅하는 하공정 공장을 준공한 이래 7개월만에 산화물계 실리콘을 합성하는 상공정까지 준공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상·하공정 종합준공으로 실리콘 합성물의 직접 생산부터 코팅까지 전 공정을 보유함에 따라 초기 충·방전 효율 향상 등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배터리용 소재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 포항산업과학기술원(RIST) 주세돈 원장,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준형 총괄은 “실리콘음극재는 포스코그룹이 개발중인 차세대 소재의 한 축이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늘 준공된 공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주로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재다. 연산 550t은 전기차 27만 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그룹은 음극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 실리콘음극재 기술 스타트업인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하고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지난해 4월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착공해 올해 4월 하공정을 준공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양산 초기 안정적으로 램프업(ramp up, 생산량 증대)을 마치고 고객사들의 품질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연산 2만 5000t의 실리콘음극재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7대 미래혁신과제 중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및 혁신기술 선점’에 따라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과 양·음극재 사업은 물론, 실리콘음극재, 리튬메탈음극재, 고체전해질 등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07

(주)보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주)보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R/D)’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주)보다는 기업이 보유한 마이크로 볼로미터 열화상 센서 관련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창업성장기술개발(R/D)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원적외선 이미지센서용 높은 적외선 흡수율의 2층 구조 마이크로 볼로미터 픽셀’ 개발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자금으로 2025년도 말까지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원사업이다. IP 기반 융·복합 컨설팅 제공을 통해 강한특허 창출과 더불어 수혜기업의 보유기술을 핵심자원으로 하는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립으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시장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표면 구조를 가지면서 복층구조로 형성된 마이크로 볼로미터 센서에 관한 지식재산권 분석을 기반으로 해당 기술분야에 관한 폭넓은 기술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혜기업의 신청기술과 대상제품이 관련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부용기자

2024-11-07

‘100% 포스코 강재 사용’… 브랜드쉐어링 고객사 공개

포스코는 지난 4일 일반 소비자들이 한눈에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업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포스코 제품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은 100%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수도관, 주방용품 등 소비자들의 건강과 위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의 원산지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보람스텐, 씨앤티코리아, 한국클래드텍, 소화기를 제작하는 대동소방, 창성산업, 오일금속, 파이프를 제조하는 이에프코리아 등 총 15개 고객사와 협약을 체결해 유지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해당 15개 업체만 당사와 공식적으로 브랜드 쉐어링 협약이 유효한 상태다. 포스코는 브랜드쉐어링 제도 확산을 통해 소재 출처와 제품 생산자가 분명한 ‘Made in Korea’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중소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국내 제조산업 생태계를 보다 강건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산 수입재 등이 포스코 제품으로 둔갑·판매돼 포스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고객사들은 항시 문호가 개방돼 있다.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언제든 포스코와 브랜드쉐어링 협약 체결에 대해 상의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1-07

영남권 최대 육아박람회, 대구서 막오른다

대구·경북 대표 육아박람회 ‘제4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베키)’가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대구베키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특히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용품과 정보를 총집결한 영남권 최대 베이비페어로 엑스코에서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베키에서는 줄즈, 에그, 맥시코시, 포그내, 마더케이, 베이비브레짜, 밤부베베, 아이배냇을 포함한 40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하며 아이들의 인기 영어교육 브랜드 디즈니월드잉글리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또 박람회는 ‘2024 대구 새생명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새생명축제는 임산부와 가족 화합을 도모하고 출산·양육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로, 메인 프로그램인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보이는 라디오 △부부 태교 요가 △마술·벌룬·버블 등 무대공연 △디지털드로잉 △태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베이비 모델 선발대회는 6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매일 20명씩 현장 촬영을 하며, 심사를 통해 1위(2025 베이비키즈페어 메인 모델, 30만원 상당), 2위(10만원 상당), 3위(5만원 상당), 인기상(5만원 상당)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디즈니월드잉글리쉬의 ‘소리맘클래스’, ‘컴온베이비’등 산모·육아 궁금증 해소를 도울 유익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대구시교육청의 ‘가족 공동체 교육’, ‘ESG교육’ 등 보육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된다. 아울러 임신부·육아맘의 소비지원을 위한 특별 혜택과, 현장 방문한 예비부모 600여 명 대상‘얼리버드 이벤트’, 내년 행사 무료입장 신청 후 참여하면 코베페이 최대 10만원에 당첨될 수 있는 ‘100% 당첨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무료사전등록 시 빠르게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ob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