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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출판기념회 못열면 체면 안설판 포항시장 출마자 자전에세이 붐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6명으로 불어난 포항시장 출마 예상자들이 모두 에세이 류의 자서전을 발간할 것으로 보여 역대 선거와 비교해 달라진 시대상과 선거 풍토를 실감케하고 있다. 23일 현재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책을 알린 인사는 공원식 전 경북관광공사 사장과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 이재원 화인피부비뇨기과 대표원장 등 3명. 이어 이창균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은 각각 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2월 16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선거법 상 행사 시한인 3월 15일 이전, 2월 15일 이후를 일단 원칙으로 정했다.이처럼 경쟁자 6명 전원이 책을 발간하게 된 데는 시대변화에 따라 각종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이 선거전략의 중요한 키워드가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또 엄격해진 선거법의 영향으로 과거처럼 브로커를 동원한 조직 확장 위주의 전략이 위축되면서 자신을 홍보하는 단행본이 언론과 중앙당의 관심을 끌기에 더 일거양득이라는 나름의 잇속도 한몫하고 있다.자서전 전문 출판사인 출판시대 김덕문(47)대표는 “자화자찬 투성이의 구태의연한 자서전을 지양한다면 책을 통한 후보 알리기는 바람직한 선거마케팅”이라며 “최근 들어 내용과 디자인면에서 톡톡 튀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정치 자서전들이 많아 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에 따르면 최근 정치적 출판의 트렌드는 SNS처럼 가벼운 신변잡기식 문장, 두께의 슬림화, 화보 위주 편집, 올 컬러 또는 흑백의 과감한 디자인 등으로 요약된다.이 가운데 이재원 원장의 `포항 진단, 포항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문화기획자를 자처하는 저자의 지향에 맞추듯 포항의 골목길을 탐방하는 듯한 가벼운 읽을거리와 많은 사진들을 실어 트렌드에 충실하다는 평가이다.박승호 시장도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포함해 화보에 버금가는 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모성은 원장은 많은 분량의 컬러 사진을 곁들인 데다 `꼴찌 학생, 서울대 강단에 서다`의 제목에서 드러나듯 인물을 포함한 표지를 가로로 편집하는 등 다소 파격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반면 공원식 전 사장(`줄기러기는 두번 에베레스트를 넘는다`)과 이창균 자문위원(`연오랑, 해를 건지다`)은 자신들의 평소 스타일을 반영하듯 별다른 기교를 구사하지 않은 고전적 편집을 채택해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을 각각 역임한 무게감을 더하는 범주에 속한다.최근 지역언론사 출신을 잇달아 기용한 이강덕 전 청장도 경찰 엘리트에 이어 대학교수에 이르기 까지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담은 책을 화보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1-24

단체장 교체지수, 의성 1위

경북매일신문이 조사전문기관인 폴스미스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2014년 신년특집 여론조사`를 도내 23개 전체 시군으로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기초단체장에 대한 교체지수는 김복규 의성군수가 1.7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 지수는 무응답을 제외하고 `교체해야 한다`응답 수치를 `재신임`의 수치로 나눠 산정한다. 의성 다음으로는 최양식 경주시장(1.66)과 김주영 영주시장(1.48), 남유진 구미시장(1.27), 박승호 포항시장(1.21)의 순으로 단체장 교체지수가 높았다.임광원 울진군수(0.70)와 권영택 영양군수(0.66), 이현준 예천군수(0.56)는 10~12번째로 23개 시군 중 중간 수준이었으며, 곽용환 고령군수와 장욱 군위군수(0.26), 고윤환 문경시장(0.31)과 최영조 경산시장(0.35), 최수일 울릉군수(0.37)가 가장 낮아 지역민들의 현직 단체장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임을 보여줬다.이번에 조사를 한 폴스미스 이근성 대표는 “2013년 10월 조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단체장 교체지수가 높아진 경향이 있다”면서 “이는 선거가 다가올 수록 유력 경쟁자들이 증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공략 대상으로 주로 현직 단체장을 겨냥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안동시가 39.0%로 가장 높고, 봉화군과 경산시의 순이었으나 교체지수가 상위권에 속한 포항은 성주군에 이어 19.7%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주거만족도와 미래발전 전망, 자부심과 애향심을 각각 묻는 지역만족도 조사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시 단위 평균이 군 단위 보다 높았다.모두 10개의 시 단위에서 김천이 최고 종합만족도, 다음은 문경, 경산의 순이었으며, 도내 최대 도시인 포항과 구미는 60.1, 59.9로 중간 수준이었다. 자부심과 애향심에서 포항은 네번째로 다소 높았고, 성주가 최고로 나타났다.군 단위 종합만족도는 군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성주, 고령, 청도의 순이었으며, 단체장의 교체지수가 가장 높았던 의성은 모든 평가 부문에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1-23

포항시장 후보들 기자출신 참모 영입경쟁

지방선거의 새해 벽두부터 출판기념회 러시로 공천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들이 언론인 출신 참모를 잇달아 기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현재 각 예비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전직 신문기자는 모두 4~5명에 이른다.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이 상대적으로 앞선 시기에 지역신문의 사회부 기자 출신 S씨와 손 잡은데 이어 지난 16일 공식출마를 선언한 공원식 전 경북관광공사 사장도 최근 같은 신문 출신 K씨를 영입했다.이에 앞서 지난 13일 출사표를 던진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은 전 경제부장 A씨를 기용했으며, 이창균 대통령소속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서울에서 활동해 온 포항 출신 전직 기자와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나 본인은 일반적인 자문을 받았을 뿐이라며 부인하고 있다.이밖에 포항시 소속 별정직 공무원인 경제부장 출신 L씨도 박승호 포항시장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을 경우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언론 출신 참모들이 포항지방선거에서 이번처럼 유달리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기초선거 공천제도에 대한 회의론이 집중 부각되면서 중앙당이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더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과거에는 중앙의 유력 정치인이나 당료와의 인맥이 공천을 상당 부분 좌우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사천`(私薦)의 폐해를 지적하는 거센 비판 여론에 따라 지역 실정에 어두운 중앙당이 신문과 방송 등 각종 미디어에 비친 공천 신청자의 활동상과 평가에 대한 비중을 더 늘여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기자 출신 참모는 보도자료 작성 등 글쓰기를 기본으로 현실 감각에다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선거 관련 공기관들을 출입해온 경험으로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한 갈등 조정 능력이 장점으로 부각돼 왔다.이에 대해 지역 정가의 대표적 인사인 P씨는 “언론인 출신이 최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역 정치가 선거 브로커가 판치는 구태와 공천을 둘러싼 각종 커넥션에 얽힌 중앙의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역량을 가진 참모들이 각 캠프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도 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1-21

이중근 청도군수 불출마 선언

▲ 이중근 청도군수가 20일 군청 1회의실에서 청도군수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가 20일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이군수는 6년 전 청도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4년 전인 2010년 6월 선거에서는 70% 가까운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이군수는 지난 6년간 군민의 화합과 안정 그리고 청도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지금까지 일사불란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복숭아, 감 등 농업소득이 향상되고, 간선도로와 터널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크게 상승했고, 상설소싸움장, 와인터널 등 관광문화 시설과 청도박물관 개관, 새마을발상지의 위상을 높이고, 청도의 우리정신 글로벌화를 위해 청도정신 문화재단과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군민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채찍, 조언으로 함께 해 주시고, 저에게 `군수로 당선돼 박수 받는것도 좋지만 마치고 나갈 때 박수 받는 군수`가 돼 달라는 말씀을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 잘하고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에 흔들림이 없도록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도/이승택기자lst59@kbmaeil.com

2014-01-21

새누리 대구시장 예비후보 파격행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의 파격적인 행보가 화제다.현재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7~8명 선으로 연탄을 나르고 알몸 마라톤에 참여하며 청바지 차림에 자전거 라이딩, 출판 기념회 개최 등에 나서고 있다.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류승민 의원 등 지역 중진의원들이 새누리당 대구시장 공천을 경선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과거 중앙당 공천만을 바라보던 양상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일부 예비후보들은 출판기념회 등 전형적인 방법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동시에 이른바 `실탄`을 비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10일 대구시장 경선참여를 선언한 배영식 전 의원은 13일 오전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새벽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연료산업단지 내 대영연탄에서 과거 서민들의 대표적 겨울연료였던 연탄의 생산과 배달에 나섰다.배 전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원고개시장과 칠성시장 새벽인력시장에서 지역 일자리 현실과 서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하는 등 서민과 경제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계속해 오고 있다.배영식 전 의원은 “시민들의 경제 체감온도가 예상보다 훨씬 낮음을 새벽밥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안타깝고 답답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새벽을 여는 사람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대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버팀목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오는 15일 대구시장 경선참여를 선언할 예정인 권영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12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알몸마라톤대회`10㎞를 완주하며 출마 선언에 앞서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권 부원장은 알몸 마라톤을 통해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중에서 가장 젊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권영진 부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기 전에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시민과 함께 역동적이고 패기 넘치는 새해를 열고 혹독한 겨울 추위만큼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극복하겠다는 마음으로 10Km 코스를 끝까지 완주했다”고 말했다.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주성영 전 의원은 최근 청바지 차림에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공개하며 친서민 이미지와 침체에 빠진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를 부여하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현직 구청장으로서 개인 행보를 할 수 없는 이재만 동구청장과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전통적인 방식인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면서 `정중동(靜中動)`속에 다른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이벤트성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1-14

이강덕 전 청장 “포항시장 출마”

그동안 은유 화법을 구사하며 포항시장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듯 시기를 조절해온 이강덕(51·사진)전 해양경찰청장이 결국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이 전 청장은 13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반포보은`의 심정으로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고향발전을 위해 바칠 날을 꿈꿔왔다”면서 “차관급인 해경청장을 역임했지만 고향이 원한다면 그 어느 직책보다 중요한 자리인 만큼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이 전 청장은 “이제 포항은 향후 10~20년 뒤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찾아내 새로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야 한다”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산업 중심지역이 되고 아름다운 문화가 꽃 피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하는 젊고 진취적인 리더십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겠다”라며 “포항이 누구나 부러워하고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되도록 이 한몸 던질 것”임을 강조했다.이밖에 그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 한 자리수 지지율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보였다.이강덕 전 청장은 남구 장기면 출신으로서 장기중과 대구 달성고, 경찰대학(1기)을 거쳐 경찰에 입문한 뒤 포항남부서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대통령 비서실 치안비서관, 서울·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미 일리노이대 객원연구원, 단국대 초빙교수 등을 맡고 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1-14

경북도의원들, 시장·군수 출마선언 러시

6·4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중진 경북도의원들을 중심으로 시·군단체장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도의원들중 일찌감치 출마행보를 밝힌 이는 송필각 도의회 의장. 송 의장은 4·5·8·9대 4선도의원으로 의장까지 역임한 만큼 올해 칠곡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선거직에 나온지가 30년이 넘은만큼 이제는 고향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생각”이라며 “그동안 지역에서 닦은 표심을 바탕으로 칠곡군민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3선의 김기홍(영덕)도의원과 재선의 박진현(영덕)도의원은 고향인 영덕군수에 나서기로 했다.김기홍 도의원은 이달 말 정개특위의 결과를 본 후 2월초에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정활동을 펼친 결과 영덕군은 엄청난 변화가 필요하다며,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혁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출마선언을 한 박진현 도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5%에 머물던 선호도가 11.7%로 수직상승 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있다고 판단, 지지세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포항의 장세헌 도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포항시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여론과 정치권과의 관계 등 여러정황상 상당히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최근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박병훈(경주)도의원은 재선으로 경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호도가 18%에 오르는 등 현장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빼면 현 시장과 비슷하다고 판단,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후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김하수(청도)도의원은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청도군수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실패한 것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군수를 꿰차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 2007, 08년 군수선거에서 1천표 남짓한 숫자로 아쉽게 져,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하고 말겠다는 결심을 다지고 있다. 청도가 정체돼 있는 것은 창의적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번 선거에서 이 분야에 대해 집중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이상용(영양)도의원은 영양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도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고, 기초의원 2번, 도의원에 재선을 한 만큼 바닥민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농업경영인연합회 영양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업전문가임을 군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전찬걸(울진)의원은 울진군수에 도전한다. 재선으로 지역에서 열심히 일했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선호도 23.5%로 나와 현 군수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성주군수 출마설이 나돌던 정영길 도의원은 도의회쪽으로 방향을 돌렸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01-09

“문화창조도시 포항 만들겠다”

모성은(50·사진)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이 오는 6·4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모 원장은 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지역발전 전문가로서 체계적인 도시의 발전 방향을 수립해 새로운 포항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문화, 해양, 관광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창조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면서 “소설 속 `모모`처럼 회색도시에서 잃어버린 시간과 꿈을 찾아 주는 무지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모 원장은 포항의 현실에 대해“980억원을 웃돌던 포스코 지방세가 244억원에 그치는 등 지방세수가 격감하는데도 2014년의 시정운영방향에 적힌 사업들을 어떻게 추진할 수 있겠느냐”면서 “전시성 행사와 외형 위주 사업보다 실질적인 곳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그동안 지역에 유포된 고교시절 행실을 둘러싼 악성 루머와 관련해서는 범죄경력증명서 등 자료들을 제시하며 “마타도어(흑색선전)를 제1의 선거전략으로 삼은 세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악의적 소문을 퍼뜨릴 경우 지지자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내보였다.모성은 원장은 북구 청하면 출신으로 포항초·중과 대구 성광고, 성결대 등을 거쳐 단국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내무부 지역경제국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지난 1998년 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로 재직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1-08

이강덕 , 포항서 地選 출마 `경청순례`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면서 최근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강덕(51·사진)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5일 고향 포항에 돌아와 원로 등 지인들을 만나며 주로 출마 여부에 관한 의견 등에 대해 `경청의 순례`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이 전 청장에 따르면 25일 남구 장기면의 선영을 둘러본 다음 그동안 타지에서 공직에 봉사하는 동안 친분을 유지해온 지역 원로인사들을 만나 주로 자신을 둘러싼 출마설과 주요 지역 현안들을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이 전 청장은 “솔직히 그동안 공무를 이유로 고향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만큼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면서 “제 장단점을 속속들이 잘 아는 분들이 과연 자치단체장 직에 적합한가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지난해 퇴임 후 4월 부터 지난 17일 귀국할 때까지 미국에 머무는 동안 미주리주립대 행정대학원 등에서 공공리더십에 관해 수강하며 토론·연구 활동을 했다. 지난 5월에는 고위 공직자 출신의 일선 행정 경험을 학문에 접목시킨다는 취지로 단국대에 의해 초빙교수로 임용돼 행정법 집행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이강덕 전 청장은 “미국 체류 기간 동안 많은 도시를 여행하며 그 거대함 뒤에 놓인 텅빈 길거리와 공장 등 도심 황폐화의 실체를 보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공익과 공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공공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공부하고 돌아온 만큼 신중하게 진로를 결정해 고향 포항의 발전이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3-12-27

포항시장 예비 후보들 여론조사 신경전 가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상대 진영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등 연말연시의 민감한 정치 시기에 쟁점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방선거 여론조사를 놓고 지난 후반기 가장 먼저 긴장하고 나선 쪽은 박승호 포항시장.박 시장은 지난 10월 한 지역 일간지가 창간 기념 여론조사 특집을 보도해 상당히 불리한 결과가 나오자 측근들과 함께 조사 방법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시했지만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론조사 결과 공개가 최대 경쟁자인 현직 시장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자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이 가장 먼저 후속 여론조사 대열에 뛰어 들었다.하지만 지난 10일께 진행돼 관심을 모은 여론조사 결과가 연말이 되도록 공개되지 않자 각 경쟁 진영에서는 언론인이나 정보기관 등 연줄을 동원해 인물별 인지도 및 지지도, 공개 여부를 파악하느라 촉각을 세웠다.공 사장은 지난 18일 “(자신의)지지율이 20%대로 나타나 박 시장의 30%대에 근접했으며, 기타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리수 단위에 불과하다”면서 “새누리당에서 현직 시장의 지지율 격차가 2위 경쟁자와 10%대에 불과하면 교체 지수를 높게 정하기로 내부 조율하고 있는 만큼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자신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 후보 측은 즉각 “해당 조사 내용을 파악한 결과, 공 사장의 지지율은 10% 후반대에 불과하다”면서 “오히려 기타 후보군으로 지칭한 우리 측이 15%로 나타나 별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공 사장 측이 공개를 미루는 이유”라고 반박했다.공사장 측은 이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아직 지방공사 사장으로서 공개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돼 내린 잠정 결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이 같은 논란속에 지난 17일 출마를 선언한 이창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여론조사 결과를 즉각 공표하고, 세몰이에 나섰다.이 위원은 지난 22일 포항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박시장과 공사장, 자신과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 등 4인 후보 구도시 선호도 면에서 박시장 30% 초반대, 공사장과 자신은 10% 중반대, 모원장 10%에 못 미친다고 발표했다.특히 이 위원은 공사장과 2인 양자 구도로 조사한 결과 오히려 근소하게 역전했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포항의 사회단체 임원 L씨(54)는 “예정자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아전인수 격으로 활용하는 일은 인지상정인 만큼 아직은 단순히 참고하면 된다”면서 “유권자들은 여론조사 보다는 경력이나 도덕성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3-12-26

이강덕, 포항시장 출마하나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포항시장 후보 가운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이강덕(51·사진) 전 해양경찰청장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귀국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고향 포항에서 보내기로 해 출마의 막판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청장은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25일 할아버지 제사를 위해 고향인 포항 남구 장기면에 귀향할 계획이며 이후 주로 친구와의 송년회 등 지인들을 만나며 내년초까지 포항에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전 청장은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섣불리 주제 넘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고향과 서울의 선배 및 어르신들을 뵙고 의견을 구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 도리”라고 즉답을 피했다.실제로 이 전 청장은 내년 1월초 예정됐던 일정을 앞당겨 지난 17일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주로 서울에 머물면서 재경 포항 출향인사들과의 접촉을 계속 해왔으며 23일 오후에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의원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눴다.이에 따라 내년 포항시장 선거는 지역 주민과의 밀착도는 비교적 낮지만 경찰 엘리트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대중적 인지도가 최대 강점인 이강덕 전 청장까지 가세하면서 한층 더 팽팽한 구도를 형성해가고 있다는 평가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3-12-24

이창균씨, 포항시장선거 출마 공식선언

이창균(54·경제학 박사·사진)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장이 17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소장은 “포항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견인해온 포스코가 광양으로 국내 생산량의 중심을 옮기고 철강산업이 침체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중대한 전환기에 있다”면서 “지역사회도 승마장 건설 반대민원 등 내부 갈등 위기가 잠재된 만큼 자치단체장을 새롭게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이 소장은 “포항이 해양을 포함해 도농복합도시로서 국내에서 가장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도시인 만큼 도시 경영에 지방화·중앙정부·국제화 마인드, 풍부한 전문적 식견과 정책 구상 경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소장은 “20년째 자치단체 재정운영과 행정을 연구해온 최고의 지방자치 전문가로서 새로운 롤모델 구축을 염원하는 포항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시민창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행복한 포항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포항 북구 흥해읍이 고향인 이 소장은 포항고와 일본 교토대를 거쳐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과 본지 객원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3-12-18

내년 구미시장선거 벌써부터 `후끈`

내년 6월 지방 선거를 6개월 가량 앞두고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공천 경쟁이 후끈 달아 올라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16일 현재 많은 공천 신청 예상자 중 이중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4명. 남유진 구미시장과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 김용창 구미상의회장,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 등이다. 특히 4명 모두 지역 인지도나 나름의 특장점을 갖고 있어 여론조사 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다.지역정가는 지난해 19대 국회의원 공천 시 뻔한 결과가 예상됐던 김성조 전 의원과 현 심학봉 국회의원의 공천 결과를 상기시키기도 한다.당시 심 의원은 김 전 의원에 비해 열세라는 여론이었으나 경선 결과, 현역의원을 따돌려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따라서 현재 시장 공천을 향해 뛰고 있는 이들은 공천 경쟁 여론조사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페이스북 등과 연말 각종 동창회, 각종 단체모임 등에 참석해 자신의 이미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4명 중 아직까지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 뿐이나 다른 예상 후보들도 조만간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구미시장 공천경쟁은 치열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한편 출마를 선언한 이 전 부시장은 “구미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청렴도 면에서 꼴찌를 차지했다”며 청렴위 출신인 남유진 시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서서히 날을 세우고 있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12-17

배영식 前 국회의원 대구시장 출마 선언

배영식(64·사진) 전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대구시장 공천경쟁을 선언했다. 배 전 의원은 10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로서 대구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공식선언했다.이날 출마선언에는 배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중·남구 소속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배 전 의원은 “20년간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 예산의 달인으로 불리는 인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직 배영식만이 대구 경제의 활력소를 불러 일으켜고 대구의 발전과 미래를 만들수 있는 적임자”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배영식 전 의원은 “삼성전자 등 30대 대기업 투자 유치로 시장 임기 4년간 일자리 20만 개를 만들고 내륙도시 대구가 안고 있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20만개 일자리와 20조원 예산 전국 7위의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배영식 전 의원은 경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등을 거친 뒤 지난 18대 국회 대구 중·남구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고 19대 총선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후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복당해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경제민주화 추진위원으로 활동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12-11

이재원씨, 포항시장 출마 공식 선언

(사)전국푸른문화연대 이재원(45·사진) 이사장이 내년 포항시장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릴적부터 정치 지도자의 꿈을 키웠고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그 꿈을 실현하고 싶어 포항시장 출마의 뜻을 세웠다”고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봉사자가 되고자 전문의 자격증을 따자마자 포항에서 개원해 지금까지 지역민과 함께 호흡을 하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더 큰 지역 봉사를 위해 포항시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어 “이미 올해 초부터 시장 출마의 뜻을 굳히고 시민들을 만났고 많은 만남을 통해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지도 알았다”고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행정경험과 전문성 부족에 대해 “의사가 전문직이듯이 공무원도 고도의 전문직종”이라며 “지도자는 그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시정에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면 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정치경력면에서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년 지방선거까지 젊은 힘을 바탕으로 당당한 경쟁력을 갖출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이 이사장은 현재 포항에 2곳의 화인피부과를 개원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사회 기획이사, 포항고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