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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0년엔 대구·경북으로 관광 오이소”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인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100개 부스 규모인 대규모 관광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4일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집중 홍보한다.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알선),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알선), 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여행 알선) 트래블마트와 관광홍보전시회가 동시에 한 곳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관광박람회로 50여개 국가, 50여개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1천400여개 관광사업체가 참여한다.시·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울시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학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세계관광기구(UNWTO), 각국 해외대사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선포한다.선포식에는 양 시·도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6개 핵심지역 여행사 대표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정보 제공, 팸투어 등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또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는 중국 아이돌 가수 유펑(Yu Feng)과 말레이시아 유명 배우 폴린 탄(Pauline Tan)을 위촉하고 대구·경북 해외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관광 홍보서포터즈’는 2020 대구·경북관 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걸맞은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대구·경북 공동 홍보관는 903㎡ 규모로 대표적인 야경명소를 재현한 야경특별테마관, 사계와 음식을 주제로 한 포토존, 지역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할인장터, 스크린사격·활쏘기 등의 체험관, 공연·이벤트를 위한 무대 등으로 배치했다.홍보관에서는 ‘대구·경북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입구안내소에서 방문객에게 대구·경북 관광여권을 배부하고, 홍보관 내 관광지의 10개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방문객은 여행상품 할인장터에서 할인 가격으로 관광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커피시음과 스크린사격, 활쏘기, 한복 향낭 만들기 등의 체험과 함께 김광석노래 버스킹,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공연, 에밀레 쇼케이스, 케이팝 퓨전탈춤 등을 즐길 수 있다.이밖에 여행 인플루언서 2명이 홍보관을 둘러보며 대구경북 관광명소 소개를 유튜브·아프리카TV로 실시간 중계하고, 바디페인팅 모델은 ‘대구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사진촬영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9일부터는 박람회에 참가한 10개국 해외여행사 대표 및 상품기획자 2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의 대구·경북 팸투어를 실시한다. 첫째 날은 경주에서 불국사·석굴암, 동궁 일원과, 다음날에는 대구에서 치킨만들기 체험, 김광석길, 서문시장, 이월드 등을 둘러본다. 팸투어를 통해 해외 여행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품개발 공동추진 등으로 해외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9-06-04

“영주댐 붕괴위험” vs “전혀 문제없다”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영주댐이 심각한 균열과 기울어짐 현상으로 붕괴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특히 영주댐 안전 문제를 놓고 영주시 소재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서로 반대 주장을 펴며 진실공방전으로 확대되고 있다.내성천보존회는 오는 10일 오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영주댐 붕괴의 위험성과 관련한 자료의 공개·설명회를 환경단체들과 합동으로 가진 뒤 수자원공사와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내성천보존회는 영주댐에 심각한 균열과 기울어짐 현상이 발견되는 등 ‘댐 붕괴 위험이 높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대책을 촉구했다.반면 한국수자원공사측은 영주댐은 붕괴 위험이 없고 구조적으로 매우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외부전문가에 의뢰해 현장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지만 내성천보존회의 불참으로 무산됐다고 주장했다.내성천보존회는 이에 대해 애초 수공측과 댐 점검 사전계획서 마련, 공정한 전문가 초빙, 주요시설인 갤러리 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가 조사방법 결정 등을 논의했지만 수공측의 반대로 협의가 결렬됐고, 특히 수공측이 3일 점검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불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성천보존회는 길이 400m의 영주댐 구조물 상부 차량이동통로 균열과 상·하류 방향 종단균열, 댐 좌현 하류측 차수벽식 구조물과 중력식 구조물이 연결되는 부위 상하균열현상 등을 제기했다. 또, 기울어짐 현상으로 댐 상부 이동통로가 하류쪽으로 낮아져 있다며 이는 구조물의 하류부위 절반이 침강하는 힘이 영향을 미쳐 댐 상부 이동통로가 기울어진 상태가 됐다는 주장했다.이밖에도 뒤틀림 현상과 누수현상을 지적하고 영주댐에 담수가 시행될 경우 붕괴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수자원공사측은 영주다목적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7월에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댐 상류 아스팔트 포장면의 일부 시공하자 균열은 시설물 정밀점검 및 정기 하자검사 과정에서 지적돼 이달 중 하자보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댐 사면부 콘크리트 수축 균열 등은 정밀검사 및 하자검사를 통해 보수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댐 구조물에 설치된 계측기 측정결과 구조물의 기울어짐 및 뒤틀림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내성천보존회가 누수 현상, 토사유출 현상을 주장했고, 수자원공은 시공전 기초보강을 시행하고 매설계측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중이며 누수현상 및 댐 침하 현상 등의 징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6-04

경북도,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신청 접수

경북도가 오는 20일까지 ‘2019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 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를 갖춰야 한다.또 일부 요건 완화에 따라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상법상 회사 등은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는 내용의 정관 공증이 필요하다.공모를 신청한 기업은 시·군에서 1차 서류검토 후 현장실사를 거쳐 7월께 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별도의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개발비,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가 교육과 경영컨설팅, 사회적 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 등의 관리를 통해 지정 기간 동안 언제든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신청 및 전환이 가능하다.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은 신청 기간 안에 사회적 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 인터넷 접수나 및 시·군 사회적 기업 담당 부서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9년 경북도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설명회’도 연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단체)은 (사)지역과소셜비즈 홈페이지(http://www.sebiz.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6-03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적극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찾아 지역 과학기술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이 지사는 과학기술혁신조정관과 성과평가정책국 관계자들에게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 통과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 예타 요구중인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사업’의 필요성도 적극 설명했다.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부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RD)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이후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 말에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도의 입장에서는 예타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도와 전북도가 함께 홀로그램 기술개발의 성과물을 실증할 지역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경우 홀로그램 기술에 기반을 둔 △문화재 복원(경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케어병원(구미) 등을 지역에서 실증할 수 있다.도는 홀로그램 헤리티지(문화재 복원)를 통해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을 이 기술로 보존하고 홀로그램 제조혁신(팩토리)은 불량검출, 제품디자인 등으로 제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또 홀로그램 기반 스마트 케어 병원은 홀로그램 디지털진료소, 홀로그램 진단검사의학, 의료진 간의 협진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경북도는 사업화 실증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지역 전자 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생산성 강화, 의료 서비스업 고부가가치화 및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앞서 지난달 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 선정됨에 따라 미래 5G 상용화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와 서비스 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홀로그램 융·복합 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의 강점인 ICT 인프라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홀로그램 융·복합 산업을 육성해 지역 미래먹거리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선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 통과가 필수이며 2030년까지 구미를 홀로그램 서비스 산업 도시로, 경주를 홀로그램 문화콘텐츠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홀로그램 시장은 2025년 1조 4천억원 규모의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6-03

‘양파 비상’… 경북도, 긴급 수급대책 회의

경북도가 올해 기상 상황 호조로 양파 생산량이 평년보다 크게 늘어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이에 도는 3일 2019년산 양파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자 도청 영상회의통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중만생종 양파 수급 상황은 생육기 기상 상황 호조로 재배면적은 평년과 비슷하나(평년 대비 2.2% 증가), 단수 증가 영향으로 생산량은 평년보다 13% 증가(15만1천t)한 128만1천t 규모로 예상된다. 이에 시장에서 거래되는 양파의 도매 가격을 비롯해 조생종 출하가 지연될 경우 중만생종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재 생산량을 볼 때 6∼7월 도매가격은 평년대비 상당 수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경북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4개 분야에 대한 수급 안정 대책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도는 우선 농협과 계약이 체결된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시장격리를 추진한다. 채소류 생산안정제 사업으로 출하 정지한 610t에 이어 지역농협과 연계해 예비비를 확보해 추가 시장 격리 물량 5천t을 산지폐기할 계획이다. 생산안정제사업으로 지난달까지 추진한 물량 309t을 포함하면 5천919t(97ha)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또 도는 행정·관계기관과 연계한 양파 소비촉진 홍보 활동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이달 중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대도시 유통전문매장에서 양파소비촉진 특판 행사도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산지 수요를 고려해 수매 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북도농어촌진흥기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6-03

경북도, 中企 안정화 자금 1천700억 지원

경북도가 내수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에 나섰다.경북도는 기업 일자리 지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700억원(포항 특별자금 31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며 매출액 감소 비율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2%(포항지역 기업 3%)를 1년간 지원한다.이번 특별자금은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에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과는 달리, 향락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최근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가능하다. 특히 포항 도시재건 및 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하나로 지진피해의 직간접 피해를 본 포항 소재 중소기업에는 대출이자 보전율을 3%로 우대 지원한다.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지역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3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고시공고)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9일 대구은행과 ‘중소기업 행복자금’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억원의 대출재원을 공동 조성해 지난 27일부터 도내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과 자동차부품업체 등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특별자금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경영안정과 일자리 지키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6-02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경북형 도시재생 ‘속도’

경북형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경상북도는 31일 주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경북개발공사에서 개소하고 경북 도시재생 비전 선포식과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종익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대표, 시군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센터는 도시개발사업에 많은 경험을 가진 민간전문가와 경북개발공사에서 도시재생 전문 직원을 지원받아 5명으로 구성, 경북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7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운영한다. 센터는 ‘경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특화모델 발굴과 시군의 도시재생사업화를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청년 서포터즈는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 위주로 선발해 거주지역 위주로 자유롭게 UCC제작, 언론매체 기고 등으로 경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홍보활동을 한다.경북도는 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가 회복돼 자체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회혁신 역량을 발굴하고 시군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말했다.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SOC사업을 추진하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내는 사업인 만큼 도시재생사업이 관련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고 새로운 일자리까지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이후 조례 제정과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2014년 영주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21곳에 4천384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6-02

원전 임시저장 사용후핵연료 경북도 “지방세 과세는 당연”

경북도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정책 재검토를 위한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주관하는 위원회가 출범하는 것과 때를 맞춰, 사용후핵연료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매기는 지방세법 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경북도는 30일 “경주와 울진의 원자력발전소에 사용후핵연료를 임시저장함으로써 발생하는 위험부담에 지방세를 부과하는 근거가 필요하다”며 “원자력발전소 안 임시저장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강석호·이개호·유민봉 국회의원이 각각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정액세 또는 정률세를 부과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인상 요인 발생과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검토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진전이 없는 상태다.지난 29일 출범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와 이에 필요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관리한다.이에 경북도는 “사용후핵연료를 불가피하게 원전 부지에 임시저장하더라도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부담을 고려한다면 과세는 당연하다”며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의 논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과세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은 현실성 없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27일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청와대를 방문해 원전 소재 지자체 요구를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과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경북을 비롯한 원전 소재 10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은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경북에는 전국에 운영 중인 원전 23기(월성1호기 제외) 가운데 12기가 모여있다.원자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는 일반적으로 크게 3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임시저장)는 원자로에서 꺼낸 사용후핵연료가 높은 열과 강한 방사선을 배출하기 때문에 우선 원자로 건물 내부에 있는 습식저장시설에서 3∼5년간 냉각과정을 거쳐 발열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외부에 있는 건식저장시설로 옮긴다.2단계(중간저장)는 임시저장으로 냉각을 마친 사용후핵연료를 별도의 저장시설로 옮겨 40∼50년간 보관한다. 마지막 3단계(최종처분)는 중간저장까지 끝낸 사용후핵연료를 밀봉한 뒤 땅속 깊은 곳에 묻어서 보관한다.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사용후핵연료 등 관리시설 부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무산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만 경주에 가동하고 있다.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 시설 부지도 아직 해결되지 않아, 현재 원자력발전소 부지 안에 임시저장하고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5-30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경상북도는 30일 구미코에서 중소기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장석춘 국회의원과 국회법제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구미 5공단(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구미시 산동면·해평면 일원 934만㎡ 부지에 1조 9천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으며, 1단계 공정률은 98%이나, 전체 분양률이 28%(산업시설 용지 22%)에 그치고 있다. 구미는 최고의 산업인프라, 대규모 부지, 50년간 축적된 산업기술 노하우 등 여전히 발전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5공단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자들이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이승희 교수는 중소기업 임대전용단지조성, 입주업종 확대, 지역전략산업육성(IT국방, 5G신산업 등), 규제자유특구지정, 스마트팩토리 시범단지 조성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 국가산단을 부흥시키고 지역경제도 다시 일으켜 젊은 구미산단으로 거듭 태어나길 희망한다”며 “특히 최근 정부가 구미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준비를 잘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5-30

주민자치센터, 주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도민 행복과 편익증진에 나선다.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센터 126곳에 15억9천3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내 주민자치센터는 5월 말 현재 도내 332개 읍·면·동 가운데 223곳(67%)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89곳(27%)보다 40%나 늘어났다.도는 리더 스피치, 난타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6개 시·군 94개 센터(181개 프로그램)에 10억9천여만 원, 시설 개보수를 위해 14개 시·군 32개 센터에 5억원을 지원한다.경북도는 공모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해 도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용을 극대화하고 ‘살맛나는 행복 경북’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지원과 주민자치 교육 등으로 도민들의 자치능력 배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에서 상주, 문경, 영양, 울릉 등 4개 시·군은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이 늦어져 신청하지 못했다. 또 포항, 구미, 청송 등 3개 시·군은 주민자치센터 조례를 제정하지 않아 공모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5-30

미래 준비 ‘경북 관광’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천억원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이 조성된다.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내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기금과 별도로 마련된다.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조성하며, 현재까지 도에서 50억원, 23개시군 50억원 등 총 100억원을 만들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에는 경북도와 대구은행과의 관광진흥기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융자사업 50억원, 보조사업 30억원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사업은 크게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은 관광관련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사업, 관광진흥사업 등에 지원하며 1회 지원한도는 1억원이다.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은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과는 별도로 조성중이다.관광진흥기금의 신청자격은 경북도에 주사무소를 둔 관광시설 사업자,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구·경북권 대학·연구기관이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한다.한만수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사업은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관광진흥기금 지원을 통해 관광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 개발로 경북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올해 관광진흥기금 운용계획을 다음달중에 공고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해당 시군의 관광부서(융자사업)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보조사업)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5-29

하회마을 만송정 솔밭에서사람과 문학을 생각해 보다

경북도가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해 경북관광 명소화와 인문관광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인문학을 통한 경북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유명인(celeb, 셀럽) 마케팅을 통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명사들의 지역 연고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강연하고 독자들과 함께 현지를 탐방하는 1박 2일 일정이다.첫 캠프는 다음 달 1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솔밭에서 ‘하회마을-비스듬히 외면한 존재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훈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선 ‘소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하회마을 만송정 주변에는 내림음식과 전통차 시음회, 사진 전시회, 상례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참가자들은 소설가 김훈과 함께 첫날에는 안동 지역의 월영교, 병산서원, 하회마을을 돌아본다. 둘째 날에는 예천 지역의 병암정, 초간정, 용궁역, 삼강주막 등을 탐방한다.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7월 시인 안도현(예천 용궁역 광장), 9월 시인 정호승(예천 금당실마을 부연당), 10월 만화가 이원복(안동 하회마을 고택)을 초청해 진행된다.경북도 관계자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해 경북의 세계유산 등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명품 인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명사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5-29

포항에 고순도 산화아연 공장 들어선다

포항에 고순도 산화아연 제조공장이 들어선다.경북도와 포항시는 29일 영일만1산업단지에 위치한 외국인투자단지인 부품소재전용공단 9블럭에서 ‘고순도 산화아연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베페사징크포항(주)와 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하비에르 몰리나 몬데스(Javier Molina Montes) 베페사그룹 CEO 및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Juan Igancio Morro) 주한 스페인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베페사징크포항(주)은 2020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1만2천㎡(약3천600여 평) 부지에 오는 12월까지 정제 산화아연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이어 시험 생산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이를 통해 약 25명의 지역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베페사의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더 많은 외국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모기업인 베페사그룹은 1993년 설립돼 금속 재활용과 산업 환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그룹으로 독일, 스페인, 프랑스, 한국 등 전 세계 8개국 18여 곳의 사업장에 1천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9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5-29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참석

경주시가 동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참석해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 도시 연임 도전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유산도시기구 150여개 회원도시와 세계유산분야의 전문가 등을 포함해 약 1천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한국은 경주시를 비롯해 14개 회원도시에서 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경주시는 315개의 회원도시를 두고 있는 OWHC의 8개 이사도시 중 하나로 총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사무처의 소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2년마다 한 번 세계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하고 토론하는 세계총회의 주제는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기조연설, 사례발표, 시장단의 워크숍과 총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도시들이 모여 구성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임시회를 현지에서 개최해 ‘경주시 OWHC 이사도시 연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도시 추가배출’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또 경주시는 OWHC의 이사도시 연임을 위해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부터 2021년까지 임기의 이사도시 당선을 위해 회의장에 모인 150여개 회원도시 대표단 앞에서 연설을 한다. OWHC 지역별 회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사무처를 보유한 도시의 시장으로서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프로젝트 등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개발과 이를 통한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라고 회원도시 상호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9-05-28

경북 ‘8개 테마’ 연계형 관광상품 만든다

경북도는 27일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HI STORY) 경북’ 통합컨설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하이 스토리 경북’은 시·군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 있는 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23개 시·군을 8개 테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도는 2021년까지 94억원을 투입해 통합컨설팅, 브랜드 구축, 지자체 연계형 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그래픽8개 테마 중 ‘맛멋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음식문화와 유교문화를 결합한 특화된 테마 상품을 구축한다. 또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연계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 상품화하는 가야권 지역연계 사업이다.울릉과 울진을 엮어 수토문화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인 ‘출발 수토나라 체험단’과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의 낙동강 물길과 유교문화를 연결한 ‘낙동강 선비유람’ 탐방 상품을 개발한다. ‘선비의 힐링’은 영주, 봉화를 중심으로 선비 콘텐츠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선비 테마 여행상품이다.‘화랑, 즐거운 경험’은 청도, 경산, 영천, 군위, 경주를 연계해 글로벌 화랑단 육성을 통한 3대 문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며, 구미, 김천, 칠곡을 엮어 도시 여행객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상품을 내놓는다.경주, 포항의 역사문화 체험형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2030 아름다운 역사여행’ 사업도 운영한다.도는 우선 이번 통합컨설팅 용역을 통해 이 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행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3대 문화권 관광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단(PM) 운영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등에서 도출된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권역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간 사업조정을 통해 이 사업의 지역연계 상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5-27

대구·경북, 베트남 이어 태국서도 열띤 관광 홍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태국으로 이동해 24일까지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앞서 20일과 21일 이틀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대구시 우호도시인 방콕 시청을 방문해 아싸윈칸무엉 방콕시장을 만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 양 도시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권 시장은 6월 28일 ‘태국 자매도시 주간’에 방콕 재방문을 약속하며 관광문화교류협정 체결을 제안했고, 아싸윈칸무엉 방콕시장도 흔쾌히 수락했다. 이어 방콕 시내 대형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캠페인을 진행했다.권 시장과 윤 부지사는 방콕시민들에게 대구·경북 관광홍보 전단지와 전통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밀착형 홍보마케팅에 직접 나섰다. 대구·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동양화 부채에 이름 써주기, 대구·경북 관광 퀴즈쇼,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피켓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등 방콕 현지 관광 유관기관, 현지 메이저 여행사, 태국 드라마 제작사와 태국 관광객의 대구·경북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집중 지원, 대구경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 활동 지원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특히, 비투비(B2B) 트래블마트에는 티웨이, 그랜드호텔, 이월드, 아쿠아월드, 스파밸리, 비엘성형외관, (주)JSK, 하늘호수, 대명리조트, 버스로기획, 아리랑투어, JSB 투어마이스, 공감씨즈, 정동극장 등 항공사, 숙박, 놀이시설, 화장품, 여행업, 공연시설 등 대구·경북의 15개 관광업체가 참여해 현지 여행사 등과 상담을 벌여 상당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현지 메이저 여행사 6개사와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하고 태국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송출하는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향후 여행사에서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팸투어, 홍보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대구·경북 관광홍보를 위해 태국 현지 드라마 제작사와 로맨틱 드라마인 ‘프라우묵(Prould Mook)’ 촬영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프라우묵은 올해 하반기 태국 방송국 채널3(CH3)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주최로 현지 여행사, 미디어, 인센티브 고객단 등 230여명의 관광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구·경북 관광설명회도 성황리에 열렸다.대구 지역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광홍보, 대구·경북 연계 상품과 시즌별·테마별 코스 소개, 불교문화와 미용에 관심 있는 태국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의료관광 등 맞춤형 테마별 코스 소개, 대구·경북 관광 홍보영상 상영, 토크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태국 방콕에서의 대구·경북 관광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과 태국 간 관광교류의 장이 확대되고 나아가 우호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 밝혔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9-05-26

‘포항지진은 촉발지진’ 국제학술지에 게재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11.15 포항지진’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을 이끈 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지난 24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과학정책 포럼’(Science Policy Forum)을 발표했다. 과학정책 포럼은 기고문의 한 종류로 논문처럼 전문가 3명에게 데이터와 메시지 검토를 받는 과정이다.‘유체주입으로 유발되는 지진 위험관리’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 논문에는 포항지진의 성격, 의미, 교훈과 앞으로 지하에 유체주입으로 인한 지진 위험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돼 있다. 지난해 4월 25일 ‘포항지진의 유발지진 가능성’에 대한 첫 논문이 게재된 후 1년 정도 지나 관련 논문이 다시 게재된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14년 11월 15일에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인재’(人災)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인근 지열발전소에서 물을 땅속으로 수차례 주입했고, 이 영향으로 단층이 어긋나며 강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포항지진의 원인을 분석하며 지하 물 주입 시 쓰는 지진 위험관리 체계가 적합하지 않음을 알았다”며 “이에 대한 새로운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이번 논문 발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껏 지진 규모가 주입하는 물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고 알려졌는데, 이런 이론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포항지진의 사례처럼 지하 응력과 단층의 상태에 따라 지진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물 주입을 중단해도 영향이 남는다는 것도 확실해졌다. 현재 각국은 물 주입을 할 때 발생하는 지진 규모에 따라 주입량을 조절하는 방식을 쓰는데, 보다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이런 위험관리 체계를 보완해야 함을 의미한 것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5-26

경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48명 선발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019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참여할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52명의 시골에서 일할 도시청년을 모집한다.도는 앞서 지난 3월 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평균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경북도와 시·군은 심사·선발 과정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경우 과감하게 탈락시키고 적격자 48명만 최종 선발했다.이에 따라 도는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전시, 체험공간조성 등 청년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경북도와 시·군은 올해 최종 선발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연간 3천만원을 지원하고 별도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전문가 지도를 지원한다.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이 경북도에서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경북도가 인구소멸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시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들을 지역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복원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경북도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2019-05-26

경북도 ‘메가사이언스 밸리’ 핵심차세대 ‘배터리파크’ 포항에 조성

경북도가 추진 중인 5대 권역별 과학 산업 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동해안 메가사이언스 밸리(동부권)’ 조성에 속도가 붙는다. 이 사업의 핵심인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 메가사이언스 밸리’는 방사광 가속기와 양성자 가속기의 국가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 경주 중심 동해안 벨트 전략 사업이다.경북도는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1천500억원을 들여 포항 경제자유구역 융합산업기술지구에 가속기 분석 능력을 활용한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 배터리 개발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철강 등 지역주력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자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 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이번 연구용역은 ‘가속기를 활용한 배터리 소재 분석 개발,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연구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고도화 및 첨단신소재 개발 △차세대 배터리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 △소재 시험평가 및 셀 성능평가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T/B)구축 △인력양성 및 기업 지원 전략을 주요 과제로 연구·기획한다.차세대 배터리 소재 고도화 및 첨단신소재 개발은 이차전지 열화 해석기술을 기반으로 가속기를 활용, 소재 특성 분석하고 차세대 배터리용 양·음극 소재를 확보해 고체 전해질 기반의 차세대 배터리 셀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차세대 배터리 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고도 분석을 위한 셀 제조 인프라, 가속기를 활용한 셀 실시간 고도 분석 인프라, 글로브 박스 등 외부 공기와 차단된 특화된 소재 개발·연구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연구한다.또 차세대 배터리용 소재 시험평가 및 셀 성능평가 방법 개발, 성능 평가를 위한 환경 등 소재 시험평가 및 셀 성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게다가 배터리 소재 분석 및 평가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지역의 포스코 벤처밸리 가속기 기반 소재 사업과 연계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차세대 배터리파크가 동해안 과학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자동차 제조혁신 특구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연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2019-05-23

경북도, 위기의 구미기업을 구하라

경북지역 수출을 견인하던 구미지역 수출위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활로를 모색하고자 지역 기업과 수출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기업 생산시설의 국내외 이전으로 구미지역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구미 수출은 2013년 36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해 지난해에는 208억 달러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북도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67%에서 2018년 51%로 떨어져 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23일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구미지역 수출 활력 증진을 위한 구미지역 중소기업과 수출 관계기관 간의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22곳과 대경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KOTRA, 경북테크노파크 등 12개 수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수출 활력 방안을 모색했다.경북도는 중소기업 중심의 통상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구미지역 기업에 대한 특별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경북도수출기업협회를 중심으로 구미지역 기업 회원사를 현재 70곳에서 200곳으로 늘려 구미업체 전담 수출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장 무역실무 교육 운영과 함께 수출단체보험을 확대·적용하고 수출일자리플러스원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구미경제단체, 경북 수출 관계기관들과 함께 구미 수출SOS지원단을 상시 운영해 수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어려운 점을 경청한다. 또 지난 2월 문을 연 KOTRA 구미분소와도 적극 협력해 내수 기업의 신규 수출과 수출 주력품목 고도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