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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동물 등록하세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자진신고 첫 달인 지난달에만 총 8천542마리가 신규 등록했다. 이는 도내 2018년 월평균 등록(425마리)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달 중에도 신규 등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지난 7월 말 현재 도내 등록된 개는 모두 4만9천168마리이다.동물등록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가 의무 등록대상이다. 또 시·군 동물등록대행기관을 통해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및 인식표 방식 중 소유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할수 있다.자진신고 기간에는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시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계도 기간이 종료된 후 오는 9월부터는 전국적인 지도·단속이 실시된다. 동물 미등록 시는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규섭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 등록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직 등록하지 못한 소유자들이 자진신고 기간을 적극 활용해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8-08

경북 물기업, 베트남서 5천396만달러 수출상담

경북도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 전시회(VIET WATER 2019)’에서 5천39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경북도 물산업 선도 기업 8곳이 참가해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맨홀 등 상하수도 기자재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상하수도용 맨홀을 제작하는 세계주철은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63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정수용 수처리 필터를 제조하는 대진필터는 지역 정수관련 업체들로부터 4천17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지밸브는 현지 밸브 전문 수입업체로부터 일본산, 유럽산 밸브를 대체 할 제품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견적 요청 및 한국 현지 공장방문 문의를 하는 등 32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이 밖에도 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과 수처리 설계 시공을 하는 세원이엔지, STS 물탱크를 생산하는 복주, 유량계를 생산하는 리테크, 멤브레인 필터를 생산하는 시노펙스 등도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여러 건의 대리점 가능 여부 및 견적 요청을 받았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베트남은 우수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연 6~7%의 경제성장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물시장에 도내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7

경북도, 해양수산 혁신 성장체계 구축 시동 건다

경북도가 도내 ‘2020년 해양수산 혁신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머리를 맞댔다.경북도는 6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의 개발·이용·보전과 수산업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이곳에선 해양·수산정책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조사·연구·분석, 국내외 해양·수산정책의 비교·연구 및 관련 산업의 동향과 정보의 수집·관리하고 있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해양수산개발원 간 협력방안을 찾고 도내 해양수산정책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는 등 두 기관 간 해양수산 혁신성장 구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우선 도가 추진 중인 △동해안 해양산업 연구벨트 구축 △영일만항 개발사업 △수산업·어촌 관련 사업 △울릉도·독도 영토주권 강화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 해양수산 역점시책 등 해양수산 모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함께 잘사는 젊은 경북 해양수산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개발원과 지속해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6

해외 결연 지역 청소년들, 경북의 매력에 빠지다

경북도는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해외 자매우호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환영식을 열었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해외자매우호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국제교류사업의 하나다. 각 지역 청소년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류협력 관계로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자기소개, 경북도 홍보동영상 시청과 신청사 투어 등 각 지역 청소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중국·몽골·베트남 4개국 10개 지역 청소년 73명이 참가해 5박 6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도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과 예천 용문사를 둘러봤다. 또 이들은 7~9일 경주 불국사,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포항 호미곶 등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지 탐방에 나선다. 이 밖에도 한글교실, 전통 성년식(관·계례), K-pop 댄스 배우기, 공연관람 등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포스코, 삼성 스마트시티, LG공장 등 신산업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경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와의 자매결연을 처음으로 현재 16개국 26개 단체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청소년·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6

핵심소재·부품·장비산업 정부가 자립화 주도해야

“시장성이 적어도 핵심·전략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분야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자립화를 추진해야 한다”대구·경북연구원 이문희(사진·공학박사) 책임연구원은 6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와 관련해 대구 지역은 소재부품 국산화(자립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일본수출 규제와 관련해 중요산업에 대해 특정국가의 의존도를 줄여 자립화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대구·경북의 주요 수입품목 중 MTI 6단위(수출입품목 분류체계)를 기준으로 한 일본의 비중이 50% 이상인 품목은 대구의 경우 기타정밀화학원료, 전통축 및 기어, 베어링, 금속절삭가공기계 등 (MTI 6단위)기준 23개 품목”이라며 “경북은 기타광학기기부품, 판유리, 기타기계류, 반도체 제조용장비부품 등 20개 품목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품목 중 대구의 경우 금속 절삭가공기계, 경북은 기타 광학기기부품중의 하나인 편광판 등은 핵심·전략 품목인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산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일본과 같은 특정국가의 의존도가 높고 다변화가 어려운 소재부품 분야의 자립화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를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공급기업(중소기업)과 수요기업(대기업)의 협력 체계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품개발 단계부터 공급·수요기업의 협력이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고 수요기업이 공급기업과 동반자로서 상생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원천기술과 상용기술의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한 기술 간의 소통 협력이 필요하며 유기적인 매칭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핵심·전략 소재 등의 국산화는 시급하지만, 당장은 실현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본적인 노하우와 기초연구 미비를 이유로 꼽았다.이 연구원은 “그동안 기업들이 대부분 소재, 부품 등을 수입해 쓰다보니 노하우 및 기초연구 부족 등 국산화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일본이나 독일 등 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기초연구가 상대적으로 덜 돼 국산화하려면 기초기술에 대한 축적된 연구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구개발분야는 연구기관이 하지만, 국산화는 기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 부품 소재 기업제품을 우선시하는 인식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서플라이 체인’ 구축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8-06

경북 스토리 텔러의 주인공이 되세요

“경북 스토리 텔러, 당신이 주인공입니다.”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2019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도와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은 경북의 이야기산업 발전과 콘텐츠 육성을 위해 경북의 인물, 장소, 사건,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극영화, (웹)드라마, (웹)소설,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연재 및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대상은 보다 많은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해 당초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3개 분야에서 올해는 극영화, 만화, 애니메이션도 추가됐다. 학력, 연령, 성별, 지역 제한이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량은 요약문(시놉시스) 5장 내외, 스토리 본문(트리트먼트) 25장 이상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문화콘텐츠공모전 홈페이지(www.gcultur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모전 당선자 가운데 대상은 500만원(1편), 최우수상 300만원(1편), 우수상 각 100만원(2편), 장려상 각 50만원(4편) 등 총 1천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북도지사상 및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수상자 및 콘텐츠 제작자에게 제공한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5

서울청년 44명 경북 5개 시·군서 근무

서울청년 44명이 경북 5개시군에서 6개월간 근무한다.경상북도는 2일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경북도, 서울시, 서울청년과 경북도 참여기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협약식을 가졌다.‘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지역 청년유출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시의 도시청년과 경북도의 지역기업을 매칭시켜 업무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연계 상생협력 사업이다. 경북에 6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청년(만 19∼39세)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경북기업을 연결해 심사한 결과 총 80명의 지원자 중 44명이 도내 19개 기업에 연결됐다.최종 선발된 서울청년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안동, 청송, 상주, 예천, 문경에 위치한 19개 기업에서 주 4일 근무하고 1일은 지역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월 220만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 혜택을 받게 된다.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기관, 노인돌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경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에 애정을 갖게 해,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진정한 상생의 일자리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8-04

경북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 날개 달았다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이 신남방정책과 중국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늘어나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2억7천49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배추 133.2%, 참외 106.5%, 김치 43.6%로 큰폭으로 증가했고, 김, 포도, 토마토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참외, 사과, 포도 등이 늘어 51.5% 증가했다. 전통 수출시장이던 미국이 26.1%, 베트남이 19.9%, 중국도 9.5% 늘었다.이런 증가세는 이번 달 본격 수출된 양파와 샤인머스켓, 배 등이 출하되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도의 농식품수출이 지난해 5억3천300만달러로 2년 연속 5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극복을 위해 시작한 수출다변화 및 신상품 개발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정책 국가 수출액은 2015년말 3천500만달러 선이었으나 지난해 말 7천만달러를 넘어 3년 사이 200%나 성장했다. 또한 외교갈등이 해결된 중국시장은 지난해 67.7% 늘며 6천500만달러를 기록해 수출 2위 시장으로 발돋움했다.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수출신상품인 샤인머스켓은 경북도를 포도수출 1번지로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 1천390만달러 중 75.2%인 1천45만달러가 경북 포도였다. 경북의 포도 수출은 2013년까지 40만달러 수준이었으나,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기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300만달러, 2017년 600만달러를 넘어, 지난해에는 1천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경북도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대일 리스크에 대비해 하반기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단순한 숫자상의 의미를 넘어 소량의 수출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유통의 안전장치와 같다”며 “하반기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8-01

경북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SOC·R&D 분야 적극 요청 포항지진 추경 반영 증액 점검

정부예산안의 얼개가 짜이는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경북도의 국비확보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한 경북도 고위공무원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가늠할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강행군에 나섰다.윤 부지사는 31일 기재부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기획재정부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 및 주요 포스트를 찾아 열악한 지역 환경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분야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내년 정부예산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이 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먼저,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천억원 △울릉공항 1천억원 △울릉일주도로 300억원 △포항 영일만항 245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0억원 등을 건의했다.또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12억원 △글로벌 화장품 국제시험인증센터 10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20억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40억원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육성 265억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원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65억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지진피해 지원 및 원자력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20억원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25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원을 건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재생을 위해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10억원 △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원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 5억원 등을 반영해 줄 것도 덧붙였다.이 밖에도 그동안 준비해 온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점촌∼영주간 단선철도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신규 SOC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와 관련, 대상사업 선정과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더불어 포항지진 추경반영 증액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있다.이번 정부추경에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복구 계획’수립 용역 60억원 △지진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산업단지조성 350억원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10억원 △포항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7억원 △포항지진피해지역 어업기반 회복 및 소득증대사업 30억원등 6개 사업이다.한편, 경북도는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비확보 TF팀인 ‘2020국비모아Dream단’을 중심으로 실국장 및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수시 방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여야 국회 상임위·예결위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종진 경상북도부지사는 “정부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31

내년엔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 즐기세요

경북 동해안에 내년부터 애견 해수욕장이 생긴다.경북도는 내년 피서철인 7월 말부터 한 달 정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반려견과 함께 출입하는 애견 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해안 4개 시·군(지정 해수욕장 25곳)과 협의한 결과 기초단체 1곳이 희망해 해당 지역 해수욕장 1곳의 상인연합회와 협의를 마쳤다. 도는 2013년 강원 강릉시가 직접 애견 전용 해변을 만들었으나 피서객과 지역주민 반대로 1년 만에 폐지된 점을 고려해 행정기관이 아닌 상인연합회 주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애견 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에서 공유수면 사용허가를 받아 사설로 운영하는 곳이 유일하다.도는 백사장 100m 정도에 애견 해수욕장을 설치하고 도비를 지원해 반려견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마련한 뒤 내년 여름 문을 열 예정이다. 별도 입장료 기준과 금액, 세부 운영 규정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과 풀빌라, 주변 관광지 등을 묶은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의 애견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소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관련 법과 시·군 관리 운영 조례상 애완견 출입 제한사항이 없어 통제하지 않고 있으나 다수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하면 안전요원이 주인에게 주의를 부탁하고 있다.해수욕장이 없는 울릉도에도 내년에 유료 해수욕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루 입장객을 제한하고 입장료를 받아 운영하기로 울릉군과 협의를 마치고 장소를 찾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도내 해수욕장이 부산과 강원보다 경쟁력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 유인이 쉽지 않다고 보고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욕장마다 피서철 열리는 천편일률적인 이벤트도 앞으로는 요일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30

경북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탄력 받는다

경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경주보문관광단지에 450실 규모의 호텔이 새롭게 들어서고 기존의 콩코드호텔과 현대호텔이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 또 감포해양관광단지에도 270실 규모의 호텔 신축이 추진되는 등 경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0일 보문관광단지 ‘호텔K 신축’ 및 ‘콩코드호텔 리모델링’, 감포해양관광단지내 ‘호텔3 신축’ 등에 대한 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경주 신라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는 ‘호텔K’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5층, 객실 450실 규모로 추진되며, 2016년 폐업한 콩코드호텔은 신규사업자가 인수, 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후 내년 10월 새롭게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3 부지에 2021년 5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A호텔은 부대시설 1개동을 포함, 9개동으로 객실 268실 규모다. 앞서 현대호텔은 올해 6월 전면 리모델링을 위한 임시휴업에 들어가 6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 내년 봄 개장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설 및 콘텐츠 도입 등을 위해 경주시와 공동으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리노베이션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보문관광단지의 옛 명성을 되찾고 연간 관광객 유치 2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최근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호텔 등 숙박시설 및 상가 등에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호텔 신개축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30

경북도, 지역 대표기업 8곳 신규 모집

경북도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해 대표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2019년 프라이드(PRIDE) 기업’ 8곳을 신규로 뽑는다고 29일 밝혔다.도내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직·간접 수출 비중이 매출액의 5% 이상인 기업 등이 대상이다.신청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0∼11월 프라이드 기업을 선정한다.선정된 업체에는 해외 비즈니스 출장,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박람회 개별참가, 맞춤형 패키지, 시제품 제작, 기술평가 지원 등을 한다. 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기업시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경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프라이드(PRIDE) 상품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곳을 프라이드 기업에 선정했다. 기업 제품이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자 올해부터는 사업 지원 대상을 제품에서 기업으로 변경해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제조업이 살아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며 “프라이드 기업이 지역경제 주역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29

포항 영일만항에 5만톤급 크루즈선 뜬다

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대비, 오는 12월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여객부두는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운항은 포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일본 등 환동해권을 주요 코스로 5만톤급 이상(1천400명 정도 탑승) 국제크루즈선사를 유치, 크루즈관광객 유치와 국제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또 다양한 크루즈 관광코스 개발로 경주, 안동, 영덕, 울진, 울릉을 비롯 대구시까지 연계해 경북 동해안의 매력을 해양수산부, 국제선사, 국내여행사 등에 세일즈 할 계획이다.경북도는 크루즈산업의 신규 주자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크루즈유치 시범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동해안 5개 시군, 경북 문화관광공사 간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포항 영일만항에 건설되는 국제여객부두는 2017년 9월 착공, 국비 342억원을 투입해 길이 310m, 수심 11m로 7만t급 이상 대형 크루즈 및 여객선이 접안 가능하다. 향후 물류 및 관광분야에서 환동해권인 중국, 러시아, 일본의 주요도시를 바다를 통해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크루즈관광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해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향후 다양한 크루즈 관광시책을 발굴하는 등 크루즈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28

이번 여름 휴가 땐 ‘농촌여행’ 떠나볼까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지로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10곳과 연계한 농촌여행코스를 추천했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인성함양을 키워줄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지역 맛집을 연계한 코스다.경주 생태농장은 300여 종류의 수목류와 허브, 야생화 등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식물관찰, 화분정원 만들기 등의 힐링체험을 할 수 있고 농가맛집 ‘고두반’에서는 전통 손두부와 장을 이용한 건강밥상을 맛볼 수 있다. 가까운 관광지로 불국사, 남산,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관, 선덕여왕릉 등이 있다.김천 마고촌에선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향토맛집 ‘다정’에서 지례흑돼지 불고기, 오미자 표고버섯 강정 등 향토개발음식 10가지를 맛볼 수 있다. 관광지로는 직지사,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부항댐, 지례향교 등이 있다.경산 포니힐링관광농원에선 농작물수확과 승마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샘이깊은물’에서는 다양한 계절밥상과 함께 여러 장아찌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근에는 팔공산 갓바위, 삽사리테마파크, 갓바위불상(약사여래불), 팔공산이 있다.의성 지당들은 유기농업으로 유기가공품들이 유명하다.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바른먹거리 교육, 청소년 진로콘서트 등을 경험할 수 있고 마늘장아찌, 마늘비누, 마늘초, 마늘공예품 만들기 등도 할 수 있다. 산운마을, 조문국박물관, 빙계계곡, 이웃사촌마을 등이 가까이에 있다.영양 산골애농장에서는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해 볼 수 있는데 고구마수확, 고구마피자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콩수확 및 두부만들기 체험이 유명하다.고령 예마을은 체험휴양마을, 농어촌인성학교,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곳이다. 예마을 피자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넵킨아트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칠곡 덕산수목원에서는 새우낚시, 새우피자만들기 등 새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태장고에서는 전통장을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는 칠곡의 대표 특산품인 벌꿀을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체험관을 조성해 꿀벌생태체험, 양봉산물체험, 꿀뜨기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 양떼목장, 팔공승마장, 지천수상레저, 각산마을 등이 있다.이 밖에 도내에서 운영 중인 60여 곳의 농촌교육농장에 관한 정보는 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7-28

청도 송금·예천 풍정·군위 화산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경북의 대표 행복마을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 중앙 심사단의 현장 평가 결과 도내 행복마을 4곳 중 청도 송금마을, 예천 풍정마을, 군위 화산마을 등 3곳이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본선은 다음 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9개 도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마을(분야별 5개 마을)이 겨룬다. 본선에서는 마을발전 계획과 추진성과에 대한 주민 발표 및 퍼포먼스로 우위가 결정된다.시상으로는 분야별로 대통령상인 금상 1개 마을 4천만원, 국무총리상인 금상 3개 마을 각 3천만원, 은상(장관상) 4개 마을 각 2천만원, 동상(장관상) 4개 마을 각 1천500만원, 입선(장관상) 8개 마을 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또 수상 마을이 2021∼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 신청하면 평가에서 총점의 최대 15% 가점이 주어진다. 공모에 당선되면 최대 2억5천만의 국비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경북도는 2014년(제1회) 청도 성곡1리와 울진 하당리가 동상, 2015년(제2회) 칠곡 금남2리가 금상, 2016년(제3회) 상주 서원1리가 금상, 칠곡 어로1리가 동상, 2017년(제4회) 상주 정양리가 금상을 수상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7-28

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 당원 교육 실시

자유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 박영문)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당원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4개 시군의 전현직 선출직 인사와 당원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강연이 있었다.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민근홍 학생위원장과 임원들은 대학생위원회를 구성해 박영문 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4개 시군의 광역·기초의원들은 무대인사를 통해 “박영문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내년 4·15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영문 위원장은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당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상주·군위·의성·청송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껏 뛰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박영문 위원장은 “심각한 경제, 안보위기를 직시하지 못한 채 언론 탄압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막고, 잃어버린 자유한국당의 위상을 되찾아 보수의 가치를 확립해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정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7-28

이철우 지사, 북부권 에너지타운 현장 점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이 시설에서 악취가 나올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행보다.이 지사는 이날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운전 단계부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시험가동 반대, 에너지타운 폐쇄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준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TF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면담 등으로 소통하고 시운전 등 공정별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조건을 정립해 행정에 신뢰감을 주겠다는 의도다.경북도는 환경에너지타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법적 기준보다 강화해 관리하고 측정데이터를 실시간 공개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민감시요원(5명)과 담당공무원(3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아울러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사후환경영향조사, 환경상영향조사, 주민건강영향조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환경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할 방침이다.한편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과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돼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7-25

도내 지자체, 일자리 창출 머리 맞대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 일자리 창출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갖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23개 시장·군수를 비롯한 도·시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전략회의는 일자리 현장 목소리 영상,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경북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먼저 사례발표에 나선 문경배지센터 김대현 상무는 ‘청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계획’을 주제로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임산버섯 클러스터’를 조성, 경상권 최대의 임산버섯산업을 육성하고 선도해 농촌지역의 활성화, 인구유입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제언했다.(주)대정 백호균 실장은 ‘FF(Fresh Food)제품 제조사업’ 사례발표에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56가지 품목을 제조해 이마트, 김천시와 MOU를 체결, 지역청년들을 꾸준히 고용하고 2024년까지 720명의 청년을 확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밀과노닐다 김선영 대표는 ‘농촌과 도시가 즐겁게 소통하는 농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건강한 밥상, 잘사는 농촌이라는 3대 전략으로 경북도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신아푸드 이강우 대표는 ‘새싹땅콩의 영양성분 증폭 재배기술력 연구개발’을 주제로 기존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지역 청년을 더 많이 고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경북형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경북형 일자리 모델 △청년행복뉴딜프로젝트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경북형 청년 정착·유입 정책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을 발표했다.종합토론 시간에는 이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년간 일자리와 투자유치 등 많은 성과도 있지만 아직도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우리지역을 떠나고 있다”면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뜻을 모아, 일자리를 창출하자”며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조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25

산림기술인회 교육원 포항으로

경북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에 한국산림기술인회 교육원이 들어선다.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허종춘 한국산림기술인회장을 비롯해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설치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월 설립돼 1만 2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청 등록 특수법인으로 산림기술자 자격관리, 산림기술 개발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세 기관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기술 연구·개발 △전통 사방기술의 보전과 기술향상을 위한 사방기술 연구 △산림기술자 교육기관 설치에 필요한 시설과 전문 인력의 활용 △산림기술자 복리증진을 위한 대응 및 협력 추진 △기타 협력 당사자가 서로 필요로 하는 사항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교육원이 들어서는 포항시 흥해읍 주변은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막지역에 가까운 대면적 산림 황폐지였다. 이 때문에 산지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한·일 국제항공노선의 관문지역으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가 산림 황폐국이라는 오명을 심어줬던 지역이다.이 때문에 산림청과 경북도는 1973년부터 5년간 연인원 330만 명이 참여해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이를 기념하고자 이곳에 사방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사방기술교육센터를 건립해 황폐지 복구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왔다.하지만 지난 2013년 개원한 경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는 교육생 모집이 저조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곳을 포항시는 30㏊에 이르는 연습림을 비롯해 사방공원을 현장실습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기술인회에 임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산림황폐지 복구 성공의 대표 지역인 영일지구사방사업 현장에 한국산림기술인회 교육원이 들어섬으로서 연간 최대 4천여 명의 교육생이 지역을 방문하고, 연간 20억원 이상의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임재은 한국산림기술인회 부회장은 “포항교육장은 산림기술자들의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 교육까지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서 지난 2015년 청송에 개원한 임업인연수원을 비롯해 지역 대학·연구소 등 우수한 산림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와 해외 산림재해복구 관련 교육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포항을 산림교육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