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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영업·소상공인에 400억 추가 지원

경북도가 내수부진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저금리 특별자금 추가 지원은 당초 지원한 4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모두 소진됨에 따른 조치다.도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5일부터 저금리 특별자금인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은행간 약정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저금리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이며 신용평가 후 기업 당 최대 2천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한다.지원 결정된 기업은 9개 협력은행에서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저금리(1.3∼2.8%)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보증료도 기존 연 1%에서 0.8%로 우대 적용된다.경북도는 지진 피해를 본 포항시의 소상공인에게는 이번 총 융자금 400억원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융자한도도 5천만원까지 우대한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5일부터 사업장 소재지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일자리를 한 개라도 더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 출연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천억원(전년실적 대비 509억원 증가) 규모의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14

‘경북형 고졸성공 프로젝트’ 추진

경북도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경북형 고졸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직업계고 취업담당 교사, 시·군 일자리 담당자 및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고졸취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유입·정착모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학진학률은 OECD 평균 44%보다 월등히 높은 70% 수준이다. 경북도는 이 같은 학력 중시 풍조가 입시경쟁 심화, 사교육 과열 등 여러가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과잉학력에 따른 일자리미스매치 문제, 입직연령 상승 및 자립시기 지연은 비혼과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 고졸취업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한 기업들의 채용 기피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도는 이 같은 문제와 저출생 및 청년유출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고졸취업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고졸 청년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착·유입을 유도하고자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진행하는 연구용역에선 도내 고졸취업자의 노동 및 임금조건, 주거 및 생활실태 등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북형 고졸취업활성화를 통한 청년 유입·정착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고졸취업자 역량 개발 △고졸 취업자 고용촉진 안정 지원 △고졸취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유도 △고졸채용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세부추진 전략과 이행 방안을 마련한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14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 ‘군단위로’

대구군공항 이전주변지역은 이전부지 선정 결과에 따라 군위군 전체 지역 또는 의성·군위군 전체 지역으로 결정됐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전주변 지역을 군위 또는 의성·군위군 전체지역으로 결정한 것은 지자체 전체 지역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전주변지역에는 향후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국고보조율 인상과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 지원특례를 적용받는다. 지원사업 규모는 3천억원으로 알려지고 있다.앞으로 지원위원회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주민 공청회를 여는 등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지원위원회는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한 후, 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및 이전주변지역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국방부장관)는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연내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14

미꾸리 친환경 생태 양식 시범단지 운영

미꾸라지(위)와 미꾸리.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오는 26일까지 토종 미꾸리 13만 마리를 포항, 구미, 울릉 등 3개 시·군 11곳에 분양해 ‘친환경 생태양식 시범단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미꾸리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양식은 미꾸리가 논에서 식물 뿌리 산소공급 및 잡초제거, 해충구제를 하도록 하고 그 배설물은 천연비료가 되도록 해 작물 생육에 도움을 주는 양식법으로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센터는 지난해까지 시범단지를 내륙지역 및 벼 단일 품종으로 제한해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섬 지역 울릉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미꾸리 양식은 민간 양어장의 경우 초기먹이 관리의 어려움, 질병 등으로 치어생산과 사육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센터는 자체 정립한 인공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치어 50만 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센터는 초기먹이, 연중생산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민관 공동의 시범단지를 확대하고 치어 생산기술을 민간에 이전할 계획이다. 미꾸리는 미꾸라지에 비해 수염이 짧고 꼬리지느러미 부위에 점이 있다. 특히 미꾸라지에 비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많고 맛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14

금오공대·영남대 5년간 국비 70억 확보

경북도는 금오공대와 영남대가 교육부 주관 ‘2019 지역선도대학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자체-지방대-공공기관-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방 공공기관과 관련 산업체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육성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 결과, 경북은 전국 시·도 권역 중 유일하게 2개 대학이 선정돼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도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금오공대는 산·학·관·공을 중심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프로 경북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협력대학으로는 안동대, 동양대,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공공기관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18개 기관과 60여 곳의 관련 산업체가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시스템 안전, 스마트기계, ICT, 에너지, 건설, 교통 등 공공기관의 직무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영남대는 ‘미래선도 스마트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4개 대학이 협력대학으로 함께하며 한국전력기술, 기상청 기상통신소,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15개 공공기관과 에너지, 자동차, 환경·보건 등 관련 산업체 40여 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에너지하이브리드, 자율주행, 스마트 센싱, 스마트 혁신경영, 스마트 건설안전 시스템, 스마트 인프라 안전 등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경북도는 지역선도 대학과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역 특화 분야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거 대한민국 수출의 중심 역할을 했던 경북 지역은 인구 유출, 공단 가동률 저하 등 경제 활력을 잃고 있고 지역 대학도 학령인구 감소, 인재유출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하는 등 지역은 총체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11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위기…적극 행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11일 “226개 기초지방정부는 현재 상황을 ‘자치분권의 위기’라고 진단한다”며 “국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교육자치 등 기초지방정부 이해와 직결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기초지방정부가 지속해서 소외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대한민국 기초가 위기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넘어 자치분권 발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재정분권은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기초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중앙-광역-기초는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협력관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복지대타협’을 이뤄내고, ‘지방 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협의회는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각 지역의 어려움을 듣고, 시민들과 대안을 함께 찾겠다”면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5대 선언을 수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조만간 5대선언문을 중앙정부와 청와대, 정치권 등에 전달하고, 최근 발족한 ‘복지대타협 특위’에서 실태조사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염태영 시장은 회의에서 “민선 7기 2차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자치분권의 전진기지로서 제대로 역할을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초단체장님들과 힘을 모아 기초지방정부의 위상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광역-기초 간 재정부담 협의체계 구성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을 건의했다. 기초지방정부의 재정자율성을 제약하고, 재정 악화를 야기하는 광역지방정부의 일방적 보조사업 추진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민선 7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또 지난 4일 출범한 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9-07-11

“통합신공항 이전 조속히 추진하라” 공동성명

최근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 재검토 발표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공항특별위원회가 11일 한자리에 모여 중앙정부가 김해신공항 재검토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경상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이날 경상북도의회에서 김해신공항 재검토 방침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이들은 “대구·경북의 입장을 고려치 않은 일방적인 김해신공항 재검토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기존의 합의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공동성명서 발표는 지난 3월 구시의회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 조속 추진 성명서 이후 두번째다.발표에 앞서 양 의회 통합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북도 공항추진기획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토론을 통해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김해공항 확장안 재검토 및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다시 거론되는 상황과 관련, 정부의 무책임한 재검토 방침에 대해 비판하며, 5개 시도가 합의 수용한 국토교통부의 기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박창석 위원장은 “대구·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사업인 만큼 각 의회 또한 지역과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한 목소리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경상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본격화된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 통합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이전 주변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월 임시회때 발족했다.위원장은 박창석(군위), 부위원장은 박채아(비례)의원이 선출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2020년 6월30일까지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9-07-11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최소 3천억 지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지원을 위한 첫 지원위원회가 12일 열린다.11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시·도와 국방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 군 공항(K-2)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를 열어 위원을 위촉하고 이전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한다.지원위는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장, 국방부 차관이 간사를 맡고 경북지사와 이전 후보지인 군위·의성군수, 관계부처 차관, 민간위촉 위원 등 22명으로 구성된다.민간위원 9명은 학계와 전문연구원 인사들이 위촉될 것으로 전해졌다.위원들은 첫 지원위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범위에 관해 심의할 예정이다.쟁점은 이전 주변지역을 전투기 등 군용기가 유발하는 소음영향도를 기준 삼을 것인지 해당 지역 전체로 정할지 여부다.이전 주변지역에는 지원사업, 지원특례가 적용되고 기준 여하에 따라 지원사업 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해당 지자체로서는 민감한 사안이다.지원사업은 최소 3천억원으로 주민을 위한 복리증진 사업, 기반시설 건립, 지자체 희망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는 8∼9월 주민 공청회 등을 열어 이전지역 지원계획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지원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한편, 이전부지 선정위는 선정 절차·기준을 마련하고 이전 후보지 주민투표, 지자체장 유치 신청 등을 거쳐 연내 최종 이전지를 정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2019-07-11

이철우 지사 “추경, 포항지진이 핵심”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은 포항지진이 핵심이다.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모두 합심했으면 좋겠다.”추경 협조를 위해 11일 국회를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TK) 의원들을 만나 포항지진 추경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인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김석기(경주), 정태옥(대구 북갑), 김정재(포항북) 의원, 장석춘(구미을)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한국당 TK예결위원들을 만나 추경 예산 포항지진대책 관련 특별지원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이날 회동에서 이 지사는 TK의원들에게 포항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정부 추경에 신규 건의한 사업 등의 증액을 요청했다.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 60억원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350억원 등이다. 이 지사는 “(포항지진) 예산이 포함된 것도 있으나 추가할 사업도 있다”며 “이번 추경은 포항지진이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김재원 위원장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김정재 의원도 “추경이 재난 대응을 위한 것이고 포항 지진 예산도 이미 포함돼 있어, 지역으로서는 좋은 기회”라며 “포항 예산을 위해 예결위에 왔으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태옥 의원은 “타 지역 의원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항목을 세부적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며 “경주도 지진 피해를 입은 만큼 포항과 같이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또 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 건의를 위해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만나 포항지역의 심각한 지진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주거불안으로 인한 고통 등을 설명하고 조속히 포항지진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한 당면과제인 만큼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관계기관에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며 “경북도 모든 공직자는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형남기자

2019-07-11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굴 정책’ 모색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친환경에너지연구회’(대표 김영선 의원)는 9일 경북 예천 양수발전소에서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굴·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들은 경북 예천군 은풍면·효자면에 위치한 예천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고, 전력계통의 안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북대 김웅 교수의 ‘바이오·차세대에너지 현황과 발전방향’ 주제발표에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굴·확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김웅 교수는 태양광·태양열·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국·내외 현황과 동향을 설명하면서, “태양광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로, 전 세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설치로 인한 환경·생태계 훼손과 비용 편익을 고려했을 때, 태양광 확충보다는 현재 비율 유지가 적정하다”고 평가했다.이와 관련, 고우현 의원은 “태양광 설비 수명이 20년 정도에 그쳐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김시환 의원은 “생활·건설 등의 폐기물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환경오염 없이 폐기물을 변환시켜 연료 및 에너지 생산하는 폐기물에너지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차양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는 비용 대비 편익이 작고, 현실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특성이 있어 탈원전 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가세했다.박판수 의원은 “최근 도내 양수발전소 유치가 무산돼 매우 아쉽다”면서, “양수발전소 신규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는 만큼, 도 집행부에서는 추후 양수발전소 신규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김영선 대표 의원은 “탈원전 정책의 실질적인 대안은 신재생에너지”이라며, “도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차세대에너지 발굴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창훈기자

2019-07-10

지역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 나선다

경북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에 나섰다.도는 10일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경북도와 한국거래소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공개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 추진 △중소·벤처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교육, 상장설명회, 기업설명회(IR), 간담회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장 컨설팅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우량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안정적 자금 조달과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과 합작 투자 등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 성장의 기반 마련과 지역기업 성장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에는 제조업의 근간인 철강, 전자, 자동차부품 등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고, 특히 상장 대상 기업이 1천150여 곳에 이른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장지원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경북지역 상장기업은 총 60여 곳으로 유가증권은 포스코 등 16곳, 코스닥은 SK머티리얼즈 등 37곳, 코넥스는 7곳 등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10

“고졸 취업활성화 위해 선도기업 발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0일 오후 경산의 경북기계금속고와 아진산업(주)을 찾아 현장 경청회를 가졌다. 도제교육에 따른 고졸취업 활성화와 2학기 현장실습 준비상황 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북기계금속고 글로벌용접센터에서 학생실습 수업을 참관한 유 장관은 “고졸취업활성화 방안이 현장에 잘 정착돼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왔다”며 “취업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졸취업활성화 방안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위한 선도기업을 많이 확보하고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도제교육은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중 하나로 훈련 이수시간 관리를 통해 정식으로 이수한 학생에 대해 졸업 후 정규직 취업과 함께 병역특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장 경청회에 참석한 금오공고 박승찬 군은 “호주의 용접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술자를 우대하는 호주에 정착하고 싶다”고 말했다.경북기계금속고는 지난 2015년 10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됐고 졸업생 취업률 86%(2019년 2월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실적평가에서 ‘2018년 전국 최우수 도제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진산업(주)은 경북기계금속고와의 연계협약을 통해 총 14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일체형 도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 진로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총 263명의 학생을 채용했다.한편, 경산시는 연간 7천만원의 사업비로 현장실습 학생들의 통근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7-10

경북도-헬스포유, 농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경북도가 10일 농업회사법인 (주)헬스포유와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은 농식품가공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이 기대되는 한편 기업은 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어 농업·농촌과 기업 간 상생발전의 좋은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주)헬스포유는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새싹채소(콩나물, 숙주, 보리, 땅콩 등)를 생산한다. 특히 내년까지 68억원을 투입해 도내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숙취 해소음료 가공공장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매출 55억원과 새로운 일자리 35개를 창출할 계획이다.경북도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경북도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앞으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걱정없는 농촌과 젊은 청년이 찾아오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수 농식품기업을 경북에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헬스포유는 2011년부터 국내 농산물 위탁생산, 구매유통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며 연간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주)보원푸드의 자회사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10

경북도청 신도시 상주인구 2만명 넘어서

경북도청 신도시 상주인구가 2만명을 넘어섰다. 경북도는 올 2분기 기준 신도시 인구를 비롯 정주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5천691명으로 지난 3월말 말 1만4천780명 대비 911명이 증가했고,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상주인구는 2만760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준공,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이전이 완료되면 신도시 인구가 좀 더 늘 전망이다.편의시설은 업종별로 일반음식점 193개, 학원 92개, 공인중개업 59개, 이미용 37개, 커피전문점 37개, 치킨(호프) 30개, 의료 13개 등 총 68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의료시설은 3월말기준 7개에서 13개로 늘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피부과, 비뇨기과, 소아과, 한의원, 약국 등이 중심상가 권역을 중심으로 신규 입점했다. 또한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의 대형 영화관이 하반기에 개관되면 신도시 내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0대 이하 젊은 주부층이 주 수요인 화장품 매장과 옷가게, 아동의류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9월 개교예정인 공립단설 호명라온유치원(정원 220명)이 현재 원아를 모집 중이며, 예담유치원(정원 128명)이 신도시 내에 신축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2019-07-09

‘보호수 종자보존 교류협력’ 업무협약

경북도가 9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보호수 종자보존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역사·문화적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가 천재지변, 자연고사, 병충해 등으로 사라지는 것에 대해 두 기관이 그 유전형질을 보존하고 체계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도내에는 1천600곳의 2천21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두 기관은 보호수 종자보존을 위해 △보호수 종자 종자금고(시드볼트·Seed Vault) 저장 △보호수 종자수집 및 후계목 증식 △신규 보호수 발굴 정보교류 △보호수 관리 실무교육 등을 약속했다. 이에 두 기관은 도내 보호수 종자를 채취해 종자금고에 영구저장하고 생육과 유전형질이 우수한 보호수를 선별해 후계목을 증식할 계획이다.도는 수목원의 풍부한 수목 관리 지식과 현장경험을 전수받아 체계적인 보호수 보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보호수는 오랫동안 지역 토속문화를 형성해온 중심 매개체이자 생태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산림유산”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산림유전자원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금고는 지하 46m 깊이의 세계 최초 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7-09

‘반학반어시범사업’ 청년 어촌정착 기회 만든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반학반어 시범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반학반어(半學半漁)’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교과수업을 하고 어촌에서는 생활체험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인 만큼 1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중에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에 주기적으로 머무르면서 △인문조사 △문화예술 창작활동 △관광자원 및 축제 발굴 △마을 환경개선 △기타 본인이 희망하는 일을 한다. 지자체에서는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선발된 학생들은 소속 학교로부터 활동시간에 대한 인정도 받는다.신청기간은 7월 26일까지이다.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과 선발, 추진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어가인구가 5년간 33%나 감소하는 등 어촌지역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 사업은 청년들을 어촌에 머물게 해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09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속도 낸다

경상북도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는 어촌뉴딜 사업에 선정된 5개 사업에 국·도비 등 594억원을 투입해 현재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선정된 5곳은 포항 ‘신창 플랫폼 조성사업’, 경주 ‘되누리고 싶은, 다시 찾고싶은, 즐거운 수렴마을’, 영덕 ‘가고 싶고, 쉬고 싶고, 살고 싶은 석리마을’, 울진 ‘석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울릉 ‘오아시스 천부’사업으로 어촌지역에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원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선정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올 3월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매달 1회 이상 어촌계를 중심으로 지역협의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전국 최초로 3개지구(포항, 경주, 울진)를 해양수산부에 승인을 신청했다.이번 기본계획이 오는 18일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심의·조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되면 세부설계 용역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된다. 도는 먼저 시행 가능한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에 대해서는 올해 공사를 착공해 낙후된 생활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간다.한편, 경북도는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촌뉴딜 300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주민참여형 예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 지구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도 2차 공모사업에 도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악한 어촌 지역의 어항인프라 구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많은 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9-07-08

경북도, ‘사회적 경제 안테나숍’ 1호점 개통

경북도가 8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관 1층 로비에 ‘사회적 경제 안테나숍’경북 1호점을 개통했다.사회적 경제 안테나숍은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별·제품별 상품안내와 함께 공공구매를 상담하는 곳으로 무인카페와 사회적 경제 홍보관, 상시 특판전이 마련된다.도는 이날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이곳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보유한 구매력,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할 방침이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작업복, 안전용품, 사무용품 등에 들어가는 연간 10억원 상당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고, 공단 본관 1층 로비에는 사회적 경제 상시설명회와 특판전을 열 수 있는 홍보판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공단 관계자는 “이날 본사 체육관에서 공단의 회계담당 및 구매담당자 30여명과 (주)아워홈의 구매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주요 사회적 경제 기업 40곳의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정책 설명회를 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경북도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경북에 있는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상설 특별 판매와 홍보를 겸하는 ‘사회적 경제 안테나숍’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면서 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민간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7-08

다문화 가정 연착륙 유도 다양한 지원

경북도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도내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생활용품 지원, 모국방문 지원 등이다.경상북도는 8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주)톱텍의 이재환 대표, (주)레몬의 김효규 대표,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에게 나눠줄 여성용 위생용품인 신소재 고급생리대 기부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첨단 나노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고급 생리대 97만 5천여 개로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1만3천여 명에게 전달된다.2012년에 설립된 (주)레몬은 5년간 5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나노 멤브레인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미국 기업과 3년간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경북의 강소기업으로 신소재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주)레몬의 모기업인 (주)톱텍은 구미시 4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1992년 설립된 이래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부품 제조장비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군인 태양광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주)레몬과 구미 공장증설 투자와 관련해 고용창출 200명, 투자금액 1천200억원, 나노멤브레인 제조를 위한 설비를 증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어, 오후에는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기윤 농협경북본부장,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모국항공권 전달 및 환송’행사를 가졌다.지원대상은 총 26가구 102명으로 입국 3년 이상된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농업종사,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결혼이민여성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가족 왕복항공권과 가구당 70만원의 체재비도 지원받는다. 다문화가족지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협재단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9-07-08

경북 대표 행복마을 4곳, 전국 콘테스트 참가

경북도가 최근 열린 ‘2019년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청도 송금리, 예천 풍정리, 군위 화북리, 영주 두산리 등 4곳을 경북 대표 행복마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들 마을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콘테스트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달 중 중앙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의 20개 팀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전국 콘테스트 수상마을 및 시·군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4천만원의 시상금,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과 연계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도는 앞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도내 모든 행정리를 대상으로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아 총 462개 마을이 신청, 시·군별 예선을 거쳐 31개 마을을 추천받았다.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진행해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4일 마을 발전 계획과 추진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도록 하고 이를 종합 평가했다.종합평가 결과, 지역 주민 스스로 체험 관광 및 소득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낸 마을의 우위를 가리는 ‘체험·소득’ 분야에선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와인터널로 유명한 송금리는 지금까지 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월등히 앞서는 성과를 내세워 경북도 대표 마을로 선정됐다.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마을 ‘문화·복지’ 분야 대상에는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가 선정됐다. 풍정리는 라디오로 농촌문화와 복지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수년간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를 활용하는 노력이 돋보인 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선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화산마을이 대상을 받았다. 마을의 소득기반인 고랭지 밭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주민 스스로 해바라기밭과 바람길 가꾸기 등 경관 조성에 노력했다.주민 스스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상호협력적인 공동체 활동을 하는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 대상은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 마을이 차지했다. 청년 귀농·귀촌인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고령화 등으로 침체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7-07

안동, 명실상부 ‘세계유산의 도시로’

안동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안동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문화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서원은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을 유교가 발달한 나라인 조선의 건축물로 원형이 훼철되지 않고 비교적 잘 보존된 데다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했다.안동시는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2010년 세계유산 등재), 봉정사(2018년 세계유산 등재) 등 4개의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2015년 등재)까지 보유한 명실상부 세계유산의 도시가 됐다. 이에 시는 도산서원, 병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각각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며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나눴다.권 시장과 김 부시장은 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등 기념품을 나눠줬다. 도산서원은 이날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또 두 서원에 입구에 축하 방명록도 비치해 관광객들이 인사말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계유산으로서의 서원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연속유산으로 등재된 7개 지자체와 협력해 등재 권고 시 추가이행 과제로 제시됐던 9개 서원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서원 활용방안 모색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는 지난 2015년 1월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나 2016년 4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반려 의견에 따라 세계유산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후 이코모스의 자문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 서술의 재작성, 비교연구의 보완, 연속유산으로서의 논리 강화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새롭게 작성한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