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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8년 연속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경산] 대구대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8년 연속(2013~2020년)으로 선정됐다.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년간 총 160개 사회적 기업 창업 팀을 육성해 이 중 79개 팀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예비사회적기업은 법상 일부 미흡한 요건을 갖추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창업기업으로 사회적 기업 지정 전 단계로 볼 수 있다.올해는 총 23개 창업 팀 중 15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정률이 무려 65%에 달했다.올해 육성한 창업 팀의 대표 사례는 문경을 기반으로 육아 관련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아누리’로 아기 욕조와 유아매트 등 육아용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대구대는 정부 국정 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및 사업설명회 관련 문의는 대구대 사회적 기업지원센터(053-850-4779)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2019-12-26

영천시민이 뽑은 올해 시정 '베스트 7'

【영천】 영천시가 25일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직접 뽑은 가장 공감하고 우수한 시책 ‘베스트 7’의 결과를 공개했다.‘2019 영천시정 베스트 7’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시 홈페이지와 시청 로비, 영천역, 경로당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됐다.시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시책은 버스승강장 시설개선이었으며, 최기문 시장은 취임 후 승강장에 에어커튼, 온돌의자, 바람막이 등을 설치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승강장 환경을 크게 개선한 점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2위는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이 선정됐다.지난 8월 13일 대구, 경산과 버스, 지하철 광역교통 무료환승 실시 후 버스 이용객이 부쩍 늘었고, 신녕, 청통 구간 추가요금이 폐지돼 교통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3위는 영천인구 8년 만에 102,000명 회복, 4위는 분만산부인과 착공, 5위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확대 및 운영, 6위는 초·중·고 무상급식 추진, 7위는 인천공항 직통버스 운영 순으로 나타났다.최기문 시장은 “이번 투표결과에서 보여 주듯 ‘시민 맞춤형 행정, 시민 체감형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결과를 잘 분석해 내년에도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9-12-25

경산시, 대정동 환경시설 악취 잡기 돌입

[경산] 경산시가 도축장과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몰려 있는 경산시 대정동에 대해 내년 11월까지 악취저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대정동 환경기초시설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했다.용역 기간은 내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대정동 일원 악취발생원과 주변 주거지역 등 10곳을 선정해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항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후 악취 확산 모델링을 실시해 악취발생지역과 발생원과의 원인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다. 악취발생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농도 발생원에 대한 재정 집중 투입 등 장기적인 정책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에 대한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최영조 시장은 “대정동 악취 줄이기 계획수립 연구 용역은 악취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물 개선으로 이어져 쾌적한 지역 생활권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정동에는 민간 도축장이 운영하는 폐수처리시설(처리능력 1일 250t), 경산시가 관리하는 하수처리시설(1일 4만 t) 및 가축분뇨처리시설(1일 180t), 환경부가 관리하는 폐수처리시설(1일 10만 t) 등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해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12-23

대구·경북지역 대학들 취업·창업 ‘두각’

[경산] 지역 대학들이 취업과 창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구·경북지역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2019년 공시 취업률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61.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한 대형대학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다.이번 조사 결과로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대구·경북 대형대학 중 취업률 1위 자리를 6년 연속 지켰다.장우영 대구가톨릭대 학생취업처장은 “취업지원팀과 대학 일자리센터를 진로취업전략의 거점으로 제도화하고 총장의 리더십 아래 학과들이 아래로부터의 참여를 강화한 노력이 60%대 취업률 달성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경일대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됐다. 청년드림대학은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동아일보가 주관해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와 진로지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를 격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24개 4년제 대학 중 대학정보공시센터에 공시된 인적·물적·교육지원 및 취·창업 성과 등 4개 영역 30개 평가항목을 통해 1단계 평가를 하고, 2단계 평가인 재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최종 46개 대학을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했다. /심한식기자

2019-12-18

성주군보건소,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 사업별 우수한 성적

[성주] 성주군은 군민중심 건강관리로 행복성주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보건사업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사업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연말 성과대회에서는 경북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예방관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정신건강관리사업에서는 ‘자살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초전면으로 선정하고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연·영양·운동 등 주민주도형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사업평가에서 ‘우수 건강마을’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저출산 극복의 범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의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에 따른 단계적 양육지원금과 아기보험 가입,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가정에만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주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조례를 제정해 소득과 상관없이 성주군의 모든 가정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산부인과가 없는 시군을 방문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10주년 맞이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성주군보건소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민선 7기 군정비전 ‘군민중심 행복성주’에 맞춘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12-18

대구한의대, 252실 규모 '제2 공공기숙사' 건립

대구한의대가 501명을 수용하는  252실 규모의 제2 공공기숙사를 삼성캠퍼스에 건립한다.제2 공공기숙사는 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재를 유치하고 신세대 학생들의 트렌드에 적합한 기숙사를 건립해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함께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삼성캠퍼스 입구에 건립되는 제2 공공기숙사는 지난 10월 ㈜태왕이앤씨와 건축건설시공, 에스정보통신(주)과 정보통신시공, 반도산전(주)과 전기건설시공을 체결하고 지난 12일 기공식을 했다.전체면적 10,659㎡에 건축면적 3,759㎡인 제2 공공기숙사는 지상 8층 규모로 총 공사비가 204억 8천650만원이다.입사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세미나실과 공동취사실, 공동세탁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보안시스템 등을 갖춘다.대구한의대는 2014년 105억원으로 400명을 수용하는 제1 공공기숙사를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제2 공공기숙사는 대학교문과 기숙사를 동시에 건축하도록 설계했다"며 "대학교문은 신축기숙사와 연결돼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만남의 광장, 각종 모임과 스터디,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