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고령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고분군 야경1’ 이종석 씨 금상
문화누리관 2층서 수상작 전시

이종석씨(대구)의 ‘고분군 야경’ 금상 수상작.

[고령] 제7회 고령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종석씨(대구)의 ‘고분군 야경1’이 금상을 수상했다.

9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지부장 박근모)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448점 중 56점을 최종 선정했다.

은상에는 박혜진씨(대구)의 ‘지산동 고분군으로 떠나는 여행’, 이정희씨(대구)의 ‘고분야경1’, 동상에는 김경자씨(대구)의 ‘오는 날이 장날’, 이응민씨(대구)의 ‘대장간’, 홍경희씨(경기도)의 ‘가야금 연주’ 등이 뽑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아름다운 지역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널리 알려 군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속적으로 문화·관광·역사도시로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고 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현재 문화누리관 2층에서 전시중이며, 내년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재전시 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