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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19년 학교 지원 강화 고령교육청 토론회 가져

[고령]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2019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장소통토론회에는 고령교육지원청과 성주교육지원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교육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기존의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한 주요업무보고 형식이 아니라 교육감과 지역의 교육가족이 함께 ‘타운홀미팅’ 형식을 빌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론회로 진행됐다.먼저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 중심으로 지금까지 실천한 사례와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업무경감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후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함께 교육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미세먼지 해결방안,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 조성,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인 자유학구제 운영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제시했다.임 교육감은 또 “학교 교원 업무 경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4-17

경산시, 제1회 추경 1조 530억원 편성

경산시가 애초 예산 9천500억원보다 10.8% 증가한 1조 530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7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제출된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가 810억원(9.64%) 증액된 9,21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20억원(22%) 증액된 1,320억원으로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477억원과 조정 교부금 140억원, 지방세 50억원, 세외수입 45억원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 SOC 사업 중점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 세출 예산의 증감내용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24억원(5.6%),  교육 21억원(16.9%), 문화 및 관광 48억원(13.2%), 사회복지 189억원(6.7%), 농림분야 152억원(19.6%), 산업⋅중소기업 67억원(12.6%), 수송과 교통 146억원(20%), 국토 및 지역개발 202억원(34.7%) 등이다.특히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청년 연구인력지원 사업, 청사공존일자리 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 4차 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육성지원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에 62억원을 편성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경기 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조기 편성했다.”라며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4-17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의료 블록체인’ 연구보고서 호평

의학과 경영학의 학제간 융합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의료경영 선진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영남대 융합혁신전략연구소 산하 의료경영연구센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분야 도입과 관련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소속 허용석 센터장(영남대 경영대학 교수), 이재민 부센터장(영남대 의과대학 교수), 박재찬 부센터장(영남대 경영대학 교수) 및 장민철 교육연구위원(영남대 의과대학 교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의료복지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ICT ISSUE BLENDER 2019 vol 1『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건』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이 연구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현황을 파악해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예상되는 편익을 제시하고 실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로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예상되는 장·단점과 현실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조건들을 균형적인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집필한 이번 연구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1, 2, 3차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는 점 △ 긍정적인 면만 드러났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한 점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담아 균형 잡힌 내용을 제시한 점 △국내 의료 생태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블록체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과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선행 연구들과 크게 차별화되었다.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허용석 센터장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그동안의 우리 센터 연구진들의 융합연구 노력이 결실을 본 성과물이며, 앞으로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는 추가적인 연구보고서 집필은 물론,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게재 및 심도 있는 의료경영 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학과 경영학의 실질적인 융합 연구 및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7

경일대, 국책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경일대는 지난 16일 대학 내 국책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사진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창업 선도대학육성사업단, LINC+사업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 등 경일대가 진행 중인 국책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김성찬 기획처장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근간이 되는 중장기 대학발전계획‘KIU RENOVATION 2025+’을 중심으로 사업설명을, 석광중 창업지원단 팀장, 이진우 LINC+사업단 팀장, 이종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 팀장 등이 각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대학혁신지원 사업은 지난해 대학교육역량진단평가를 통과한 자율개선대학에 한해 3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프라임, ACE, 코어, CK(지방대학특성화 사업) 등 특수목적재정지원 사업을 통합한 것이다.창업 선도대학육성사업은 2011년 시작해 8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2012년 시작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도 LINC+사업으로 사업명이 바뀌면서 경일대는 단계별 평가를 최종 통과해 앞으로 3년 더 국비지원을 받게 되었다.한편, 경일대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과 영남·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도 수행 중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7

‘1등 행정’ 경산시, 재정 인센티브 2억 확보

[경산] 경산시가 16일 2년 연속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챙겼다.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119개 지표(80%)와 도정역점 시책 23개 지표(20%) 추진 실적 등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경산시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로 일반 행정과 사회복지, 지역개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문화체육, 보건위생, 지역경제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일자리 분야의 일자리 질 개선 실적, 지역물가 안정관리 실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지표들과 복지 분야의 신규 수급자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자 성공률, 희망키움통장 모집, 거동불편 돌봄 서비스 제공, 취약위기가구 지원 실적, 학교 밖 청소년 지원노력도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평가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경산시는 지난 한 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상, 아시아 도시경관상, 경상북도의 민원행정평가 최우수와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등 중앙기관과 경상북도 평가에서 38개의 상을 받아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경산 발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19-04-16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자장면 배식으로 학생들 격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우준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부(과) 학생회장 등은 16일 점심때에 오성캠퍼스 융합관 학생식당에서 중간고사로 지친 400여 명의 학생에게 자장면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사진오성캠퍼스에는 화장품약리학전공, 식품생명공학전공, 화장품소재공학전공, 식품조리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등 1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자장면 배식을 준비한 대구한의대 총학생회는 2005년부터 매학기 시험기간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과일, 컵라면, 빵 등 다양한 메뉴를 야식으로 제공하고 있다.우준영 총학생회장은 삼성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자장면을 배식하며 야간에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예윤 학생(화장품약리학전공 3학년)은 “매학기 총장님이 직접 배식해주는 야식을 먹고 성적이 좋았다”면서 “이번에도 은근히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변창훈 총장은 “시험공부로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배식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6

대구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우수 멘토와 창업팀 선정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서 우수 멘토와 창업팀을 배출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회적 기업들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2019 사회적 기업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대구대 사회적 기업지원센터의 이주현 선임연구원이 우수 멘토로 선정되고 8기 창업팀인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과 주식회사 뷰티풀 홀리데이(대표 정찬영)가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대구대는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기관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 책임성, 성실성을 입증했다. 특히 창업지원기관 27곳 중 대구대를 포함한 2곳만이 우수 멘토를 배출해 창업지원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구대는 올해로 7년째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0개 창업 팀(올해 23개 창업 팀 포함)을 육성하는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우수상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두 기업도 2018년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에 지정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은 포항 지역에서 숲 해설 위탁운영 및 강사양성사업을 하는 산림교육 전문업체로 경북산림환경연구원과 영덕국유림관리소로부터 숲 교육 위탁운영업체로 선정돼 숲 교육 기획과 진행을 하는 등 다양한 숲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또 주식회사 뷰티풀 홀리데이는 문경 지역에서 경북 공익형 프랜차이즈 카페 더쓰리섹터 카페(the 3sector cafe)를 운영하며 청년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북 사회적 기업 간 제품 구매 등 기업 연대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업 팀의 열정과 대구대의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담당 인력의 노력이 더해져 가능했다”면서 “지금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창업 팀의 성공적 인큐베이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6

대구사이버대 ‘대사모’ 10년째 이웃 사랑 실천

대구사이버대 자원봉사 동아리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단(이하 대사모)’가  13일 10기 발대식을 했다.사진발대식에 앞서 대사모(자원봉사단장 허근화, 사회복지학과 4학년)는 대구시 주관 ‘2019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Loving My Self-‘LMS’’라는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실내 환경 개선 봉사를 시행한다.대사모는 산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다문화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내위생(실내 오염물질 제거) △실내조경 △대인관계 촉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채현탁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장은 “대사모가 지난 10년간 대학에서 배운 사회복지 관련 지식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대구시장 표창과 각종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 선정 등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인 만큼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지역주민의 삶에 중요한 활력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사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재학생 70여 명이 주축이 돼 활동 중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6

대가야체험축제 35만명 발길 ‘성료’

[고령]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대가야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비롯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에서 열렸다. 35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가야문화의 거점 관광지가 될 ‘대가야생활촌’ 개장식과 함께 시작됐다.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의미를 담아 과거 대가야에서 시작한 철의 문화를 바탕으로 현재의 철 관련 미래 첨단사업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대가야의 과거 존인 대가야생활촌에서는 역사문화체험, 대가야의 현재 존은 현재의 고령을 엿볼 수 있는 농특산품과 관광기념품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대가야의 미래 존에서는 철의 역사관, VR체험 , 하이퍼돔 안에서의 가상 우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인기를 모았다.대가야 역사체험이라는 틀을 바탕으로 매년 신선한 변화를 시도하는 대가야체험축제는 올해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야레전드’ 모바일 체험은 대가야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해 접목한 3D모바일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대가야의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 자신이 만든 소원등의 불을 밝혀 지산동 고분군을 오르는 야간트레킹 행사도 관광객들에게 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악성 우륵의 고장 고령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제2회 ‘세계 현 페스티벌’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뮤지컬 ‘가얏고’는 가야금의 옛 이름인 가얏고를 통해 찬란한 문화강국 대가야의 역사와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해 관람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가야의 존속기간(42∼562년)인 520년을 의미하며 국내외 관광객 등 축제참가자 520명이 대가야의 화합과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순백의 손수건을 엮어 화합과 번영을 염원한 ‘대가야 화합의 띠’ 퍼포먼스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14일 대가야읍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의 하이라이트 ‘퍼레이드’는 가야국을 탄생시킨 천신 이비가와 가야산신 정견모주의 행차 재현을 비롯해 대가야의 미래 모습까지 보여준 대동성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대가야복식 컬렉션, 군민 노래자랑,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대가야 왕릉제, 화랑대기 무예대회 등도 눈길을 끌었다.축제를 찾은 곽용환 군수는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지난 3월 21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 가야고분군이 세계 유산 등재 후보로 선정돼 2021년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4-15

대구한의대 조채환,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조채환(석사과정) 씨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사진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의 지도를 받는 조채환 씨는 ‘급성 신장염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출센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 씨의 연구 내용의 핵심은 펩티드공학기술과 분자모델링 기술을 통해 급성신장염의 바이오 마커로 알려진 단백질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개발로 기존 진단과 검출법에 비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박종필 교수와 조채환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좀 더 실용적인 바이오센서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채환 씨는 학부생이던 지난해 한국생물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뎅기바이러스 항원검출이 가능한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개발’ 연구 주제를 발표해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한국생물공학회는 회원 수가 7천 명에 이르는 생물공학분야 국내 대표 학회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술지 발간, 학술활동, 국제협력 및 산학협동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5

청도군, 국가균형발전 보조사업 평가 농촌개발분야 2년 연속 ‘우수 등급’

[청도] 청도군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균형발전 시군 포괄보조사업 평가’에서 농촌개발분야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균형발전사업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매년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청도군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계획을 타당성있게 수립했고, 포괄보조사업 단위의 사업추진을 위한 총괄 및 집행조직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또 도농교류행사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지역·세대·분야 간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2019년 균형발전사업(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청도군, 영덕군, 군위군 3개 지자체만이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 편성에 연계하고, 지자체별로 인센티브 차등 배분에 반영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개발사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사업계획 수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추진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청도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곳,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3곳, 마을만들기 5곳, 기초생활인프라 2곳 등 총 14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9-04-14

대구한의대, ㈜영일 김세현 회장에 명예한의학박사 학위 수여

대구한의대는 11일 현대인의 비만과 난치성 대사질환의 원인 및 해법을 위한 청혈해독요법을 개발해 난치성 대사질환에 괄목할만한 결실을 이룬 ㈜영일 김세현 회장에게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사진김세현 회장은 대한발효해독학회를 설립해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등에 진출한 1천여 명의 한의사들과 수백 회의 건강세미나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피부질환, 암 등의 난치성 대사질환에 획기적이고 괄목할만한 결실을 이루어 환자들로부터의 만족은 물론 한의원 경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특히 ㈜영일, ㈜파비스생명, 애니자임(주)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무역수출 300만불탑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국회보건복지원장상, 대한민국 신지식인대상 수상, 의약건강산업부문 지식경영인 대상 등을 받았다.김세현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이 영광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알고 앞으로 대구한의대와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학위 소감을 밝혔다.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현대인의 비만과 난치성 대사질환에 획기적인 개념과 청혈해독요법을 연구 개발해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하신 김세현 회장께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14

경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경산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9년도 1월 1일 현재의 개별 토지 15만3천486필지에 대해 오는 5월 7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인터넷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 (행정 정보 → 개별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조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서식을 내려받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기준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의견 제출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며 원하면 감정평가사와 사전예약 후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토지정보과(053, 810-574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4-14

의성마늘소,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의성] 의성군은 11일 의성마늘소가 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산부에서 후원하는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의성군과 의성축협, 의성마늘소작목회가 서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다. 의성군이 전반적인 농장 관리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축협은 마늘단미사료 제조·공급 및 농장을 관리한다. 더불어 축산농가가 적극적인 사양관리를 해 좋은 성과를 이룩하게 됐다.의성마늘소 생산 과정은 의성토종마늘을 군에서 직접 수매한 후 단미사료로 가공해 사료회사에 공급함으로써 사료 통일을 이뤄내고, 사양관리 및 품종을 통일해 브랜드로 출하한다. 또 도축 시 1등급 이상의 품질이 인증된 쇠고기만 의성마늘소 브랜드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군은 한우사육농가 중 마늘소작목반(168호·1만여 두) 농가에 대해 조사료 및 사양관리 자동화 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서울 등 대도시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기리에 판매하는 등 성과가 있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소의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의성마늘소가 좋은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9-04-11

청도 농수산식품 수출 1억달러 총력전

[청도] 청도군이 농수산 식품 수출목표액 1억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11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개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지역의 감말랭이, 반건시, 버섯 등 4천700만 달러의 농·특산물을 수출했다. 또 내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천200만 달러의 참치류를 수출했고, 총 40여개 품목을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26개국에 수출해 7천만달러(한화 약 797억)의 성과를 거뒀다.이같은 수출 실적은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2위이며, 군(郡) 중에서는 1위에 해당된다.이러한 실적을 거둔데는 지난해 일본, 캐나다의 대형 유통업체와 판촉행사는 물론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에서 직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기 때문이다.군에서는 농·특산물 수출농가에 물류비 20억원을 지원했다.군은 올해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캐나다, 중국 등의 바이어를 초청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개최했다.이어 청도딸기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령군, 김천시의 딸기 공선장을 견학했고, 수출 업무 추진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 전문인력 신규 채용 등 수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품목별 수출전문 단지조성 등 다양한 행·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2019년 수출목표액 1억달러를 달성해 농산물 가격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