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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운대, 2019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경운대학교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학-항공산업 특성화부문’을 수상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평가,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평가, 운영성과 평가, 지속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항공산업 특성화부문’에 선정된 경운대는 ‘Beyond 2025’라는 대학 자체의 장기발전 계획을 세워 항공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학과들을 갖추고, 별도로 항공정비 교육을 수행하는 항공기술교육원, 무인기 전문가를 양성하는 무인비행교육원,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교육원 등 항공분야 핵심 3개 국가공인(국토교통부) 교육기관을 설립했다.이를 통해 전공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 및 관련 산업 재직자까지 항공분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다양한 기후환경 속에서 무인기를 개발할 수 있는 ‘무인비행체복합환경제어성능시험동(풍동)’을 구축하고, 전남 영암에 위치한 대학 자체 800m 이착륙장과 3층 2개동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를 갖춘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를 최근 개관하는 등 풍부한 항공교육 인프라를 통해 교육서비스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성욱 총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경운대가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가장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7

구미시, 공단 50주년 기념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

[구미] 구미시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포상 대상자로 추천 할 예정이다.정부포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gumi.go.kr)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7월 5일까지 이메일(guarud@korea.kr), 우편(구미시 송정대로 55 구미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자체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중앙부처로 포상후보를 추천하며, 중앙부처에서 최종 정부포상자를 선정한다.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에 대한 자격요건,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국가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480-6122)로 문의하면 된다.구미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6

상주서 전국승마대회 27일 ‘팡파르’

[상주]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900여 명과 마필 450여 두가 출전한다.27~30일까지는 장애물경기, 7월 5~7일까지는 마장마술경기, 7월 12~14일까지는 생활체육경기가 펼쳐진다.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인 국제승마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사)대한승마협회는 국내 승용마 거래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3일 대회장에서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장터를 연다.또한 대회 기간 중 상주국제승마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800명에 한해 무료 승마체험 기회도 제공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국내 승용마경기 부문의 비중을 높여 국내 승용마 보급·확산 등 승마 대중화와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5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와 6월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렸고, 앞으로 11월까지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10개 이상 계획돼 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19-06-25

경운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최종 선정

경운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신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 전체 사업비 28억5천만원 규모로 운영된다.경운대 간호학과는 표준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위한 기기·장비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2억여 원을 지원받는다.이를 통해 경운대 간호학과는 더욱 더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교육,  내부 교수진들의 역량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경운대 간호학과 권려원 총괄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운대는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실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구·경북지역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대학과 병원 간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응급·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인 경운대학교 KUST센터를 운영하며 8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대구·경북 교육청으로부터 학교보건법 관련 특수 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5

구미전자정보기술원, LIG넥스원과 MOU 체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제품의 시험 검사 및 인증을 통한 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난 20일 LIG넥스원㈜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 전담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시험인증(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존에 국방기술품질원 군수품 시험성적서정보서비스 지정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에서 국방기술품질원으로 납품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 시험(내환경 시험, EMC)을 지원하게 된다.또 양 기관은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 시험 검사 △환경 및 부품의 신뢰성 평가 및 시험 △제품의 신뢰성 분석 수행 공동참여 △위탁시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에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은 “이번 상호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시험 관련 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방제품의 신뢰성 확보 및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앞으로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와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업무의 공동 수행과 더불어 기술교류회 등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5

상주시 ‘뇌 반짝! 마음 반짝’ 치매예방교실

[상주] 상주시가 환자 본인은 물론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매 발병 지연을 위해 함창읍과 화서면 두 곳에 단기쉼터를 설치하고,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함창단기쉼터는 치매 조기 검진 결과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또, 화서단기쉼터에서는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반짝! 마음 반짝!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두 쉼터에서는 주 1회씩, 총 24회 동안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의 5가지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9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도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기능 유지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손의 정교한 작업을 통한 감각 및 기능 증진, 또래 어르신들과 의사소통 등으로 우울증 예방과 더불어 삶에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황영숙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교실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의 경우 치매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보건소에 등록한 환자 수는 2천197명이다.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인지장애로 판정된 환자는 87명이지만, 노인 대부분이 미검사자이고, 초고령사회인 점을 감안하면 환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사진:

2019-06-24

상주~인천공항 직통버스 하루 왕복 2회 늘어나

[상주] 상주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통 노선버스 편이 7월 1일부터 하루 왕복 4회에서 6회로 2회 더 늘어난다.이 노선을 운행하는 코리아와이드진안 측은 올해 2월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해왔지만 탑승객이 늘어 2회 더 늘리기로 했다고 전해 왔다.인천공항 노선버스는 북대구터미널~상주~인천공항을 연결하며, 도착 지점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과 T2(제2여객터미널)이다.두 터미널 간에는 20분 정도 소요된다.상주 출발 시각은 00시30분, 04시30분, 06시30분, 09시20분, 13시20분, 16시30분이다. 인천공항 출발 시각은 T2의 경우 05시50분, 09시50분, 12시10분, 15시00분, 18시50분, 21시50분이며, T1은 06시10분, 10시10분, 12시30분, 15시20분, 19시10분, 22시10분이다.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 요금은 일반운임이 2만8천200원, 심야할증 3만1천원이며, 초등학생은 50% 감면된다. 소요시간은 T1의 경우 3시간10분, T2는 3시간30분이다.경북대상주캠퍼스 앞에 있는 매표소와 버스타고(www.bustago.or.kr)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이번 인천공한 직통버스 증편으로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한층 편리 해지고, 인근 문경·예천·의성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직통버스 편 증설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개선됨은 물론, (주)캐프·대평 등 지역 기업을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도 더욱 편리하게 상주를 방문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23

“올 여름엔 생물다양성과 마주하세요”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여름철을 맞아 1박2일 동안 체험과 놀이로 생물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캠프’를 오는 29일부터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생물다양성 캠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생물을 기반으로 과학·예술·역사·인문학을 결합한 교육과정이며,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가족1기의 참가 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이번에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캠프는 내부 교육과 외부 교육으로 구성했다.내부 교육은 생물자원 수업, 전시관과 연계한 임무 활동,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대회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한다.외부 교육은 승마 체험, 수상 레저 활동, 야외 채집 활동, 농장 체험(팜스테이), 경천대 도보여행, 상주박물관 견학 등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 체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한편, 7월 말에 열릴 생물다양성 캠프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대표 행사인 ‘여름 야간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되며,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 하는 야외 생물채집이 예정돼 있다.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캠프는 생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23

“안전시공·성실시공·완벽시공 인정”

김정열 금성종합건설 대표이사.[구미] 구미에 본사를 둔 (주)금성종합건설 김정열(55)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안전시공, 성실시공, 완벽시공으로 건설인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도급 회사와 수평적 관계를 통한 업무처리로 관리 운영체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대표는 어려운 건설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위해 결재기간 및 단계를 최소화 해 공기 단축과 협력업체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데 앞장 서왔다. 협력업체 100% 현금결제, 공사대금 조기집행 및 선금지원으로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했다.또 창출된 이익을 기술자들에게 투자해 지역 건설업체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김 대표는 건설업계의 높은 이직률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기술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꾸준한 기술자 보수교육으로 근로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와 근로자의 커뮤니티 형성으로 조직 내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가고 있다.또 이들이 한 곳에서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회사 내 근로자와 일용직까지 모두 포함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사업실적으로 이어졌다.2011년도 설립된 금성종합건설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삼주하이테크 공장 개보수공사, 신진 가스텍 제2공장 신축공사, (주)베스타공장 신축공사, LG화학 BOX 및 PIPERACK 공사, 사과연구소 퇴비사 신축공사 등 굵직굵직한 공사들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로 자리매김 했다.김정열 대표는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이 올바르고 편안해야 그 기술도 빛을 발한다”면서 “건설 근로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6-23

프랑스 하이브리아(Hybria) 대학교 학장 일행, 경운대 방문

프랑스 하이브리아(Hybria) 대학교 학장 일행이 지난 20일 경운대학교를 방문했다.사진이번 방문은 2019학년도 2학기에 하이브리아대 재학생 10여 명이 경운대로 중장기 연수과정으로 파견돼 3개월간 받는 항공분야 특성화 교육에 앞서 실사를 목적으로 방문단은 항공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경운대와 하이브리아대는 중장기 연수과정 학생 파견을 위해 지난 3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업무를 추진해왔다.중장기 연수과정을 이수할 하이브리아대 학생들은 항공분야(항공기계공학, 무인기공학, 항공보안경호학) 특성화 교육과 더불어 한국문화와 한국어, 글로벌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산업체 방문 및 현장학습도 함께 진행된다.프랑스 리용(Lyon)에 위치한 하이브리아 대학교는 공학 및 경영 특성화 대학으로 주요 전공분야는 항공우주, 자동차운송, 의학, IT에너지 등이다.학제는 5년제로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경운대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운대 문추연 대학혁신원장은 “프랑스 하이브리아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경운대의 항공산업 인력 육성 역량을 글로벌로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양 대학이 손잡고 항공산업 분야 인재 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운대는 최근 전남 영암에 3층 2개동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를 갖춘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를 개관했으며, 지난해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조종사, 항공정비사,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자)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네트워킹데이 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안동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했다.사진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의 청년구직자 인건비 사업으로 지난해 센터에서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2019년 선정된 85개사 창업기업에 85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월200만원 지급과 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네트워킹데이는 청년 근로자에게 경북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랑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팀워크 형성을 위한 팀빌딩 △카드뉴스 제작 및 발표 △전통체험(고추장 담그기, 한복체험, 안동국수말기)을 통해 경북을 알려라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 키우기 특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아름다운 소잉 패턴’김화영 대표는 “창업기업 청년의 인건비 지원뿐만 아니라, 채용된 청년근로들의 지역 문화 이해를 통한 애사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에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센터는 청년근로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으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3

상주교도소 투명한 교정행정 눈에 띄네

[상주] 법무부 상주교도소(소장 박경선)가 교정시설을 외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지역 친화적인 교정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교도소는 최근 상주지역 주재 일간지 기자단을 초청해 수용거실과 작업현장을 개방하는 등 교도소 구내 참관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역 언론인들에게게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수용자 교정교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기자단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경비와 구내·외에 전시된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품, 바람개비동산 등 자연친화적이고 호텔처럼 변모한 교도소 환경을 관람했다.교도소를 참관한 기자들은 “이번 참관을 통해 교도관들이 수형자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일반 국민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보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박경선 상주교도소장은 “교정공무원들이 재범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소중한 사명을 감당한다는 점을 잘 이해해주시고, 교정행정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상주교도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상주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수차례 참관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2019-06-20

상주 청리일반산단 환경기술 허브로

[상주] 경북도와 상주시는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를 환경기술 분야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경북도와 상주시는 19일 오후,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주)나노 본사에서 중국 덕창환보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저감설비 생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신동우 (주)나노 회장, 진멍(金猛) 중국 덕창환보 동사장(대표),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은 중국 저장성 사오싱 푸장신구에 있는 중국 덕창환보와 상주 청리면에 본사를 둔 (주)나노가 합작해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설비(탈질소, 탈황, 집진) 공장 등을 설립하고 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이번 합작투자로 두 회사는 2021년까지 탈황설비(배기가스 내 황산화물 저감), 집진설비(배기가스 내 먼지 저감), 탈질설비(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 제품을 중·소형 산업시설 및 국내 발전소 등에 납품하며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중국 덕창환보는 2013년 사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에 선정됐고, 2017년 2월 상해 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자산은 2천408억원 규모다. 2018년 연말기준 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종업원 910여명을 두고 있는 환경관련 우량기업이다.1999년 설립된 (주)나노는 본사를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에 두고 있으며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솔루션 기업이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SCR(선택적 환원촉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2018년 매출은 1천20억원, 종업원은 400명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가진 두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상주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19

“변호사 엄마·아빠 생겼어요”

[상주] 한국 최고의 법무법인과 상주지역 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이 가족 같은 정을 나누며 두 손을 꼭 잡았다.장애우들의 희망 터전이 되고 있는 상주 사회복지법인 꿈마을(대표이사 김장환)은 최근 김앤장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와 함께 상주시 회상나루터에서 ‘김앤장과 함께하는 가족의 탄생’ 행사를 가졌다.‘우리 엄마 아빠는 변호사’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앤장 프렌즈,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하루 동안 한 가족이 돼 관광지를 산책하고 한식레스토랑을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마치 가족이 소풍을 나온 것처럼 함께 손을 마주잡고 걸으며, 이야기하고, 가족사진을 찍는 등 하나된 마음으로 모두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밝게 환영해 줘 너무 즐거웠다”며 “장애인들이 무척 즐거워 해 오늘 하루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에서 나온 전창원 변호사는 “꿈마을 가족분들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의 미소가 계속 이어지도록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장환 사회복지법인 꿈마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김앤장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앤장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행복을 디자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