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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름방학 맞아 역사 체험 교실 운영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6-22 11:08 게재일 2026-06-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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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서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마련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2026년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연계해 역사와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학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역사 학습은 물론 진로 탐색과 가족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이 뭐야?’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유물 복원 실습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학예사와 보존·복원 분야 등 박물관 관련 직업 세계를 이해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 ‘그땐 그랬지!’라는 1960~70년대 생활 유물을 활용해 당시 생활상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근현대사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도 운영된다. 어린이날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5~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홈페이지와 전화(054-480-49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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