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료복지사협, 6월 7일까지 30명 모집, 26일부터 교육
지난 2024년 7월 경상북도 내 최초로 설립된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임곤)이 일천한 사력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마을숲의원을 개원하기도 한 상주의료복지사협은 2026년형 ‘제2기 노인건강돌봄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기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해 1기 수강생들이 보여준 높은 학구열과 성공적인 지역 돌봄 인력 배출 성과 등을 인정받아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 특별 지원을 받아 개설한다.
수강생들은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에 해당하는 약 30만 원 상당의 교육비 혜택을 받게 되며, 실비 수준인 참가비 3만 원(자격시험 응시 및 발급 비용 별도)만으로 양질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5회차(15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 30명(신청자 초과 시 심사 선발)이며, 전체 교육 시간의 80%(12시간) 이상 참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은 실제 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개편했다.
노인건강돌봄 총론, 노인의 특성과 우울증 및 마음챙김, 영양 관리, 치매의 이해와 돌봄, 통증 관리와 근력 증진, 만성질환의 이해와 건강체크 실습, 구강 건강 증진과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은 제1기 과정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초고령화된 상주 지역의 특성에 맞게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노인-노인(老-老) 케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의료복지사협 관계자는 “상주형 통합돌봄 모델과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실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건강 체계를 직접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양성과정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상주의료복지사협 사무국(054-500-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