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군·농협·농민단체, 농산물 제값받기 협력 강화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6-02 13:49 게재일 2026-06-03 10면
스크랩버튼
부숙퇴비 ‘생산자 실명 스티커’ 부착
칠곡군, 생산자 중심 유통체계 구축
 ‘칠곡 농산물 브랜드 가치 높인다’
정경식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왼쪽 세번째)과 대구경북원예농협 등 관계자들이 칠곡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농협칠곡군지부 제공

칠곡군이 농협, 농민단체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농가수취가격 향상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는 최근 칠곡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와 함께 대구경북원예농협 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칠곡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제값받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숙퇴비를 활용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에 생산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담은 ‘생산자 실명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생산자 정보를 공개해 공판장 중도매인들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김기영 대구경북원예농협 전무는 “생산자의 이름이 걸린 농산물은 시장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지표가 된다”며 “칠곡군의 우수 농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판장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식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이 제값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과 농협, 농업인단체가 힘을 모아 칠곡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산자 중심의 유통체계 구축과 농산물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