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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봉사와 문화교류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27 11:11 게재일 2026-05-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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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농협 상생협력···농촌 가치 공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6일 상주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경북농협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 임직원과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등 40여 명은 지난 26일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의 한 대파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일 사장과 김진욱 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사무소장들이 함께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봉사에 그치지 않고, 협동조합 발상지의 역사성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농가의 대파 수확을 지원하고, 오후에는 상주 함창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상주 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을 방문해 ‘협동조합의 역사와 산업관광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과거 시멘트 공장과 숯가마 시설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친환경 ‘명주정원’과 ‘명주갤러리’를 찾아 지역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은 농촌 일손 지원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며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역시 “농협의 뿌리와 지역 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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