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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석 권한대행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점검 실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21 15:34 게재일 2026-05-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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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범사례 마을순찰대 활용 ‘마~어서대피’ 협조 요청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와 벌방리, 지보면 상월리 일대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 안전 상황과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와 벌방리, 지보면 상월리 일대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 안전 상황과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황 권한대행은 먼저 수한리 주민 대피시설 신축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기존 마을회관은 산사태 위험 구간에 위치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었던 곳으로, 새로 건립된 대피시설은 지난해 4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완공됐다. 이 시설은 수한리 주민 38세대 69명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거점으로 기대된다.

이어 벌방리 재해복구사업 지구를 방문해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이후 추진된 사방댐 설치와 이주단지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현재 이주단지는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이재민 우선 분양을 진행 중이며, 전체 14필지 중 5필지에서 주택 신축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장 시운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 139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와 배수로, 상월천(3.37km) 정비를 추진한 것으로 농경지와 주택지 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황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마을순찰대를 도입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등 대한민국 재난 대응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왔다”며 “올해 여름철에도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주민 대피 시스템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과 예찰 강화, 위험지역 발굴 등 비구조적 대책과 함께 하천 정비 및 붕괴우려지역 관리 등 구조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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