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과 무료 의료봉사단이 17일 청도읍 유천복합체육센터에서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 지도교수 2명과 한의과 대학생 11명 등 총 13명의 봉사단이 참여한 의료봉사는 지난해 6월 청도군과 대구한의대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순회 진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대 무료 의료봉사단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 6개 읍․면 순회 진료에 이어 지난 4월에는 풍각면에서 의료진료를 했다.
특히 이번 진료는 청도읍뿐만 아니라 인근 매전면 주민들까지 폭넓게 혜택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역 주민 128명에게 침·뜸·부항 요법을 비롯해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 1:1 맞춤형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평소 허리·어깨·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을 겪던 고령층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리가 멀어 병원조차 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친절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진료는 6월 28일 화양읍 화양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