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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도 인연도 찾는다”… 경주시, 청년 만남 지원 프로젝트 운영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17 10:25 게재일 2026-05-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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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의 교류 기회 부족한 청년에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
경주시가 청년 미혼남녀 대상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돕기 위해 미혼남녀 대상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미와 체험활동을 접목한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2026년 청년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성과의 교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가자 모집 이후 6월 중 전문 결혼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박 2일 커플 매칭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MBTI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플 명랑운동회, 로테이션 매칭토크, 소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대화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기업체에 재직 중인 1987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다.

지역 청년들의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경주지역 한 직장인은 “또래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여행과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인연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세부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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