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해 감소 킬레이트제 공급 등
상주시가 시설하우스 등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염류장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설재배지는 동일작물을 연작하면서 비료를 계속 투입하면 염류가 집적될 수 있다.
집적된 염류가 과다할 경우 수분흡수 장애를 일으키는 등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런 농경지에 킬레이트제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면, 작물은 집적된 양분을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토양의 염류집적도도 낮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2024년부터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감소를 위한 킬레이트제 공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토양검정 결과 염류집적 정도가 높은 15개 필지 약 3.4ha를 1차로 선정해 오는 18일부터 자체 조제한 킬레이트제(Chelate)를 공급한다.
특히, 조제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자동교반기능을 갖춘 킬레이트 조제기로 생산을 하고, 대상 농경지도 1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1차 킬레이트 공급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에게 염류장해 예방과 킬레이트제 사용법 교육을 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킬레이트제 활용은 작물 재배 중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기술센터에서 조제한 킬레이트제를 정기적으로 공급받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