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곡지점(지점장 이준희)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 자산 6500만 원을 지켜낸 공로로 지난 12일 대구 달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A고객은 보험계약 중도해지금 6500만 원을 인출하기 위해 대곡지점을 찾았다. 당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과 팀장은 고객의 불안한 태도와 인출 사유 등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했다.
직원들은 고객을 안심시키는 한편 즉시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범죄 피해를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자산 6500만 원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었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을 무료 지원하는 등 금융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준희 NH농협은행 대곡지점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보이스피싱 근절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