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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지방선거 투·개표소 화재예방대책 추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13 14:54 게재일 2026-05-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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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개표 종료 때까지 화재안전조사·기관 협조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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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현장을 점검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일 개표 종료 시까지 도내 투·개표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 등 재난으로 투·개표 과정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유권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24곳을 비롯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점검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상태, 관계자 화재안전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계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소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화재안전 간담회를 통해 개표소 합동 안전점검, 선거종사자 대상 화재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 연락망 공유 등을 추진한다.

현장 예방 활동도 병행된다.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투·개표소 주변 가연물 제거를 지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에는 투표일 당일 용접·용단 작업 중단을 안내한다.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도 권고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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