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협업형 필수 의료체계 시범사업에 선정으로 소아·응급·분만 분야 지역 밀착형 협력 체계 강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12일 개원 26주년을 맞아 본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오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들을 위한 표창이 진행되었다. 신장내과 김준철 교수, 외과 남순영 교수 외 16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병원의 역사를 함께해 온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강조하기 위해 환자 안전 표창, 손위생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친절직원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이어 본원 2층 중정에서 환우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감미로운 음악 선율을 통해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힐링의 장이 되었다.
김재오 병원장은 “지난 26년간 구미차병원을 믿고 성원해 주신 지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00년 개원한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경북 서부지역의 필수 의료를 지키는 것은 물론,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및 인터벤션(중재적시술) 등 고난도 중증 치료 역량을 지속해 고도화 함으로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구미차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응급·분만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