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하천과 계곡 불법 점용 시설물 대대적 정비 나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13 10:10 게재일 2026-05-14 11면
스크랩버튼
국가·지방하천 94건, 소하천·구거·세천 438건 확인
정비 실효성 높이기 위한 현장 계도·안내 강화
군은 지난 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해 4월 말까지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 계곡, 구거, 세천 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관내 하천과 계곡 일대의 불법 점용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해 4월 말까지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 계곡, 구거, 세천 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가·지방하천에서는 94건, 소하천·구거·세천에서는 438건 등 총 532개소의 불법 점용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 중 자진 철거가 완료된 24건을 제외한 508개소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거점에 현수막 39개와 안내판 51개를 설치했으며, 홍보 리플릿 3,000부를 제작해 읍·면별로 배부했다. 

특히 소하천 구역에는 안내판 380여 개를 추가 설치해 불법행위 예방과 경각심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소하천·세천 분야 점검을 받았으며, 오는 26일에는 기후부와 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지방하천 분야 자체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 사항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되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