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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 K-4 리그 시민 축구단 창단’ 공약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11 13:56 게재일 2026-05-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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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억 원 투입해 시민구단 운영 추진
“스포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시민 통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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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의 ‘안동 K-4 시민구단 창단’ 공약 홍보물.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가 시민 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육 분야 공약으로 ‘안동 K-4 리그 시민 축구단 창단’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안동 K-4 리그 시민 축구단 창단 공약을 발표하고 연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무국 4명, 코치진 3명, 선수단 25명 규모로 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지자체 출연의 사단법인 또는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안동시장이 당연직 구단주를 맡는 구조로 운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권 후보는 새 경기장 건립 대신 기존 축구 인프라 활용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강변구장 등을 활용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시민구단을 안착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약은 체육 분야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도 제시됐다. 권 후보는 K-4 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마다 원정 팬과 관람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원도심과 인근 상권의 식당·숙박업소 등에 경제적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 관리 등 연관 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했다.

또 시민 축구단 창단이 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청소년 진로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 내 스포츠 기반 확충이 장기적으로 청소년 인구 유출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가슴에 ‘안동’을 새기고 뛰는 선수들을 보며 시민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안동 시민구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전통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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