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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 선정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4-28 10:46 게재일 2026-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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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형 DRT·관광택시 도입…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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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 잠재력은 높지만, 관광지 간 이동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조문국 사적지, 빙계계곡, 사촌마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 펫월드 등 관광자원이 군 전역에 분산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의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과제로 꼽혀 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DRT 버스와 관광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관광객 수요와 이동 동선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통해 관광지 간 연결성을 높이고, 당일 방문 중심의 관광 흐름을 체류형·분산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모빌리티와 협업해 MaaS 기반 예약·결제·관광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교통 통합브랜딩과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반경 확대는 물론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관광서비스 분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의성의 관광자원과 교통 여건 개선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관광객이 의성 전역을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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