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근로자 268명 대상 쿨타월·쿨토시 등 지원 폭염 안전수칙 이행 점검으로 근로자 건강 보호 총력
의성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옥외 작업과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Cool Kit)’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림병해충예찰단, 매립장, 방역소독, 도로보수 등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32개 부서 76개 사업장의 현업근로자 268명이다.
쿨키트는 쿨타월, 쿨토시, 쿨링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폭염 속 작업 시 체온을 낮추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은 이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야외근로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반영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각 작업장에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상시 확인·기록하도록 하고, 자율점검표 작성과 함께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등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물·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며 산업재해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요인”이라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건·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