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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현업근로자 폭염 대응 강화…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 지원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6-12 15:08 게재일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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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근로자 268명 대상 쿨타월·쿨토시 등 지원
폭염 안전수칙 이행 점검으로 근로자 건강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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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현업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Cool Kit)’ 상품 꾸러미.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옥외 작업과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Cool Kit)’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림병해충예찰단, 매립장, 방역소독, 도로보수 등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32개 부서 76개 사업장의 현업근로자 268명이다.

쿨키트는 쿨타월, 쿨토시, 쿨링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폭염 속 작업 시 체온을 낮추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은 이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야외근로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반영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각 작업장에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상시 확인·기록하도록 하고, 자율점검표 작성과 함께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등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물·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며 산업재해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요인”이라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건·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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