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방향제 만들기 신규 도입… 여가활동·사회참여 기회 확대
의성군은 의성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 주관으로 시각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센터 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원목공예와 라탄공예에 이어 올해는 가죽공예와 방향제 만들기 등 신규 과정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파우치와 카드지갑, 원목 생활소품, 방향제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참여자들은 손의 감각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공예기술을 익히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작품 제작 과정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시각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배외경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접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자신감을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껏 완성한 생활소품을 통해 일상 속 보람과 활력을 얻고 보다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