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지상 통합 통신체계 구축 AI CCTV·위성통신 활용 지휘역량 강화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현장의 통신 공백을 줄이고 지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성능 통신지휘차량을 도입했다.
20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통신지휘차량은 지휘본부와 산불 현장 간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통신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위성통신 시스템인 스타링크를 활용해 산림지역 통신 음영 구간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장 대응 기능도 강화됐다. 차량에는 인공지능 기반 360도 전 방향 CCTV 관제 시스템과 방송용 스피커 등이 탑재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휘·통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산불 대응 시 지휘본부와 진화 인력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작전 수행의 정확성과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통신지휘차량 배치를 통해 현장과 지휘본부 간 소통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진화 작전의 효율성과 대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