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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7일 흐리고 비⋯초여름 더위 잠시 주춤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4-17 09:18 게재일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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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불국사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진분홍빛 겹벚꽃 나무 아래서 봄날의 추억을 쌓고 있다. /이용선기자

대구·경북은 17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며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잠시 누그러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 5~20㎜, 경북 중·북부와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이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보됐다. 흐린 날씨와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아침 2.1~10.2도·낮 18.1~22.0도)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18일부터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0.5~1.5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안전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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