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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생활밀착형 ‘경북 행복’ 10대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07 14:50 게재일 2026-04-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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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르신·청년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생활밀착형 공약 마련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가 7일 도민의 일상과 직접 맞닿는 생활밀착형 ‘경북 행복’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행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어르신·청년 세대별 맞춤 정책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임산부 전용 ‘경북 맘(Mom) 택시’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임산부에게 통합 교통 포인트 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부인과가 없는 군 지역에는 응급처치와 수유가 가능한 대형 밴 형태 돌봄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안심 돌봄센터’를 전역으로 확대하고 농어촌 지역에는 ‘찾아가는 돌봄’ 체계를 신설한다.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는 코딩·예체능·외국어 등 고품질 방과후 교육을 무상 제공해 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로당 8천여 곳에 ‘행복 도우미’를 촘촘히 배치하고 급식 단가를 대폭 상향한다. 오지 경로당에는 전담 조리 인력을 지원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 지역에는 도비로 부식비를 보강한다. 아울러 고령 운전자에게는 자동차 급발진 긴급제어장치 설치비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오지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세탁·목욕 서비스 ‘경북 효도 손’을 운영해 위생 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을 돕는다. 행정복지센터와 노인회관에는 시니어 디지털 체험교육 시설을 설치해 키오스크·스마트폰 뱅킹 등 실생활 디지털 교육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정착을 위해 ‘경북 드림하우스’ 임대료를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정한다. 월세의 50%와 임대 보증금 이자도 지원한다. 또한 권역별 청년 사회복귀 지원센터를 설치해 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온라인 상담·가족 상담을 진행하며, 생활 회복 이후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청년·다문화·리마인드 웨딩을 위한 ‘경북형 스몰웨딩 파크’도 조성한다. 특히, 도심 공원과 자연휴양림에 알뜰 결혼식 공간을 마련해 결혼식이 여행이 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가칭 ‘행복행정 추진단’을 구성해 도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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