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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상주·성주·구미서 ‘광폭 행보’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22 16:27 게재일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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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풍물시장, 성주 전통시장, 구미 선산제일교회서 대규모 세몰이
“상주·성주·구미는 경북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요충지···보수우파 기세 전국 확산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2일 상주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출정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이철우 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상주·성주·구미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내 국민의힘 후보들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며 경북 전역에 보수 바람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 후보는 먼저 상주 풍물시장 앞에서 열린 합동출정식에서 “상주는 경상도의 중심이자 지리적 요충지”라며 “상주 승리가 전국 보수우파 승리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함 임이자 의원은 “상주는 농업뿐 아니라 경제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진심을 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재민 후보 역시 “젊은 열정과 경험을 살려 상주의 확실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성주에서는 참외 산업을 기반으로 한 ‘농업 1조 원 산업화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성주 참외를 중심으로 농업 산업화를 성공시켜 지역을 부강하게 만들겠다”며 관광도시 전환과 광역 생활권 구축을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

정영길 성주군수 후보는 “군민 여러분께 정성을 다해 진심을 전하며 성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구미 선산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구미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이어받아 구미와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은 “구미에서의 국민의힘 선거 기세를 전국으로 확산시키자”고 강조했고, 강명구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살아있는 구미의 저력을 이번 선거에서 증명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장호 후보는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도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진정성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광폭 행보가 지역 유권자들의 성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북 전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 같은 지역별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은 지지층 결집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상주에서는 ‘경북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을, 성주에서는 ‘참외 산업화’라는 경제 비전을, 구미에서는 ‘박정희 정신’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별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이 후보의 연설은 공약 나열이 아닌 지역민의 자부심을 자극하고,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원팀’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경북 전역을 직접 누비며 보수 결집을 이끌어내려는 전략적 행보”라는 평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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