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6년 상반기 대구시민대학’ 수강생을 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학은 오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시민 제안 강의 21개와 기획 강의 5개 등 총 26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디지털,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실용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참여형·체험형 중심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AI와 함께하는 나만의 인생 영상’, ‘신중년 경력 설계 수립의 다양한 사례 이해’, ‘백세시대의 자연치유 건강법’,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생활 속 아로마테라피 DIY 클래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강좌별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학습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AI 관련 강좌를 기초와 심화 단계로 세분화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장소도 확대된다. 기존 대구평생교육진흥원 대구지식발전소(북구 연암로 40, 산격청사)뿐만 아니라 중구 태평로 141에 위치한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 등 외부 교육장에서도 강좌가 진행돼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수강 신청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구평생학습플랫폼(study.daegu.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일부 강좌는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평생교육진흥원(053-210-5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에게 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