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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 홍영상 예술감독 재위촉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05 13:50 게재일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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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모습./대구시립예술단 제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홍영상 예술감독이 재위촉됐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홍 감독을 다시 선임했으며, 새로운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홍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소년소녀합창단을 맡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이끌며 합창단의 위상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윤복진의 미공개 창작동요를 세계 최초로 무대에 올리는 등 차별화된 기획력을 선보였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과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 행사에 참여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홍 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필리핀 산토 토마스대학교에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애노을소년소녀합창단과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20여 년간 합창 지휘자로 활동해 왔으며, 2021년 제주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베스트 컨덕터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홍 예술감독의 재위촉을 계기로 소년소녀합창단이 청소년 합창 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 향유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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