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도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먹는물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3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남부권(경주·구미 등) 20개소와 북부권(안동·영주 등) 30개소, 총 5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획점검의 일환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정수장의 적정 수질관리를 지원해 주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과 중금속을 포함한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이며, 연구원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분석한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신속히 통보되어 정수장 관리에 활용되며,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재검사와 오염 원인 분석, 개선방안 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먹는물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검사로 도내 각 정수장에서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