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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기준이율 3.2%로 인상⋯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4-02 16:24 게재일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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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최고 수준⋯경북 가입자 15.7% 증가
4월 가입 프로모션 진행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노란우산 공제 기준이율을 인상하며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2분기 노란우산 기준이율을 기존 3.0%에서 3.2%로 0.2%p 인상해 시행한다. 이번 금리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폐업·사망 시 적용되는 지급이율도 3.3%에서 3.5%로 상향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 시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공제제도로, 현재 가입자는 187만명을 넘어섰다. 가입 시 연 최대 600만 원 소득공제와 함께 복리 이자가 적용되며, 공제금은 압류가 금지돼 최소한의 생계 보호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북지역 가입 증가세도 뚜렷하다. 올해 1분기 가입자는 456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다. 특히 온라인 가입은 854건으로 1년 전보다 38.0% 증가하며 비대면 채널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중기중앙회는 가입 확대를 위해 4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9일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가입할 경우 5만 원 상당 주유권을 제공한다.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라며 “가입 확대와 장기 유지 유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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