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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영주시 발전 위한 7대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02 15:04 게재일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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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를 철도·물류·농업·산업이 연결된 북부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영주시를 경북 북부권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7대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주는 중앙선과 영동선이 교차하는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이자 북부권 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철도·물류·산업·농업·관광을 연결해 완전히 새로운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주의 정체성을 ‘철도의 도시’에서 ‘철도산업의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이를 위해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센터 구축과 철도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철도 유지보수(MRO) 및 안전기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교육과 기술, 산업이 결합된 레일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영동권 내륙복합물류기지를 조성해 철도 기반 물류·유통·가공이 결합된 통합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과 산업제품의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특히 인삼과 농산물 수출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물류기업과 e커머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풍기 인삼과 과수산업을 영주의 핵심 성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풍기 인삼 글로벌 수출센터를 구축하고 안전성 검사기관과 인증체계를 마련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사과와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의 수출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가공·유통·수출이 결합된 농업 산업화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영주의 제조업은 첨단베어링 산업을 중심으로 재편,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과 모빌리티·방산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형 첨단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백산과 영주호를 중심으로 산림치유, 웰니스, 레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리조트와 힐링시설, 수변 관광단지 등을 조성해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관광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과 영동선 시가지 구간 개선, 광역도로망 확충 등을 통해 영주를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완성하고, 영주역 중심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해 교통 접근성과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원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상업·창업 공간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고, 청년이 모이고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영주는 철도, 물류, 농업, 산업, 관광이 모두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이 모든 요소를 하나로 묶어 영주를 경북 북부권의 핵심 성장축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대표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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