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일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담은 ‘우리동네 맞춤형 설계도’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 집 앞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도를 구성했다”며 “기존의 복잡한 공약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권별로 필요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천·신암·효목동 일대는 ‘비즈니스와 문화 중심지’로 육성한다. 동대구 벤처밸리를 핵심 산업 거점으로 키우고, 구청 주도의 일자리 연계 시스템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효목동은 동촌유원지 수변 공간을 정비하고 힐링형 산책로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혁신동은 ‘스마트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킨다. 도시철도 4호선 모노레일 도입을 추진하고 트램 및 3호선 연장을 통해 교통망을 확충한다. 또 AI·빅데이터 분야 공공기관 유치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가 공실 문제 해소에 나선다.
안심동은 ‘교육·복지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 안심뉴타운 정착 지원과 함께 맞춤형 복지 시스템과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희망 사다리’ 정책을 추진한다. 세대별 돌봄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동촌·지저·해안·방촌동은 금호강 수변을 활용한 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을 현대화하고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조성한다. 또 AI 기반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해 24시간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불로·봉무·공산·도평동은 팔공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시아폴리스, 전통시장, 불로동 고분군을 잇는 관광 노선을 개발하고 친환경 관광 특구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권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권위적인 행정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실무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