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69호선 연접 17필지 14% 분양가 인하
경북개발공사가 31일자로 경산1-1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28필지를 입찰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는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420.9㎡~942.2㎡ 규모다. 경산1~4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생활·상업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인근 선화지구와 대구CC 등과 연계된 배후 수요 확보도 가능해 상권 형성 여건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지원시설용지는 음식점·카페·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 창업, 병원·학원·사무실 등 업무시설 입지, 원룸·임대주택 건축을 통한 임대사업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단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공급 대상 28필지 중 17필지는 재감정을 통해 분양가격을 조정, 지난해 공급가격보다 평균 약 14%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는 최근 위축된 부동산 투자 심리를 고려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고 단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계약금 10% 납부 후, 1차 중도금 20%, 2차 중도금 20%, 잔금 50%로 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했으며, 중도금 및 잔금은 3년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공급은 분양가 인하와 장기 무이자 할부 조건을 통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경산1~4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와 주변 주거·상업시설 배후수요가 결합된 상권 입지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시설용지 입찰 신청은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관련 사항은 공사 누리집과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판매고객처(054-650-3114)로 문의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