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30일 교내 창의관 2211호에서 ‘DHC 이른둥이 발달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최수열, 이소림, 이영숙, 임현균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센터 운영계획 발표와 이른둥이 프로그램 참여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5㎏ 미만으로 태어난 영아를 의미한다. 면역체계와 주요 장기의 발달이 미성숙해 영유아기부터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증가하는 발달 지원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인 조기 중재와 맞춤형 발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구보건대는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단위의 이른둥이 발달 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0~6세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맞춤형 코칭과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운동발달 전문가가 아동의 상태를 평가한 뒤 부모와 함께하는 1대 1 코칭을 제공하며, 부모 대상 소그룹 프로그램 ‘이른둥이맘 모임’을 통해 발달 이해와 양육 정보 공유도 지원한다.
남성희 총장은 “이른둥이는 초기부터 체계적인 발달 관리가 중요한 만큼 조기 개입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센터가 지역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