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핵심 사업 마무리·미래 성장동력 가동으로 봉화 도약 이끌 것”
박현국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봉화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를 단순한 임기 선택이 아닌, 기존 정책의 결실 여부를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박 후보는 “봉화는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이 성과로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준비 단계로 돌아갈지가 이번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다른 지역이 미래 산업을 선점하는 가운데 봉화가 시행착오로 시간을 허비할 여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실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검증된 판단력과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성과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오직 봉화의 장기적 발전을 목표로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이제 그 성과가 가시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작된 변화가 중단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추진 중인 3대 핵심 사업의 완수를 약속했다.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1조 7000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등을 언급하며 “이들 사업은 준비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수확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직접 마무리해 군민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9기 구상으로 3대 미래 성장 동력도 제시했다. 먼저 마을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농어민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자립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 면적의 83%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의료·치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을 치유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한 수종 갱신과 경제림 조성을 통해 산림 기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며 “이미 방향을 알고 경험한 사람이 목표에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지역, 모든 군민에게 균형 있는 봉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봉화의 100년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말이 아닌 성과와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