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교원 성장 지원 공모사업 확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27 13:35 게재일 2026-03-28
스크랩버튼
교원학습공동체·책쓰는 교육가족·교과교육연구회 선정···연수·컨설팅 후속 지원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제공0.9.142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교원 성장 지원 공모사업 심의를 통해 교원학습공동체, 책쓰는 교육가족,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등 3개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2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세 사업을 통합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사에는 영주·상주·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참여했으며, ‘출장 없는 달’ 운영 취지를 반영해 현장 이해도가 높은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교원학습공동체 사업에는 교육연구동아리 837팀, 수업탐구교사공동체 79팀, 수업혁신교사학습공동체 21팀 등 총 937팀이 신청했으며, 심의를 거쳐 총 579팀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교육연구동아리 482팀, 수업탐구교사공동체 76팀, 수업혁신교사학습공동체 21팀이며, 지원금 총액은 3억3200만 원이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공동체가 현장 중심의 수업 연구와 실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안내와 운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에는 총 72팀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36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200만 원씩 총 7200만 원이 지원되며, 설명회와 연수,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집필과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해 참가팀이 완성도 높은 도서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등교육과 주관 23개 연구회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활동 실적과 2026학년도 운영계획서를 종합 심사해 총 1억6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연구회의 운영 여건과 계획의 충실도, 예산 적정성 등을 반영해 차등 배정했으며, 수정 계획서 제출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연구 활동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의 성장과 학교 현장의 변화는 단발성 심사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선정 이후 얼마나 촘촘하게 지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의 실천적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연수와 컨설팅,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