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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제조물책임 보험료 20% 지원⋯중소기업 리스크 부담 완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25 16:07 게재일 2026-03-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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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100만 원 지원⋯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대응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제조물책임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조물책임 보험은 기업이 제조·판매한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발생한 신체적·물적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최근 제품 결함 발생 시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의 필수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상의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38곳에 보험료를 지원하며 경영 부담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이며, 보험 가입 시 납부한 보험료의 20%를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병갑 대구상의 사무처장은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등으로 기업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경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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