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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라이즈(RISE) 수행 대학 신입생 충원율 97.8%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24 13:02 게재일 2026-03-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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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 15개교 99.9%, 전문대 12개교 95.3%···지난해 대비 2.0%P 상승

경북도 내 라이즈(RISE)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평균 97.8%로, 지난해 대비 2.0%포인트(P) 상승했다. 조사 대상 27개 대학 중 25개 대학의 충원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으며, 영남대·한동대·경북과학대·구미대 등 14개 대학은 정원의 100%를 채웠다.

대학 유형별로는 일반대학 15개교의 충원율이 99.9%로 전년 대비 1.0%P, 전문대학 12개교는 95.3%로 3.4%P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들의 혁신 노력과 경북도의 전략적 지원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라이즈(RISE)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기업·연구소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 기반의 초광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3000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1조5000억 원 이상을 대학 지원에 투입,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대경권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중장기 채용 전망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역 기업의 채용 계획을 조사하고, 대학 교육과 연계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학별 강점과 지역 특색을 살린 라이즈(RISE) 사업이 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입생 충원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과 산업을 함께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충원율은 도내 대학별 사전 조사 결과이며, 확정 자료는 오는 8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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