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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디미방 활용 K-푸드 산업 육성…국립경국대, 영양군 기업 지원사업 추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23 14:26 게재일 2026-03-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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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문화 기반 고부가가치 모델 발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지원…4월 1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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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영양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국립경국대학교 제공

국립경국대학교가 영양군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K-푸드 고부가가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3일 ‘2026년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한식 조리서로 알려진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부가가치 식품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 산업과 관광·서비스 분야와 연계해 6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영양군과 경북테크노파크,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프로그램 32건으로 약 6억 1600만 원이 투입된다. 참여 기업은 기업부담금을 제외하고 최대 5000만 원 범위에서 기술지원과 패키지지원,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제품개발과 고급화,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 제품개발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완 국립경국대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는 “음식디미방이라는 전통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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