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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비 공모 11건 선정… 4억4800만 원 확보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23 11:14 게재일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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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 고른 성과
국립예술단체 공연 유치·창작뮤지컬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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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돼 도내 최다 규모인 4억 48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3일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립예술단체 및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고르게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 분야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와 인형극 ‘아롤을 깨물었을 때’가 선정됐다. 여기에 국립국악원의 ‘2026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 청소년극 ‘노란 달’,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공모 오페레타 ‘박쥐’도 포함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뮤지컬 ‘더 픽션’ 등 4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창작뮤지컬 ‘안동연화(安東煙火)’ 제작도 추진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에 참여해 10여 년간 이어온 지역 아동 대상 음악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인 ‘꿈의 향연’도 함께 추진해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유치하고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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