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재원, 이철우 향해 “과거 의혹 철저 검증” 당에 촉구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6-03-23 11:05 게재일 2026-03-24
스크랩버튼
23일 기자회견 “민주당 파상공세 우려… 공관위 선제 검증해야”
Second alt text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김재원<사진> 예비후보가 경쟁자인 이철우 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 지사의 과거 공직 재직 시절 불거진 인권 관련 의혹과 특정 언론사 보조금 특혜 의혹 등에 대해 당 공관위의 선제적인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그는  “관련자들의 녹취와 인터뷰가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만큼 공관위가 마음만 먹으면 진실을 충분히 밝혀낼 수 있다”며 공관위의 철저한 검증을 거듭 압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또 “공관위에서 시기를 놓치거나 제대로 된 검증을 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나 검찰의 본격적인 공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해당 의혹들이 향후 외부에 의해 사실로 드러나면 후보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민주당이 우리 당 전체를 향해 비난을 쏟아내며 전체 지방선거판을 뒤흔들 것”이라고 지적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이 지사가 인권유린이나 불법 보조금 집행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경선 후보 자격 유지 여부와 경선 실시 여부를 재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앞서 이 지사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며 반박한 바 있다. 이 지사 측은 보조금 지원 의혹은 지자체의 적법한 심사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과거 인권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직급과 업무 성격상 구조적으로 관여할 수 없는 위치였다고 해명했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